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7 09:01 (월)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이 아닙니다. 4차산업혁명과 함께 갈 미래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입니다”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이 아닙니다. 4차산업혁명과 함께 갈 미래 100년의 새로운 먹거리입니다”
  • 시사뉴스매거진
  • 승인 2023.09.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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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스포츠진흥원 전옥이 이사장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시장 가운데 하나가 바로 e스포츠 분야이다. e스포츠는 ‘electronic sports’의 줄임말로써, 과거에는 그저 ‘게임’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글로벌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엄연한 스포츠의 한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조사 업체 뉴주(NEWZOO)에 따르면, 전 세계 e스포츠 산업 규모는 2021년 11억 3,700만 달러(한화 약 1조 440억 원)로서 전년에 대비해 무려 20%나 성장했으며, 오는 2025년에는 그 시장이 22억 8,500만 달러(2조 9,000억 원)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안타깝게도 국내 e스포츠 산업 규모는 점차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9년까지는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지만, 2020년부터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다 보니 e스포츠 산업의 종주국이라는 위상도 차츰 추락하고 있는 추세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국내의 관련 사업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단체가 있으니 바로 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 전옥이)이다. 이 단체는 글로벌 e스포츠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한국 e스포츠 업계의 발전을 꾀하는 곳으로 현재 여러 가지 난관을 뚫고 활동 중에 있다. 전옥이 이사장을 만나 오늘날 e스포츠의 현황과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전략적 사고 발전시키는 고도의 지능스포츠 

지금도 여전히 e스포츠를 단순한 게임 활동 이상으로 보지 않는 시각이 존재한다. 이는 e스포츠에 대한 인식 부족이 초래하는 것으로서, 그것이 가지고 있는 미래의 위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선 전옥이 이사장으로부터 현재 e스포츠의 위상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e스포츠는 앞으로 4차산업혁명과 함께 가는 거대한 미래 먹거리 시장입니다. 따라서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산업으로 봐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 AR, VR 등과 함께 진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100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지능스포츠 활동입니다. 관련 기기와 기술의 발전으로 더 화려하고, 더 다채롭고, 더 역동적인 스포츠의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특히 e스포츠는 전략적 사고를 필요로 하고, 그로써 뇌를 발전시키는 매우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참여자 개개인도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e스포츠는 온라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전 세계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고, 교류를 나누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래에는 ‘세계문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결국 e스포츠는 게임의 영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향후 문화의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여기에 교육이 결합되면서 복합적인 인간 활동의 하나로 정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산업의 가치 역시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직업군이 탄생할 수 있도록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것. 또한 이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와 지원도 이루어져야지만, 한국도 앞으로 다가올 e스포츠의 세상에서 주역이 될 수 있다. 
이렇게 e스포츠를 장려하는 기구인 국제e스포츠진흥원의 사단법인으로 만들기 위한 초석인 창립총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21년 11월 1일이었다. 당시 광명시 소재 크로앙스 5층 진흥원 강당에서는 전국 지부 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옥이 이사장과 박남근 부이사장은 ‘e스포츠 발전 방향과 종국에서 잃어버린 자존심을 찾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창립총회를 성대하게 마쳤다. 당시 전옥이 이사장은 e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이렇게 제안했다. 

