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3 13:17 (금)
[Social] 제1회 Net Zero (사)탄소중립실천연합포럼
[Social] 제1회 Net Zero (사)탄소중립실천연합포럼
  • 유미라 기자
  • 승인 2022.09.07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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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연합 포럼, “가슴은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

전 세계가 바이든 정부 들어서면서 탄소중립을 위한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035년까지 태양광에너지 비중을 40%로 끌어 올리고 2050년까지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한국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이 제정되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되고, 중간목표인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40%로 대폭 상향하는 진정성 있는 정책 추진 의지를 법제화했다. 또한, 기존의 중앙정부·전문가 위주에서 벗어나 중앙-지방, 산업계, 미래세대, 노동자 등 사회 전 계층이 참여하는 새로운 협치체계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탄실연은 제주 환경자원의 보전과 탄소중립 목표에 맞추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 이며, 이와 동시에 제주 지역의 관련 산업 진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청정지역 제주에서 제1Net Zero 탄소중립실천연합(오홍식 이사장) 포럼이 개최되어 향후 제주도가 탄소중립으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좌측부터 (사)탄실연 오홍식 이사장, 제주 오영훈 도지사, 신안군수 박우량
좌측부터 (사)탄실연 오홍식 이사장, 제주 오영훈 도지사, 신안군수 박우량

 

 

탄실연, 탄소중립 실천의 신호탄

제주도(도지사 오영훈)()탄소중립실천연합(이사장 오홍식, 이하 탄실연)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제주난타호텔에서 1회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시민사회와 탄소중립실천연합 포럼을 개최했다. 제주탄소중립실천연합은 지난 511일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를 거쳐 임의단체 설립 신청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해왔다.

탄실연은 환경자원의 보전과 탄소중립 이념에 맞추어 활동하며, 회원 상호간의 유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등 관련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탄실연의 활성화를 위해서 환경자원 보전, 탄소중립과 같은 사회적 공익 달성을 위한 사업 환경자원 보호와 환경캠페인,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발전을 위한 연구, 조사 교육사업 기타 탄실연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수익사업(포럼, 학술세미나 등)을 수행한다.

탄실연의 이번 포럼개최는 제주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실천의 신호탄을 올린셈이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의 역할을 논의하며, 수소경제 기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대기환경을 적정하게 관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시민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회·산업계·공공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정

포럼 첫날인 26일에 1부에서는 오홍식 이사장이 지구를 위한 약속-탄소중립실천에서 부터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시작했고, ‘Carbon Zero Hiking on Jeju Island’로 로저 셰퍼드 하이크코리아 대표가 발표했으며, 회사소개를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Digital Twin 기술 적용주제로 활용사례와 기후재해 대응책에 대해 주식회사 공간정보 김석구 대표가 발제를 했다.

오홍식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생활을 실천해나가는 것이 지구온난화를 약화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포럼에서 나온 소중한 결실이 밑거름되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안으로 제안되고, 우리 사회의 당면문제가 개선되는 정책으로 만들어 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는 탄소중립 실천 논의를 위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재생에너지 확충, 전기차 보급 확대, 플라스틱 제로섬 실현 등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정책들을 공유했다. 오 지사는 중부지역의 기록적인 폭우와 유럽의 500년만의 가뭄 현상을 보면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하는 절대적인 과제에 놓여 있는 상황을 알 수 있다면서 제주도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2040 플라스틱제로 아일랜드를 실천방안을 제시하며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량을 40% 줄이고, 2050년까지 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제주가 탄소중립 선도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탄소중립실천연합의 역할에 기대를 한다고 했다.

왕루신 중국주제주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7, 총영사관은 제주도, 제주연구원중국 하이난성과 녹수청산 생태문명 제주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탄실연의 역할을 통해 아름다운 세계를 함께 건설하자고 했다. 전국 지속가능지방자치단체 회장이자 신안군의 수장 인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은 갯벌 세계유산에 등록되었으며 정부의 Net Zero 2050 정책 목표 달성에 동참하면서 지방정부에서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실현해오고 있으며 탄실연의 역할에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를 탄소 중립의 메카로...

또한 2부 발제로 탄소배출 저감 및 환경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인 윤승준 서울대 교수, ‘그린카본과 블루카본을 활용한 탄소제로 신안군 정책으로 박우량 신안군수, 김인한 경희대 교수의 제조화 건설 기반의 미래 건축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벼와 유채 재배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 윤영석 땅끝황토친환경 대표, ‘농식품기업과 도매시장의 ESG 경영의 노계호 전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 김대경 아시아개발은행 에너지 컨설턴트, ‘바이오매스 자원 재활용주제로 윤충호 엔에프씨생명 과학 대표 등의 탄소중립을 위한 심도 있는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의 가장 하이라이트 토론으로 탄소중립실천 의 과제와 방향이란 주제로 이지형 탄실연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고 청년창업사관학교 제이디테크 김희찬 대 표, 땡스카본 김혜원 대표, GREENGRIM 이시아 대표, 청년사관학교 김소은 센터장과 제주특별자치도 김인찬 환경국장, 아시아개발은행 김대경 대표, 정근식 전 도환 경국장의 열띤 토론이 진행되어 제1Net Zero 탄소중립실천연합의 포럼이 더욱 빛을 발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화에 있어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공시제도 도입과 ESG 포인트 도입을 강조했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 등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개선점에 관해서도 요청에 이를 정책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27, 제주 이호테우해변 일대에서 해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탄실연 회원 들을 비롯해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회원들과 러닝크루 NRC(New Jeju Running Crew, 대표 이영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호테우해수욕장 해변과 인근 방파제 등에서 폐어구 및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안 정화 활동은 'Net Zero 달성을 위한 시민사회와 탄소중립실천연합포럼' 행사의 연장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가운데 '대양, 바다 및 해양 자원 보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오홍식 이사장은 "사람이 버린 각종 쓰레기는 사람만 이 처리할 수 있다""우리가 많은 쓰레기를 한꺼번에 수거하지 못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진정한 시민의 모습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해나가는 데 앞장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했고 "오늘 해양 정화 활동에 참여 하는 여러 청년 기업 대표들이 앞으로 기업 활동에서 탄소중립과 환경 친화를 실천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해 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정화 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넷제로(Net Zero)'는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해 순배출량을 영(o)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오 홍식 이사장의 제주를 탄소 중립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처럼 향후 탄실연의 글로벌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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