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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신간알림
5월 신간알림
  • 편집부
  • 승인 2019.05.1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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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세계사 인류 첫 거래부터 무역 전쟁까지, 찬란한 거래의 역사
무역의 세계사 인류 첫 거래부터 무역 전쟁까지, 찬란한 거래의 역사
 
01 무역의 세계사 인류 첫 거래부터 무역 전쟁까지, 찬란한 거래의 역사
윌리엄 번스타인 지음 | 박홍경 옮김 | 라이팅하우스
 
무역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바라보다!
미중 무역전쟁과 브렉시트로 촉발된 반세계화의 혼돈 속에서 독자들에게 세계정세를 이해하는 날카로운 눈을 제공해주는 무역의 세계사. 세계적 경제사학자이자 금융 이론가로 이름 높은 윌리엄 번스타인이 인류 발전을 이끈 원동력을 인간의 운반하고 교환하는 본능으로 보고 기원전 3000년 메소포타미아의 초기 교역부터 오늘날 세계화를 둘러싼 거센 갈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세계무역의 역사를 폭넓게 다룬 책이다.
 
타락한 저항 지배하는 ‘피해자’들, 우리 안의 반지성주의
타락한 저항 지배하는 ‘피해자’들, 우리 안의 반지성주의
 
02 타락한 저항 지배하는 ‘피해자’들, 우리 안의 반지성주의
이라영 지음 | 교유서가
 
타락한 저항의 탄생과 진화!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고, 고민하고 성찰하는 태도, 그것을 배우는 학문은 이제 ‘충’이라는 이름이 붙어 놀림감이 된다. 생각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태도 자체가 조롱의 대상이다. 엘리트나 식자층의 권위주의나 엘리트주의에 대한 반발이라고만 보기 어렵다. 이는 소수자와 약자를 볼모로 삼은 창작이나 저항 방식에 대한 비판마저 엄숙주의자, 도덕주의자, 나아가 위선자 등으로 낙인찍는 상황으로 번져나간다. 소수자성에 대한 민감함과 예민함으로 사회를 감지하며 우리 사회에 ‘불편한 목소리’를 발화해온 저자 이라영은 타락한 저항을 통해 한국사회의 반(反)지성주의, 그리고 반지성주의의 풍토에서 자라난 혐오와 차별을 날카롭게 짚어낸다.
 
나의 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1936년에 지어진, 작은 한옥 수선기
나의 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1936년에 지어진, 작은 한옥 수선기
 
03 나의 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1936년에 지어진, 작은 한옥 수선기
이현화 지음 | 황우섭 사진 | 혜화1117
 
하나의 공간은 그 안에 사는 사람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가?
나의 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는 오래되고 낡은 한옥 한 채와의 인연, 집주인의 삶의 내용 역시 변화시킨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눈에 보이는 공간과 눈에 보이지 않는 집주인의 삶이 동시에 새로운 변화에 직면하게 된 과정을 개인의 기억과 경험으로 간직하는 대신, 그 출발 이전부터 수선의 시작 그리고 변화의 과정 모두를 고스란히 사진과 글을 통해 채집했고, 그 축적물을 정돈하여 한 권의 책으로 선보인다. 이 집을 만나고, 고치고, 완성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저자는 자신이 만들어온 숱한 책들을 소환했다. 그 경험과 기억을 바탕으로 집 한 채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모두 엿볼 수 있다.
 
배드 블러드 테라노스의 비밀과 거짓말
배드 블러드 테라노스의 비밀과 거짓말
 
04 배드 블러드 테라노스의 비밀과 거짓말
존 캐리루 지음 | 박아린 옮김 | 와이즈베리
 
실리콘밸리 신화, 테라노스의 성장과 몰락!
“집에서 직접 피 한 방울만 뽑으면 수백 가지 건강 검사를 할 수 있다!”는 테라노스의 캐치프레이즈는 그야말로 혁명. 손가락에서 채혈한 몇 방울의 피만으로 약 200개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휴대용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그녀에게 담당 교수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물이 절대적 지지를 보냈고, 2015년 초에 이르자 테라노스는 실리콘밸리 최고의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가 되었지만, 이 축복받은 기술은 존재하지 않았고, 달콤한 약속들은 전부 사기에 불과했다. 이 의혹을 감지하고 정보들을 하나로 모으기 시작한 것은 퓰리처상을 2회나 수상한 월스트리트저널의 간판 기자 존 캐리루였다. 그가 저술한 배드 블러드는 테라노스의 위험한 사기극의 전모를 밝힌 책으로, 독자들이 테라노스와 엘리자베스 홈즈가 이미 몰락하고 파산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불로소득 자본주의 부패한 자본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가
불로소득 자본주의 부패한 자본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가
 
