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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여왕의 거침없는 질주 : 식스 더 뮤지컬
여섯 여왕의 거침없는 질주 : 식스 더 뮤지컬
  • 시사뉴스매거진
  • 승인 2023.04.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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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할 틈이 없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
▲뮤지컬 :  식스 더 뮤지컬
▲뮤지컬 : 식스 더 뮤지컬 포스터

 

콘서트처럼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이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으로 첫발을 뗐다.

팝 콘서트 뮤지컬로 즐기는 <식스 더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은 영국 케임브리지대 동문인 토비 말로와 루시 모스가 2017년 처음 선보인 작품으로, 지난해 토니상 최우수 음악상과 의상·디자인상을 받은 작품이다.
‘팝 콘서트 뮤지컬’을 표방하고 있어 특별한 무대 전환이나 장치 변화는 없지만, 화려한 조명 연출과 라이브 밴드 연주 덕에 지루할 틈이 없으며 기타·베이스·키보드·드럼 등 네명의 라이브 밴드 연주자도 모두 여성이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식스 더 뮤지컬>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캐스팅 공개
아라곤·불린·시모어·클레페·하워드·파, 국 튜더 왕조 헨리 8세(1491~1547)의 여섯 왕비가 무대에 오른다. 
막이 오르면 한자리에 모인 여섯 왕비가 자신이 가장 기구한 운명의 여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들은 누가 남편 헨리한테 가장 고통받았는지를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불러 평가받기로 한다.
실제로 그들의 운명은 기구했다. 이혼당한 사람이 두명, 참수당한 사람이 두명, 아이를 낳다 죽은 사람이 한명이었다. 남편보다 오래 산 사람은 단 한명뿐이었다. 이들은 ‘결혼 스캔들’로 유명한 남편 헨리 8세에게 평가당하고, 당시와 후세 많은 이들에게도 평가당해왔다.
뮤지컬에서 팝스타로 거듭난 이들은 노래를 통해 이런 평가를 뒤집어버린다. 오히려 남편과 헤어지면서 당당히 자기 삶의 주인이 됐다고 노래한다.
여섯 왕비는 록·팝·힙합·발라드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며 스탠딩 코미디처럼 맛깔나는 입담과 언어유희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내한 공연은 지난달 10~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아티움에서 아시아 최초로 열렸다. 31일부터 6월25일까지는 한국어 공연이 이어진다. 
한국어 공연은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진행된다. 손승연·이아름솔(아라곤), 김지우·배수정(불린), 박혜나·박가람(시모어), 김지선·최현선(클레페), 김려원·솔지(하워드), 유주혜·홍지희(파)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식스 더 뮤지컬>
공 연 장  : coex 신한카드 artium  
공연기간 : 2023.03.31 ~2023.06.25
공연시간 : 평일 20시 / 주말 및 공휴일 14시, 18시 
              (월요일 공연 없음)
관람등급 : 중학생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80분
티켓가격 : OP석120,000원, VIP석120,000원, R석100,000원
              S석80,000원, A석60,000원
제      작 : 아이엠컬처
문      의 :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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