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 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과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 세미나 공동 개최

2017-10-26     전인수

 

 

 

 

국회입법조사처와 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이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전문은행 및 모바일 금융, 가상 화폐 등 디지털 금융은 최근 급속도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업계에서는 기술발전과 금융규제의 상충으로 성장 가능성을 제약 받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여 핀테크 산업 성장에 따른 관련 규제 방향과 업계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이 개회사를 맡고 윤세리 아시아미래핀테크포럼 의장이 환영사를 맡을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박수용 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기술적 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를, 영국 로펌 애셔스트(Ashurst) 홍콩 사무소의 벤 해먼드(Ben Hammond) 영국·홍콩 변호사가 ‘영국의 핀테크 샌드박스’를 주제로 발표한다.

 

제2세션에서는 정유신 핀테크 지원센터장이 ‘금융 측면에서의 4차 산업혁명과 핀테크’에 대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개발 관련 중국 기업인 온체인(OnChain)의 다홍페이(Da Hongfei) 대표가 ‘중국의 블록체인 발전 및 트렌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제3세션은 하태형 수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형중 교수(고려대학교), 오정근 교수(건국대학교), 이병태 교수(KAIST), 김우섭 대표((주)피노텍), 손도일 변호사(법무법인(유) 율촌), 정인화 단장(금융감독원 핀테크지원단), 원종현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이 참여하여 토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