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기업 지구적 관점서 접근해야
초객체(Hyperobject)란, 철학자 티모시 모턴(Timothy Morton)이 처음 사용한 용어로, 전통적인 개념이나 경계를 넘어서는 거대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지칭한다. 초객체는 그 규모가 방대하고, 시간적·공간적으로 분산되어 있어 일상적인 인식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초객체는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들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요구한다. 또한 이러한 인식의 전환 없이는 결코 문제 해결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초객체를 이해하기 위한 대규모 교육이 실시되어야 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야 한다. 이것은 지금 당장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기업들도 초객체를 이해하지 못한 사업계획은 언제 어디서 어떤 위협이 닥칠지 대비하기 어렵다. 따라서 정부나 기업도 이런 거대한 초객체를 이해하는 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초객체를 이해한다는 전제하에서 우리의 인식을 전환하고 지구적 선(Global Good)을 추구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책을 찾는 것이 현재의 난제를 푸는 묘수가 될 수 있다.
<리월드포럼2024: 탄소중립시대, 에너지전환 혁신과 상생의 길을 열다!>
* 주제: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
* 일시: 2024년 4월 24일 10:00~17:00
* 장소: HW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 (서울 종로구 부암동)
* 참가신청 바로가기 : https://tinyurl.com/28ooz7g7
* 후원 :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은행, LS일렉트릭, S&I Corp, 고려아연, 씨씨미디어
* 파트너 : 중소기업중앙회,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 한국환경경영학회, 벤처기업협회,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하이서울기업협회, 서울경제진흥원
◆ 기후위기, 규제와 자원 한계에 의한 기업의 위기! 규제 대응, 기술 혁신, 시장 개척, 사회적 책임,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 등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이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됩니다. 포럼에서 문제의 해답을 찾는데 도움을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