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3 13:17 (금)
[special contribution] VIKO 30 한국 베트남 협력 포럼_ (사)한·베 경제문화협회(KOVECA) 권성택 부회장
[special contribution] VIKO 30 한국 베트남 협력 포럼_ (사)한·베 경제문화협회(KOVECA) 권성택 부회장
  • 시사뉴스매거진
  • 승인 2022.09.13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한국 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사업의 백미

 

 

올해는 한국과 베트남이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30주년이 되는 양국 관계에 역사적 해입니다.

한국에게 있어서 베트남은 수출 3, 수입 5, 최대 무역흑자국(연간 약 300억 달러)입니다. 반면 베트남에게 있어 한국은 최대 투자국 1, ODA(공적 원조) 2, 교역량 3위 국가입니다. 그만큼 경제적인 부분으로만 볼 때도 두 나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서로에게 소중한 나라입니다. 20203월 이후 코로나로 닫혀졌던 문이 최근 열리자마자 베트남으로 향하는 한국인들의 발걸음이 벌써부터 분주하기만 합니다. 지난 7월까지 베트남을 가장 많이 찾은 외국인 중 단연 1위가 한국인이었습니다. 저 역시 6월에 한번, 7월에 세 번, 그리고 지난 8일부터 어제까지 다시 한 번 등 총 다섯 차례 베트남을 다녀오는 강행군을 이어 왔습니다.

 

·베 수교 30주년 기념 VIKO 30 한국 베트남 협력 포럼 개최

코베카는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VIKO 30 한국과 베트남 협력 포럼"이라는 매우 의미 있는 이벤트를 ALOV(베트남재외동포연락협회)과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베트남의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기획투자부, 과학기술부, 보건부, 조국전선위원회, 베한친선 협회와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민주평통 베트남협의회에서 후원했습니다.

문화, 뷰티, 베트남 직접투자(FDI), 블럭체인 등 4개의 카테고리를 놓고 721~ 22일 호치민(랜드마크 81), 23~25일 하노이(국립컨벤션센터)에서 토론과 전시, 세미나, 공연, MOU 체결 등 다양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사절단으로 금번 행사에 참가한 코베카는 행사기간 중에 베트남을 이끌어가는 여러 지도자들을 만나 공공외교의 틈을 채워주는 민간외교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베트남 VIP와의 면담Pham Binh Minh 외교부총리 면담

첫 번째 만남으로 723일 오후 베트남 외교를 총괄하는 Pham Binh Minh 외교부총리를 면담하였습니다. Minh 부총리는 4명의 베트남 부총리 중 유일한 정치국원으로서 베트남을 이끌어가는 실세 권력자 중 한 사람입니다. 부총리와의 면담자리에는 코베카 김길수 회장, 응웬푸빈 ALOV 회장(초대주한베트남 대사) 등이 배석하였습니다. 면담에서는 수교 30주년을 평가하고 향후 교류의 방향을 시대의 트렌드에 맞도록 다양한 분야로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였으며 김길수 회장은 베트남 환경보호와 기후협약 준수를 위해 코베카에서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부총리와의 면담은 예정된 시간을 30분이나 초과하면서 상호 실제적이고 진지한 대화를 가진 의미 있는 만남이었습니다. H.E. Nguyen Xuan Phuc 주석 면담 이어서 당일 오후 5시에 베트남 주석궁을 방문하여 Nguyen Xuan Phuc주석을 면담하였습니다. Phuc 주석은 부총리, 총리를 거친 최초의 주석으로 총리시절부터 박항서 감독을 직접 챙기는 등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친근감을 갖고 있는 지도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Phuc은 그동안 베트남과의 교류에 힘써 온 코베카에 대한 뜨거운 칭찬과 격려와 함께 민간외교의 첨병으로서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하기도 하셨습니다. 면담은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인사말 중에 코베카를 30여 차례 이상 언급할 정도로 코베카에 대한 주석의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김길수 회장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사재를 털어 베트남의 중심도시 하노이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한 기계 기증과 함께 서호 호수의 수질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실시하여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수질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및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베카에서는 조선대 미술대학장을 역임한 박일재 화백이 그린 호치민 주석 초상화와 Phuc주석의 캐리커처를 주석에게 선물하였고 Phic 주석은 코베카 베트남 전통 도자기를 선물로 하사 하셨습니다.

