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깡통주택, 그냥 사도 될까? 깡통주택, 그냥 사도 될까? ‘중이 제머리 못 깎는다’는 말이 있다. 최근 지인으로부터 자신이 체결한 아파트 매매계약에 관하여 필자의 의견을 듣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재미있는 것은 그도 필자와 같이 부동산 관련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라는 것이다.상황은 이러했다.지인은 최근 부동산 규제가 완화된 것을 기회 삼아, 서울 외곽의 아파트를 괜찮은 가격에 샀다고 한다. 코로나가 한창이던 시절 10억 원을 넘게 호가하던 것을 8억5천만 원에 구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아파트가 깡통주택(주택담보대출과 세입자의 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집의 실제 매매가에 가깝거나 법률상식 | 시사뉴스매거진 | 2023-04-13 11:28 [Column] 리모델링추진위가 거주하고 있지 않은 아파트소유자에게 리모델링을 홍보하는 방법 [Column] 리모델링추진위가 거주하고 있지 않은 아파트소유자에게 리모델링을 홍보하는 방법 정부는 2022. 3. 주택공급 공약 달성을 위해서 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새 정부의 정책에 맞춰서 자기가 사는 아파트에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주택법상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리모델링 주택조합을 설립하려면 주택단지 전체 구분 소유자(아래에서는 단순히 소유자라고만 하겠다)와 의결권의 각 3분의 2 이상의 결의 및 각 동의 구분소유자와 의결권의 각 과반수의 결의가 필요하다. 즉, 내가 우리 아파트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하려고 해도, 아파트 단지 내 다른 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 법률상식 | 시사뉴스매거진 | 2022-09-15 10:37 [Column] 법무법인 센트로 주상은 변호사 [Column] 법무법인 센트로 주상은 변호사 통계청이 2021. 10. 14.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19.9%로 집계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자영업자, 그중에서도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대다수가 폐업했다. 대다수 자영업자는 영세 소상공인이고, 상가를 임차해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상가임차인들은 척박한 환경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서 겨우 생존하고 있다. 장사가 잘 되지 않아서 폐업하기 쉽고, 장사가 잘 되는 임차인도 계약기간이 만료하면 나가야 하기 때문에 막막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이 2018년 개 법률상식 | 시사뉴스매거진 | 2022-06-20 09:56 [칼럼] 친목 모임 총무는 항상 억울하다 [칼럼] 친목 모임 총무는 항상 억울하다 지난 3월 9일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에는 무려 14명이나 되는 후보가 등록되었고 선거운동의 열기가 뜨거웠다. 저마다 형형색색 포스터, 현수막을 붙이고 각자 후보의 이름과 기호를 불렀다. 대통령은 강력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는 자리여서 어떻게든 그 자리를 맡고 싶어 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권한은 없이 의무만 잔득 부여받는 억울한 일들도 많다. 동창회장, 동아리나 친목모임 총무 같은 자리가 그렇다. 특히 총무는 사람들로부터 생색을 낼 기회도 없으므로 더 억울하다. 총무는 주로 회원들로부터 돈 법률상식 | 홍미선 | 2022-04-09 03:03 자식들의 유류분 문제 자식들의 유류분 문제 1. 유류분제도란 민법은 유언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으므로, 피상속인(부모)은 원칙적으로 원하는 자녀에게 재산을 상속시킬 수도 있고, 제3자에게 이를 유증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민법은 법정상속인을 보호하고자 하는 유류분 제도를 두고 있어, 상속인(자녀)은 재산을 한 푼도 상속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법적으로 상속받을 수 있었던 지분의 1/2 범위 내에서는 공동상속인에 대하여 상속분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이를 유류분 제도라 한다. 예컨대 홀로 계신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전 재산 6억원을 장남에게 상속한 경우, 차남과 차녀는( 법률상식 | 원호경 | 2021-10-28 17: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