e스포츠는 개척되지 않은 블루오션

“e스포츠를 게임으로만 생각하지 말아주시기를 당부합니다. 앞으로 100년의 먹거리 산업으로 밝은 미래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많은 직업군과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e스포츠를 교육화, 등급화, 직업화, 산업화할 수 있는 체계화된 법 제도와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도화도 선행되어야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각 정부 부척에서 실질적인 논의가 필요합니다. 또 e스포츠를 세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게임중독 예방 교육을 제공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e스포츠를 생활·국민스포츠로 올바른 인식 전환과 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키고자 합니다.”
이러한 창립총회는 국제e스포츠진흥원의 창립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화두를 제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진흥원의 활동이 이때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다. 실제 활동은 이미 2016년에 시작되어 꽤 오랜 기간 여러 성과를 이뤄내 왔다. 
2016년 4월경 중국문화부 1급 협회(중국인터넷온라인서비스협회)와 e스포츠 공동교류 협력에 사인 후, 2017년 3월 20일 중국 최초로 북경화지아대학에 한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e스포츠학과’의 개설에 성공했다. 이후 한국어로 한국 강사가 수업을 진행해왔다. 또 2018년 11월에는 e스포츠 중주국으로서 20여 종의 자격증 표준작업에 참여했으며, 2019년 1월15일 중국 pc방 23개 성(城) 대표자들에게 e스포츠 교육 연수지원과 한국 합자 법인인 CKEC(China Korea Sports Challenger)에서 한중 e스포츠대회 타이틀을 결정했다. 이어 2019년 7월에는 중국 1위 기업인 텐센트, VSPN e스포츠 게임 등 종목 담당 대표자들 17명의 한국 연수를 지원했으며 국제e스포츠아카데미포럼을 한중 북경화지아대학에서 개최했다. 이후에도 교류는 꾸준하게 이어져 e스포츠를 위한 전용 경기장을 오픈하고 산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CKEC 한중대회 및 교류를 이어왔다. 가장 최근인 2023년 ‘하남시 청소년 e스포츠단 락앤롤’의 창단과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e스포츠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전옥이 이사장이 이렇게 열심히 e스포츠를 지원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미래의 거대한 성장성을 무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세계시장의 성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남녀노소 e스포츠 게임에 따라서 스포츠 정신에 도전할 수 있으며, 오는 2023년 9월 23일에 개최될 아시안게임에 메달이 7개로 종목 최대 메달로 병력 특례도 있습니다. 더구나 내년 프랑스 올림픽에서는 메달이 10개 이상 확정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스모도 e스포츠화 되어 실버e스포츠협회가 실버케어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e스포츠는 현재 개척되지 않은 블루오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우리 한국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무한한 열매를 가져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금융 컨설턴트로 e스포츠 지원

따라서 2023년 현재에서 국제 e스포츠진흥원의 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고 있다. 현재 CKEC 한중 e스포츠대회 4회차가 준비 중에 있으며 한국노조와 같이하는 전국 e스포츠문화축제 등 e스포츠 산업대회가 여러 건이 준비되고 있다. 또 e스포츠 산업지도자 온라인교육 등이 전국지역연합회장들과 활성화되고 여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코로나19 시기에 CKEC 왕홍미디어센타가 북경연경구 과학산업단지안에 설립되어, CKEC 중국법인장이 운영 중이고, 현재 중국 10,000개 부실화된 PC방을 중국 CKEC 법인장이 인수할 계획을 짜고 있다. 더불어 올해 2023년은 전옥이 이사장에게는 매우 중요한 한 해이기도 하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더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국제e스포츠진흥원은 e스포츠 산업에 기초 활성화로 없어지지 않는 직업 창출의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쌓여가는 e스포츠 산업에 국제적인 e스포츠 산업지식과 정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올해에는 노인들의 치매예방차원으로 실버케어에 인식변화 활성화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세계e스포츠교류, 대회, 교육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남녀노소 e스포츠 산업 인식변화 교육과 체험학습, 캠프를 더욱 늘려볼 생각입니다.”
전옥이 이사장은 지금은 e스포츠에 전적으로 투신해서 일을 하고 있지만, 사실 애초에는 e스포츠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고 한다. 원래 직업은 금융 컨설턴트로 지인들의 요청으로 2016년부터 자금지원을 하다가 우연히 본 직업이 되고 말았다는 것. 현재 그녀는 국제e스포츠진흥원 이사장임과 동시에 사단법인 한국게임물유통협회 회장, 세종이주식회사 회장, 중세기술유한공사 이사, CKEC 한중 e스포츠대회 한국법인장, 국제e스포츠 개발주식회사 회장 등을 동시에 역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녀는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을 가장 중요시하며 그들을 인재로 양성하고자 하는 철학’을 기반으로 국제e스포츠진흥원의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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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준 2023-10-30 23:25:02
e스포츠 분야에서 일하고 계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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