 

 

Thai Nguyen 성 방문 Trinh Viet Hung 성장 면담

공식 행사를 마친 다음날 코베카 방문단은 725일에 는 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는 하노이 북부 Thai NguyenTrinh Viet Hung 성장의 초청으로 타이응웬성을 방문하여 타이응웬성과 코베카와의 교류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Hung성장은 1978년생 베트남 최연소 성장으로 베트남의 지도자들이 이미 70년대 출신 중심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졌음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젊은 지도자입니다. 특히 이곳에 있는 삼성전자에는 8만 명의 베트남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어 100ha에 달하는 코리아타운 건설을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과의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곳입니다.

이날 1차 만남에 이어 코베카는 지난 810일 코베카 김길수 회장과 함께 타이응웬성을 재차 방문하였습니다. 이에 김길수 회장과 Hung 성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특별 면담을 갖고 타이응웬성에 있는 누이꼭 호수 주변을 베트남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대규모 리조트개발에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조만간 이에 관한 MOU를 체결하기로 하는 등 코베카와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Hau A Lenh 베트남 소수민족위원회 위원장(장관) 면담

VIKO 30의 마지막 일정으로 725일 오후 베트남 소수민족위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베트남은 54개 민족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는 낀족을 제외한 53개 소수민족이 있으며 이들은 베트남 전체인구의 14.6%, 인구는 약 1400만 명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베트남의 산악지대에 살고 있으며 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이어가며 살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소수민족 정책을 잘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한 기관으로 소수민족위원회를 두고 있습니다. 위원장은 정식 장관으로 베트남 내 각계에 걸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위원장을 맡고 있는 Hau A Lenh 장관은 몽족 출신으로 금년 50세의 젊은 지도자 중 한 사람입니다. 역사 적으로 몽족과 우리민족은 매우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어서인지 Lenh장관과의 만남은 처음부터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베트남의 전통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 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소수민족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진 농업기술, 인프라 건설, 자연경관 및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한국과의 협력이 절실한 상태임을 확 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 농촌문제 최대 현안인 농업인력 조달에 800만명에 달하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심각히 고려해 볼 부분이라 여겨졌습니다. 이에 Lenh 장관 권성택 코베카 부회장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해 상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금명간 mou체결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롤로그, 글을 마치며

지난해부터 준비한 베트남 측에 반해 지난 6월 참여를 결정한 금번 행사는 짧은 기간 코베카의 존재감을 베트남에 확실히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필자는 행사 기간 중 크고 작은 4차례 토론에 패널로 참가하였고, 행사 전에는 베트남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방송 토크쇼에 출연하여 한국과 베트남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얘기하였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협력양해각서 는 일일이 나열하기 어려울 만큼 다수의 베트남 정부기관 및 지방정부와 체결을 하였습니다.

100여 곳 이상의 베트남의 신문, TV, 인터넷에 KOVECA라는 이름이 새겨졌으며, 행사와 VIP와의 만남 하나하나가 보도되어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보도되어 이제 베트남에서의 코베카는 대통령부터 지방정부 관료에 이르기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해졌습니다. 여타 베트남 관련 단체와는 다른 경제·문화·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폭넓은 교류 활동과 10여년에 걸친 진심어린 노력들이 이제는 베트남에서 온전히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가끔씩 베트남과의 관계는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도 같이 긴장되고 두려움도 따릅니다만, 정직과 진실을 발판삼아 최선을 다한다면 그 두려움이 오히려 더 큰 신뢰와 믿음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주석을 비롯한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소중한 것은 미래에 더욱 튼튼하고 뜨거운 한국과 베트남과의 관계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작은 약속들부터 실천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는 이러한 신뢰를 발판삼아 상호 이익이 되는 구체적이고 생산적인 교류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겸손하고 열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1125)
  • 대표전화 : 02-780-0990
  • 팩스 : 02-783-25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운정
  • 법인명 : 데일리뉴스
  • 제호 : 종합시사매거진
  • 등록번호 : 영등포, 라000618
  • 등록일 : 2010-11-19
  • 발행일 : 2011-03-02
  • 발행인 : 최지우
  • 편집인 : 정하연
  • 종합시사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종합시사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isanewszine@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