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체육의 힘으로 2025년에도 한국인의 삶에 기여하겠습니다

Global People (사)문화체육진흥원 박중현 이사장 국민 모두 공감할 만한 프로그램 운영 독창적 모션비트 개발 융합과 소통의 리더십

2024-12-31     정하연 기자

문화와 체육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문화를 통해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고, 체육을 통해 신체의 건강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야에서 국민을 돕는 곳이 바로 ()문화체육진흥원(이사장 박중현)이다. 이곳은 국민에게 다양한 문화와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예술과 스포츠 분야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공익 법인이다. 특히 문화와 건강, 스포츠가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개인과 사회 전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문화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함께 만드는 풍요로운 삶을 미션과 비전으로 삼고 있다. 박중현 이사장을 직접 만나 2025년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에 어떤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인지를 집중 인터뷰했다.

국민 모두 공감할 만한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진흥원은 그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이제까지 국가적 차원에서 문화와 스포츠가 국민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고, 이 과정에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과 연대를 이루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4년에만 해도 체력 단련장 음악 저작권 인식개선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안전체험 한마당, 문화체육 평생 교육원 활동 등이 이어져 와다.

문화와 스포츠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산업 발전과 국민 의식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체육인 지원 사업, AI 학습 데이터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IT와 접목된 문화·스포츠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학습 및 구축사업, 음악과 체육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 등은 문화와 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체육 분야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인식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와 스포츠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중현 이사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자.

저희는 다양성 존중, 창의성 추구, 사회적 연대, 건강한 삶과 활력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실천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다양성 존중을 바탕으로 모든 국민이 문화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와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창의성 추구를 통해 예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실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혁신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틀을 넘어선 접근으로 문화와 스포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사회적 연대를 강조하며 세대와 계층 간 교류를 강화하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삶과 활력을 목표로 국민 모두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대한민국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박중현 이사장은 신한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학문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에 기여해왔고, 대한리권협회 협회장으로서 국내 유일의 휘트니스 운동인 리권을 보급하고 발전시키며 체육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리권(Rhythm and Kwon)이란 격투기성 운동인 태권도의 발놀림의 특징과 권투의 손동작을 리듬에 맞춰 일반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신개념 파이팅 휘트니스 다이어트이다.

독창적 모션비트 개발

또 박 이사장은 주식회사 리핏(Refit)의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스포츠와 건강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가천대학교에서 사회체육학 및 운동처방학 석사를 취득해 체육과 건강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또 국내 최초의 치어보이로 활동하며 스포츠 응원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LG 트윈스, LG 세이커스, SK 나이츠, FC 서울, GS 칼텍스 등 주요 스포츠단의 응원가를 다수 제작하며 스포츠와 음악의 접점을 만들어 왔다.

AI 기술을 활용해 매장 음악 사이트 핏뮤직(Fit Music)’을 제작·배포하며 음악과 스포츠, 기술의 융합을 선도했다. 핏뮤직은 체육관과 매장을 위한 최적화된 음악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용자 경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실내 체육시설업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체육 업계를 지원했으며 문화체육 스포츠 대상을 제정해 스포츠 스타들에게 수상의 기쁨을 전하며 스포츠계의 사기를 북돋우기도 했다. 과거 문화체육평생교육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민들에게 문화와 체육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생교육의 가치를 확산시켰다. 현재는 문화체육진흥원 이사장으로서 문화, 체육,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의 다양한 경력과 업적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는 그간 문화와 체육, 그리고 기술의 융합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2025년에도 문화와 스포츠 분야에 IT 기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접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분석, 모션 캡처 기술 등을 활용해 문화·체육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체육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스포츠 스타와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체육과 문화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싶습니다.”

특히 박 이사장이 개발한 운동과 음악의 융합을 실현한 독창적인 개념인 모션비트(Motion Beat)’는 체육과 음악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는 운동의 리듬감과 효율성을 높이는 음악적 비트의 역할을 강조하며, 단순히 음악에 맞춰 운동하는 것을 넘어 음악이 운동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고 신체와 정신의 조화를 이루게 한다. 뿐만 아니라 기술 기반 성과로는 운동용 유압실린더 특허를 보유해 운동 기구의 안정성과 기능을 강화했으며, 리권운동 중 음악비트 유형이 중년 여성의 등속성 근기능 및 호르몬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체육과 음악의 결합 가능성을 확장했다.

지식재산권 부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30곡의 음악 저작권과 20여 개의 음반 제작, 휘트니스 영상 제작물(DVD 포함) 2000여 개를 보유하며 체육과 음악의 연관성을 깊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콘텐츠는 체육과 대중음악의 융합을 통해 운동의 동기 부여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융합과 소통의 리더십

이렇게까지 큰 업적으로 이루기까지 박 이사장의 차별화된 노하우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저의 경영 철학은 융합과 소통으로 요약됩니다. 저는 문화, 체육,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문화체육진흥원의 사업 운영과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성과 현장성의 균형을 중시했습니다. 학문적 배경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이루며 신뢰할 수 있는 리더십을 구축해 왔습니다. 또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합니다. 국민, 체육인, 교육기관, 기업 등과 협력하며 맞춤형 지원 방안을 설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지원사업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더불어 공익적 가치 실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모든 결정은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체육진흥원을 국민과 더 가까운 기관으로 만들고,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박 이사장은 이제까지 현장에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들이 많다고 말한다. 공익을 위해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도 뜻깊은 일이었지만, 가장 큰 보람은 단체의 팀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꿈을 품게 되는 모습을 볼 때였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체육인들과 실내 체육시설을 지원하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했던 경험은 단체의 사명감을 더욱 강화해 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경상도 지역 초··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나 안전체험관 운영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원들이 자신의 역할에 자부심과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

이러한 열정적인 활동 아래 문화체육진흥원은 꾸준하게 발전해 왔다. 비영리 공익법인으로서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지원사업을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더 많은 지원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일부 수익 구조도 도입하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도 대비 약 15%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은 비영리 법인의 특성에 따라 전액 지원사업에 재투자되고 있다.

저는 단순히 행정적인 역할을 하는 리더로 기억되기보다는, 사람을 중심에 둔 이사장으로 남고 싶습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리더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문화와 체육은 단순한 여가 활동이나 오락의 범주를 넘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도구라고 믿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체육진흥원과 함께 혁신과 포용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국민 모두가 문화와 체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가 걸어온 길이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한국의 문화와 체육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박 이사장은 작은 변화가 모이면 큰 흐름을 이루고, 그 흐름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어쩌면 지금 이 시기의 우리나라에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삶의 철학이 아닐 수 없다. 2025년 한해에도 열심히 국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박중현 이사장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