05 불로소득 자본주의 부패한 자본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파괴하는가
가이 스탠딩 지음 | 김병순 옮김 | 여문책
 
‘공유경제’라는 그럴듯한 말로 포장된 플랫폼 자본주의의 기만과 글로벌 자본주의에 내재한 부패의 근원을 파헤치고 추악한 금권정치와 심각한 불평등을 근절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한다! 이 책은 개인이나 기업의 부패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다룬다. 그것은 자본주의의 이상으로 여겨졌던 자유시장의 유례없는 부패, 즉 경제가 어떻게 유산자(불로소득자)들에게 점점 이익을 안겨주는 반면에, 노동을 통해 얻는 소득은 점점 나락으로 떨어뜨리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
 
06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인생을 바꾸는 말하기 불변의 법칙
류리나 지음 | 이에스더 옮김 | 리드리드출판
 
100년 전통의 하버드 말하기 수업에는 특별함이 있다!
하버드가 어떻게 최고의 달변가들을 키워내는지, 말하기를 소통의 기술로 만드는지, 어떻게 말하기로 인생을 바꾸는지 그 비밀을 파헤치는 하버드 100년 전통 말하기 수업. 말은 누구나 하지만 잘하기 위해서는 말하기 기술을 익히고 다른 사람이 쌓은 경험까지 흡수해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하버드에서 100년간 이어온 말하기 비법을 소개하는 것으로, 소통 전문가, 심리학자, 정치가, 협상가 등 하버드대 교수와 동문 54명이 집약한 말하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모두 8개의 수업으로 나누어 자신의 말하기 문제점을 어떻게 찾아낼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나와 이야기하고 싶게 만들 것인지, 자신의 영향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 어떻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상황을 컨트롤할 것인지, 평소 궁금해 하는 모든 내용의 답을 말하기 공식과 말하기 전략으로 알기 쉽게 들려준다.
 
여행의 이유 김영하 산문
여행의 이유 김영하 산문
 
07 여행의 이유 김영하 산문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여행-일상-여행의 고리를 잇는 아홉 개의 매혹적인 이야기 김영하 신작 산문
여행의 이유는 작가 김영하가 처음 여행을 했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이다. 앉은 자리에서 모든 정보에 접속 가능한 현대에 이르러서도 오버투어리즘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여행 인구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여행을 하는가. 일상의 장소를 벗어나 생생하고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 여러 가지 일들로 번잡해진 머리를 비우고 먼 곳에서 홀로 휴식을 취하고픈 마음은 우리를 ‘여행하는 인간(호모 비아토르)’으로 만든다. 여행에 대한 작가 김영하만의 섬세한 시선과 지적인 위트가 담긴 여행의 이유는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호모 비아토르인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빈센트 나의 빈센트 정여울의 반 고흐 에세이
빈센트 나의 빈센트 정여울의 반 고흐 에세이
 
08 빈센트 나의 빈센트 정여울의 반 고흐 에세이
정여울 지음 | 이승원 사진 | 21세기북스
 
평생 단 한 점의 그림밖에 팔지 못했지만, 예술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진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기억하다!
살아 있을 때 단 한 번도 인정받지 못한 안타까운 삶을 살았던 빈센트 반 고흐. 꿈을 찾기 위해 고민하던 20대 시절 빈센트의 그림을 만나 구원과 같은 위로를 받고 그의 강인함을 느꼈던 저자 정여울이 지난 10년간 빈센트의 길을 걸으며 만난 그의 모든 것을 빈센트 나의 빈센트에 담아냈다. 그가 머물었던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도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기록한 그의 흔적과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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