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공 연 장 :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공연기간 : 2020.11.03~2021.01.17
공연시간 : 평일 오후 8시 / 토,일, 공휴일 오후 3시, 6시 30분
(월 공연 없음)
러닝타임 : 100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티켓가격 : R석 66,000원 / S석 44,000원
주최/제작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공연문의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02-541-7152
백석의 시 ‘나와 나탸샤와 흰 당나귀’를 모티브로 창작된, 동명의 창작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세 번째 시즌이 11월 3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관객과 만난다.
한 편의 시 같은 작품!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시인들의 시인이라고 불리웠던 백석과, 그의 시와 사랑으로 평생을 그리움에 살았던 자야의 사랑 이야기가 한 편의 시처럼 담긴 작품으로, 박해림 작가와 채한울 작곡가가 우란문화재단 시야 스튜디오에서 개발 후,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에서 2015년 선보인 초연 이래 유료 객석 점유율 95%에 빛나는 흥행을 기록했다.
이후 제1회 한국뮤지컬 어워즈 극본, 작사상과 연출상 그리고 작품상 수상에 이어, 뮤지컬 극작으로는 두 번째로,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내공 있는 배우, 연출진이 함께하는 뮤지컬
이번 공연은 연기력을 인정받는 다양한 배우들이 함꼐한다. 당대 최고의 모던 보이이자, 시인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백석’ 역은 초연부터 함께 해온 강필석, 오종혁 그리고 새로운 백석 송원근이 함께한다.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평생을 그리움 속에 살았던 ‘자야’ 역에는 재연 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던 정운선에 색다른 자야의 모습을 보여줄 전성민, 이하나 배우가 합류해 ‘자야’를 연기한다. 작품의 안과 밖에서 그들의 사랑을 지켜보는 ‘사내’ 역에는 윤석현, 장민수 배우가 함께하며 무대를 채워 나간다.
이번으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작품의 극작가인 박해림이 연출까지 맡아 무대를 새롭게 구현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크리에이티브팀이 대거 합류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한 칸 띄어 앉기 좌석 운영과 함께 공연장 방역 및 관객 동선 안전 운영 등을 통해 정부의 지침에 따라 안전한 공연 관람을 대비한다.
아름다운 서정시와도 같은 깊은 여운을 남겨줄 창작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11월 3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