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폼코리아 양보관 대표

한국 사회 정착 과정에서의 어려움 해결 외국인들과의 오랜 교류 속에서 어려움 포착 더 나은 한국 사회 만들어가는 노력의 일환

2024-12-15     정하연 기자

“주한 외국인들의 새로운 문화 보금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은 약 120만명의 외국인이 취업해 거주하고 있는 글로벌 국가가 되었다. 그만큼 많은 외국인 인재와 노동력이 한국 사회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낯선 땅에서 한국어도 익숙하지 않은 그들은 여러 가지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언어, 문화, 생활 방식 등의 장벽을 극복하고 한국에서 원활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가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인폼코리아(양보관 대표)는 바로 이러한 외국인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정보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주택 임대, 의료 서비스, 교육, 취업 정보 등 외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외국인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을 형성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글로벌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양보관 대표를 만나 현재 운영상황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한국 사회 정착 과정에서의 어려움 해결

인폼코리아는 외국인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국어 지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 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편리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원활한 운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플랫폼을 개발하기 전부터 철두철미한 기획과 준비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 양 대표의 말이다. 

"4차 산업혁명은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글로벌 노동시장에 큰 변화 를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들기 전부터 외국인들이 실제로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 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리서치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장기 체류하거나 이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마주하는 언어 장벽, 복잡한 행정 절차, 그리고 문화적 차이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세 가지였습니다. 정보의 정확성과 실용성, 언어 및 커뮤니케이션 지원, 그리고 현지화 및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뛰어난 문제해결력 덕분에 인폼코리아는 빠르게 외국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탈 수 있었고, 그들이 한 국 사회에 잘 적응하는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양보관 대표의 목표는 단순한 ‘외국인의 한국 정착 서비스’에 머무르지는 않는다. 이른바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 통합과 잠재력의 극대화, 그리고 그로 인한 전체 인재 생태계의 구축이라는 한차원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향후 인폼 코리아는 AI 기반 맞춤형 서 비스 강화, 교육 및 자격증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기준으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고차원적인 계획 을 가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글로벌 노동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내 정착 또한 이러한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인폼코리아는 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외국인 근로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역량을 발휘하고,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중요한 모멘텀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공학 등으로 대표되며, 이는 근로 시장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노동력 제공을 넘어 새로운 기술 습득과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필수적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기술 교육 및 직업 연계, 스마트 매칭 시스템 구축, 언어 장벽 해소 및 디지털 협업 도구 제공 등의 모멘텀을 가지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과의 오랜 교류 속에서 어려움 포착

양보관 대표가 인폼코리아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는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들과 오랜 시간 교류하면서 그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을 목격한 데서 출발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고 생활을 안정화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행정 절차, 언어 장벽, 사회적 소외를 경험하고 있었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따라서 초기에는 정보 제공과 커뮤니티 형성에 중점을 두고 플랫폼을 구축했지만, 이후에는 한국에서의 장기적인 정착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기술 습득이라는 더 큰 목표로 확장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여 정확한 정보 제공,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 직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 그 결과 향후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한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양보관 대표는 향후 인폼코리아가 ‘외국인들의 한국 정착 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우리 플랫폼은 더 많은 외국인들이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핵심 정보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특히 서비스 다각화와 개인화, 커뮤니티 활성화, 모바일 앱 출시 및 글로벌 접근성 강화, 파트너십 및 협력 강화를 목표로 세우고 변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춘 플랫폼으로 성장해 있을 것입니다. 사용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아보고, 커뮤니티에서 자유롭게 , 자신만의 맞춤형 솔루션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인폼코리아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정착할 때 가장 먼저 찾는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가 실제로 이뤄질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다. 여타 서비스와는 다른 양보관 대표만의 차별화된 경영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용자 중심의 경영’과 ‘지속적 인 혁신’을 핵심 경쟁력으로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인폼 코리아는 외국인들이 한국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항상 사용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를 바 탕으로 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따라 서 양보관 대표는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대응, 지속적인 기술 혁신, 강력한 커뮤니티 구축, 외부 파트너십을 통한 시너지 창출, 투명한 경영이라는 다섯 가지 요소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경영 방식은 인폼코리아가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이제까지 사업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도 많았다고 한다. 


“사업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외국인들이 저희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특히,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들이 저희 플랫폼을 이용해 필요한 정보를 찾고, 주거를 구하거나 일자리를 얻은 후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결국, 저희 플랫폼이 외국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고, 그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 때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저와 저희 팀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들에 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무엇보다 양 대표는 자신의 이러한 노력이 결국 한국 사회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특히 그의 개인적인 신념인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에도 잘 들어맞는다고. 더 중요한 점은 이 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사회와 기업 운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과 협력하고 그들의 가치를 존중 하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때 더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다양성의 확대, 경제적 성장, 글로 벌 경쟁력 강화의 측면에서 우리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더 나은 한국 사회 만들어가는 노력의 일환

취재진은 양보관 대표에게 “어떤 리더로 남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이 더욱 풍요롭고 편리해지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한 사람으로기억되고 싶습니다 ."

“저는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이 더욱 풍요롭고 편리해지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단순히 사업적인 성공을 넘 어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 사회에서 더 나은 기회를 얻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의 목표입 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 플랫폼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자와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대표가 되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가 더 글로벌하고 다채롭게 발전하는 데 일조하는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리더로 남고 싶습니다.”

또 양 대표는 직원들과 후배들에게 ‘도전하고 성장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고,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것. 그래서 이러한 변화 속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용기라고 말한다. 

“저희가 하는 일은 단순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일 이라는 점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우리 팀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과정에서, 우리가 가진 열정과 노력은 그들의 삶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자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는 상호존중의 메시지도 함께 전하고 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위상은 전 세계에서 모두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양보관 대표와 인폼코리아는 그 가장 선두에 서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