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보험사와 동의, 불필요한 부품교체 없이 합리적인 비용의 수입차 수리
신태호 아트샵모터스㈜ 대표
자동차가 부의 상징이나 일상의 실용을 가진 대중화를 넘어 고급 취미의 단계까지 와 있는 듯하다. 특히 수입자동차는 갈수록 거리에 자주 등장한다. 우리나라 수입차 점유율은 2008년 6.04%였던 것이 2018년에는 16.73%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했으니 수입차 점유율도 늘어날 공산이 크다. 산업의 한 분야가 성장하면 동반 성장이 촉발되는 분야가 있다. 수입차 정비시장이 그렇다.
고가의 수입차 수리비용 앞에서 떨지 말라
자동차는 감가상각비가 드는 물건이다. 자연 노후 되든, 사고에 의한 것이든 유지와 보수비용이 들 수밖에 없다. 국산 자동차는 국내에서 어느 정도 합리적인 가격 결정이 돼 있기 때문에 발생 비용을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수입 자동차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전문정비업체도 소수일뿐더러 비용에 대한 합리적 규준이 어느 정도인지 일반 운전자들의 정보는 부족하다. 그래서 교통사고라는 불상사가 났을 때 대부분이 어마어마하게 나올 비용 걱정을 한다.
아트모터스샵(주) 신태오 대표는 이 틈새(niche)를 파고들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세계적 브랜드의 모든 자동차를 정비 수리하고, 무엇보다 정비 업소에 따라 요구 비용이 제각각인 부품과 수리비용을 무엇보다 합리적인 선에서 규정했다. 사실 자동차사고가 나도 부품을 갈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 아트샵모터스(주)는 국내 대형보험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윈-윈 전략을 폈다. 보험사는 고객의 동의하에 아트샵모터스(주)로 자동차를 보낸다. 정밀히 살펴보고 굳이 부품을 교환하지 않아도 되면 보험사와 고객 모두에게 이익이다. 보험사는 보험사 지출이 줄 것이고 고객은 높은 보험료 할증 폭을 감당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해당 자동차브랜드의 서비스센터에 보낼 경우 비용은 훨씬 증가한다. 약 3~5배 정도로 추정한다. 고객이 아트샵모터스(주)의 실리적 정비를 선호함은 물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