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18:09 (금)
(주)PB기업센터 박정일 대표
(주)PB기업센터 박정일 대표
  • 아세위
  • 승인 2017.06.13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PB기업센터 박정일 대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세일즈맨의 신화

사업가이자 목회자로서 세계 복음화의 사명 감당

 

수많은 길들이 퍼즐조각처럼 흩어져 있는 인생의 무대 위에서 분명한 푯대를 세우고 나아가는 사람은 쉽게 쓰러지거나 포기하지 않은 채 인생의 퍼즐을 완성해간다. 다시 일어서야 할 뚜렷한 목적의 이끌림과 꿈을 향한 강렬한 의지를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세일즈맨의 신화의 주인공이었던 한 사람, 성공과 부를 복음 선교의 사명을 위해 아름답게 사용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을 양육하겠다는 푯대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 있다. (주)PB기업센터 박정일 대표다. 기업가이자 목회 사역자로서 그가 추구하는 이 땅에서의 소명과 비전을 들어본다.

 

 

 

 


영업의 高手로 승승장구

 

1998년도에 삼성생명 영업직 사원으로 입사한 박 대표는 영업에서 자신의 달란트를 발견한다. “영업에 대해 상당한 매력을 느꼈다. 일한 만큼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승부를 걸었고 첫 달부터 톱을 달렸다” 8년 정도 삼성생명에서 근무하면서 년도상을 받는 등 당시 연봉1억을 유지할 정도로 자타공인 영업의 고수(高手)였다. 안정된 성공을 뒤로하고 박 대표는 과감히 창업을 선택했다. 2009년 6월 동료3명과 함께 강남에서 보험대리점 사무실을 열어 동업한 것이다.

 

“동료 3명과 천 만 원 정도씩 출자해서 법인대리점을 열게 되었다. 당시 월 급여가 2천 5백 만 원 정도여서 큰 부담은 없었다” 박 대표가 동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는 동업은 절대 하지 말라고 권유했지만 다행히 의견이 잘 맞은 세 사람은 의기투합해 보험대리점 사무실을 오픈했다. 하지만 세 명이 함께 했던 시간은 단 6개월 정도다. 이후 다른 두 사람은 의견충돌 등으로 갈등을 겪다 떠나고 박 대표 혼자서 인수해서 단독으로 법인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그렇게 설립한 (주)PB기업센터는 보험법인대리점회사로 신한생명, 농협생명, DDB생명을 주력 사업화 하며 탄탄히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삼성생명에서 활동당시 고소득 전문직종의 보험유치에도 탁월한 실적을 발휘했던 박 대표는 법인을 운영하면서 이러한 노하우를 발휘해 고소득 시장의 보험계약을 성사시키며 회사 성장에 탄력을 불어 넣었다. “ 보험은 마르지 않는 샘과 같다. 열심히 하면 시장에서 지속적인 실적을 창출할 수 있다” 박 대표는 본인부터 현장에서 실적을 만들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고 직원들 역시 박 대표의 모습에서 도전과 용기를 얻었다. 이러한 노력은 회사의 성장으로 자연스레 이어졌다.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주)PB기업센터는 실력과 신뢰를 내실 있게 다지며 9년간 100억의 매출을 올리며 업계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위기를 통해 겸손을 배우다

“지금까지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 왔다.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

 

큰 위기를 겪지 않았던 박 대표에게 한 차례 시련이 찾아 왔다. 2013년도에 몸이 안 좋아 치료를 하러 다녀야 했던 박 대표는 본의 아니게 회사에 대해 관리가 미흡했던 시간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 무렵 회사에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아르바이트 직원이 영업 사원들의 수수료 대금 5억을 도난해간 사건이 있었다. 언론 매체에서도 크게 보도가 되기도 했다”박 대표는 그 당시 필요한 자금이 순간적으로 없어서 고전을 했다고 한다. “주위에서는 우리 회사가 망했다고 확신했다. 내 몸도 안 좋았고 수중의 돈도 없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위기를 넘기고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 대표는 위기를 통해 겸손해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믿음도 더 깊어졌다고 고백했다.

 

 

 

 

 

파킨슨병과의 투병, 목회 사역의 길

 

연봉 1억의 영업 고수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남들이 부러워할 화려한 삶의 궤적을 달려 온 박정일 대표, 그의 또 다른 직함은 목회자다. 파주에 있는 현 주사랑월드순복음교회에서 아내 김명화 목사와 공동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5년 전 직접 주사랑월드순복음교회를 세우고 아내와 공동 목회를 시작했다. “우연히 지금의 교회건물을 계약하게 되었다. 아내가 신학교를 졸업한 후 교회사역을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 개척을 시작했다”박 대표가 구입 후 리모델링을 한 주사랑월드순복음교회는 2012년 5월 3명의 신도들과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현재는 100여 명의 신도들이 다니고 있을 정도로 부흥을 일으켰다.

