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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기술, 어떻게 발전해 나가나?
4차 산업혁명의 기술, 어떻게 발전해 나가나?
  • 정하연
  • 승인 2019.07.1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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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들어보면 새로운 기술의 차원
4차 산업혁명이 언급된 지도 꽤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당시 언급된 기술조차 지금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은 물론이고 메신저에서도 새로운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IT 전문 연구개발 기업인 코드베르그 백종윤 대표로부터 미래 기술의 변화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코드베르그 백종윤 대표가 무대에 서서 회사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촬영=시사매거진CEO 이 신 기자
코드베르그 백종윤 대표가 무대에 서서 회사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촬영=이 신 기자)
 
더 전문화되고, 더 세분화되어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킨 형태의 프로토콜과 알고리즘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보안성과 차별화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암호화 화폐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트랜젝션 발생 수수료가 사라지고 블록 발행이 한계에 도달한다고 하더라도 노드의 검증 보상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하면 모두에게 공평하고 안정적인 기회가 제공될 수 있다. 
 
코드베르그 사무실내부 개인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공간의 분할이 잘 되어 있다. 사진촬영=시사매거진CEO 이 신 기자
코드베르그 사무실내부 개인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공간의 분할이 잘 되어 있다. (사진촬영=이 신 기자)
 
메신저 기술도 계속해서 진일보 하고 있다. 현재의 카카오톡은 보안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누군가 방화벽을 뚫게 되면 카카오톡 내용이 공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래의 메신저는 방화벽이 뚫려서 누군가가 침투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 자체를 볼 수가 없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결국, 아무리 해커가 뚫어도 소용이 없다는 점이다. 
 
백종윤 대표가 취재기자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을 해주고 있다. 사진촬영=시사매거진CEO 이 신 기자
백종윤 대표가 취재기자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을 해주고 있다. (사진촬영=이 신 기자)

인공지능 역시 더욱 고도화되고 있다.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보 데이터를 분석, 니즈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지금의 인공지능은 ‘모두의 비서’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SBS 틀어 줘”라는 정답이 있는 것만 대답을 할 수 있고 나머지는 대답을 하기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새로운 인공지능은 “SBS에서 내가 볼 만한 프로그램이 뭐가 있어?”라는 지극히 개인화된 질문에도 답을 해줄 수 있도록 설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때 비로소 ‘나만의 개인비서’의 시대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에 관한 특화된 기술은 이러한 인공지능 기술의 새로운 축을 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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