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폐광지역 창업기업 35곳 육성…최대 2억 원 지원
[종합시사메거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폐광지역의 지역 자원과 유휴 공간을 활용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폐광지역 주민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 발굴을 목표로 하며, 약 35개 기업을 선정해 창업 보조금과 함께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주민창업과 지역재생창업으로 나뉜다. 주민창업은 폐광지역 주민이 50% 이상 포함된 5인 이상의 출자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장 또는 공장 등록지가 폐광지역진흥지구나 지원 대상 농공단지에 위치해야 한다. 선정 시 최대 1억 5천만 원을 3회에 걸쳐 지원한다.
지역재생창업은 폐광지역 주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대표자는 반드시 폐광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유휴 공간을 5년 이상 활용할 수 있어야 하며, 최대 2억 원까지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폐광지역 4개 시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고 기간 내 해당 시군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서류 적격 심사와 서면·발표 평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4월 중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사전 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창업 지원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과 협업해 ‘정태영삼 맛캐다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이 사업은 외식업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최근 3년간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나 매출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박유식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폐광지역의 특색을 살린 창업 아이템 발굴과 자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