 

그가 일반 성도에서 신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는 자신에게 찾아 온 질병 때문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몸의 이상증세를 느끼던 중 3년 전 파킨슨병 진단과 함께 장애3급 판정을 받았다.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 앞에서도 박 대표는 담대했고 긍정의 에너지로 가득하다. 낙심하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파킨슨병이 난치병이라고 하지만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경에도 보면 욥을 굳건히 세우기 위해서 고난을 주셨듯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시려는 사람에게 고난을 주신다. 나에게 온 질병도 그런 의미에서의 고난으로 여기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행히 박 대표는 건강 상태는 더 나빠지지 않고 호전되고 있다.

 

 

 

 

 

요한계시록 설교로 한국 교회 깨울 것

 

견고한 심지와 같이 흔들림 없는 신앙의 푯대를 품고 있는 박 대표가 하나님을 영접한 것은 20대 무렵이다. “군 제대 후 23세 때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아내와도 만났다. 그보다 앞서 중학교 때 나의 존재성에 대해 고민을 했었다. 내 안의 영이 하나님을 찾았던 것이다”이후 30여 년 간 신실한 믿음 안에서 복음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요한계시록을 더 깊이 연구하게 하셨고 은혜를 주셨다”박 대표는 자신의 질병이 없었다면 교회도 세우지 못하고 요한계시록 설교 등 목회사역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의 주 설교는 다른 목회자들은 잘 다루지 않는 요한계시록 설교이다. 요한계시록 설교로 차별화된 목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 대표는 앞으로도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자세로 요한계시록 설교를 통해 한국 교회를 깨울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복음전도자로서 해외 선교의 사명 감당

박 대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즐겁게 해외에 교회를 세워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미 인도에 주사랑월드순복음교회 지교회를 15개를 세우는 등 해외 선교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이는 모두 (주) PB기업센터에서 지원해서 세운 교회들이다. 파주 교회를 포함해 인도 교회들도 교회 건립으로 인한 빚은 전혀 없다고 한다. 박 대표는 (주)PB기업센터를 통해 인도 내 학교의 낙후 된 전기시설 설비, 고아원 운영 등 후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우간다에 3천 명이 마실 수 있는 우물 두 곳을 개발해 6천 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생전에 교회 한 곳을 세우기도 어려운데 개척한 지 5년 만에 교회를 15개를 세웠고 100개를 세울 계획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세울 수 있다고 믿는다”

박 대표는 미얀마 등 동남아 등지에 교회 100개를 세우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인도에서 훈련된 현지인 목사를 세워 예배를 드리고 있다. 자체적으로 은혜롭게 잘 운영해가고 있다. 선교적 사명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해나갈 것이다”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을 세워가는 삶


박 대표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오는 마지막 때에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저와 같은 예수그리스도의 증인들을 많이 세워가는 것이다. 재림하는 예수그리스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증인들을 많이 키우려고 한다. 예수도 증인의 삶을 살았고 12제자와 70인들 역시 증인의 삶을 살았고 아브라함, 요셉, 모세 등 모두 증인의 삶을 살았다. 저도 그들을 본받아서 증인의 삶을 살 것이다” 박 대표는 모든 사람들이 증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할 것이라며 사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내비쳤다.

 

최근 교회가 비판받고 있는 교회세습에 대해서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9년 전에 천만 원을 투자해 100억의 신화를 이루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더 큰 성장을 해나 갈 수 있다. 하나님 안에서는 불가능이 없다고 생각한다” 박 대표는 경제가 침체되면서 보험가입자가 감소하는 현실에 대해서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인도나 미얀마 쪽과 가까운 지역에서의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업을 국내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남아 쪽으로 진출할 수 있는 사업 방향을 인도해주심을 느낀다”성공한 기업인이자 목회자로서 하나님나라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박정일 대표, 하나님을 향한 굳건한 믿음의 반석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그의 삶을 통해 이 땅에 희망의 메시지가 울려 퍼지며 절망 속에서 삶을 포기하는 위기의 자리에 내일의 소망이 싹트기를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1125)
  • 대표전화 : 02-780-0990
  • 팩스 : 02-783-25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운정
  • 법인명 : 데일리뉴스
  • 제호 : 종합시사매거진
  • 등록번호 : 영등포, 라000618
  • 등록일 : 2010-11-19
  • 발행일 : 2011-03-02
  • 발행인 : 최지우
  • 편집인 : 정하연
  • 종합시사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종합시사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isanewszine@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