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0 15:24 (토)
“외부상황 어려워도 민주평통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끊임없이 지원 후원하겠습니다”
“외부상황 어려워도 민주평통 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끊임없이 지원 후원하겠습니다”
  • 정하연
  • 승인 2023.02.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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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위원/ ㈜CSK&파트너스 오창식 대표
▲민주평통자문위원/ ㈜CSK&파트너스 오창식 대표

 

최근 수개월 남북한의 관계는 극도로 경색되고 있는 분위기다. 북한은 시도 때도 없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에 이어 욕설에 가까운 말도 퍼붓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남한에서만 일방적으로 평화통일 무드를 조성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이 멈추어져서는 안 된다. 그럴수록 민간에서는 끊임없이 평화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해야 결국 통일이라는 문도 열릴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 평화통일을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하는 곳이라면 단연 민주평통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2월 1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민주평통 수여식에서 강남구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CSK&파트너스 대표이자 강남구평통 오창식 자문위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4년간 「강남평통 100인포럼」의 집행위원회부위원장과 13년전부터 한-베트남 문화교류사업에 공헌, 남북산림협력을 민간차원에서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오창식 자문위원을 만나 그의 봉사의 삶에 관한 얘기를 나눠보았다.

 

Q.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 배경과 소감 부탁드립니다.


우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희 집안으로서도 가문의 영광 입니다. 저희 집안에 형님이 한분 계신데 국무총리상까지는 받으셨는데 대통령상은 너무 과분한 상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동안 제일 큰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한화그룹 30년 근속상으로 그룹회장님께서 주시는 상인데 부상도 두둑하고 가장 의미있었던 상이었습니다. 
수상을 하게된 배경은 4년전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강남평통 100인포럼」의 집행위원회부위원장을 맡아서 열심히 일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고 여러 선배 위원님들께서 추천해주셔서 귀한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공적사항에 국가사회에 기여한 사회공헌활동을 적는게 있던데 13년전부터 활동하고 있는 한-베트남 문화교류사업에 관여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북산림협력을 민간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평양을 방북하고 기공식까지하고 온 것도 상을 받게 된 배경이라고 하겠습니다.

 

Q.민주평통과의 인연은?


제가 한화그룹에 32년간 근무하고 퇴직하면서 남북한 산림협력을 위한 민간단체의 지원을 해주면서 알게된 사단법인 민족통일촉진회가 대북 양묘장 건설 지원사업에 관여하면서 부총재 자격으로 평양을 방북하고 양묘장건설 기공식까지하고 돌아왔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민간통일단체 몫으로 통일부 추천을 받아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위촉받게되었습니다. 2년 임기의 19기(2019.9-2021.8)자문위원으로 거주지에 따라 강남구협의회 소속으로 배정되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20기(2021.9-2023.8)에도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계속 활동하고 있지요. 특히 문재인정부들어서는 젊은 청년, 여성 위주로 위촉되면서 저같이 60대 남자는 살아남기 무척 어려웠는데 다행히 살아남았지요.

 

Q.민주평통 자문위원 4년차이신데 어떤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 하시게 되었나요?


제가 19기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회장: 강석호)에서  핵심사업이 「강남평통100인포럼」사업이다.  현직 자문위원 50명과 전직 자문위원 50명으로해서 총100명의 전 현직 자문위원을 초청해서 매월 한차례 조찬특강 형식으로 07시부터 한반도평화와 통일에 대해 유명강사를 초정하여 듣고 통일에 대한 질의와 정책건의를 하는 모임이다. 여기서 포럼 집행위원회부위원장을 맡아서 포럼준비, 안내 그리고 강연요약, 설문, 정책제안 및 건의를 모아서 민주평통사무처로 보내는 일을 2년간 하였다. 아마 1회~3회까지는 정상으로 진행하였는데 4회차부터는 코로나 상황을 맞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한번의 감염자 없이 대규모 행사를 2년간 개최한여 것은 전국 민주평통에서 처음있는 일일것으로 본다. 박수현 포럼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여러 포럼집행위원들이 같이 고생하였는데 제가 추천되어 수상하게 되어 동료들에게 송구하고 감사한 마음이다.

 

Q.대표님께서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한반도평화와 통일에 대해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첫 번째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강대강 대결구도보다는 항상 화해와 협력 차원에서 접근하고 특히 민간교류의 물꼬를 터서 정권에 관계없이 지속화되어야 한다. 둘째로「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담대한 구상」등과 같이 정부마다 대북핵심정책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남북관계는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앞장서야 한다. 그리고 셋째로 남북통일이 갑자기 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것도 우리의 힘이라기보다 갑자기 찾아와서 당시 엄청난 기쁨과 함께 혼란도 함께 왔었던것을 기억할것입니다. 통일도 준비하지 않고 맞으면 또 다른 혼란과 어려움이 닥칠 수 있으며 이를 대비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활동을 지속하여야 합니다. 

 

Q.민주평통활동 외에 특별히 사회공헌 활동을 하신게 있으셨다면?


한베문화교류센타라고 외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발기인부터 이사 지금은 후원회원으로 13년째 활동하고 있다. 베트남은 한때 우리나라가 전쟁에 파병하여 피해를 입혔된 나라고 사회주의국가로 통일되어 시장경제체제를 도입하여 빠른 경제성장을 이룩한 나라이다. 만약 북한이 개방을 하면 베트남 모델의 사회주의 체제가 되었으면해서 베트남과 교류사업에 지원 및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베트남 어린이 한꿈 장학사업과 한베말하기대회, 베트남 신부가 한국으로 결혼 이주오기전 현지에서 한국의 문화교육 등 예비 신부학교를 운영하였고 한국거주 베트남이주여성정착을 위한 후원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애다문화학교(서울시위탁형 대안학교)운영 지원 등 베트남 현지와 한국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2월말에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호치민 남쪽 메콩강 유역 빈롱지역에 가서 움막집을 헐고 주택을 새로 지어주는 집짓기 프로젝트 사업차 출국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4년차 해온 후원행사인데 그동안 코로나로 재정후원만 하면서 집짓기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이번에는 재정후원과 함께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회대학원 신학연구과 교수님과 동문들이 가서 선교사업의 일환으로 집짓기행사에 참여하고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올 계획입니다.

 

Q.CSK&파트너스 회사소개?

중소 중견기업의 경영자문과 컨설팅을 전문으로하는 회사입니다. 처음엔 개인사업자로 출발하여 지금은 법인으로 전환해 강남테헤란로로 사무실도 이전했으며 사업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컨설팅분야는 영업, 미케팅, 기술, 금융, 정책자금, 세무 경정청구와 M&A,  전략적 제휴, 투자유치, 유망기술사업화 등이다. 이외에도 인력아웃소싱 등 대기업사옥이나 빌딩의 FM시설용역, 빌딩의 효율적인 관리 등 컨설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Q.대기업에서 임원으로 퇴직하고 컨실팅회사의 대표가 되기까지 남다른 노하우가 있다면?


제가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첫 직장이자 마지막 직장인 ㈜한화에서 32년간 근무하면서 입사할때는 엔지니어로 입사하였지만 나올때는 경영인으로 퇴직하였습니다. 엔지니어로서 공장 생산부서로 입사하여 본사에서 프로젝트기획, 다시 공장에서 플랜트설계, 건설, 시운전, 생산팀장까지하고 다시 본사로 발령받아 사업팀장과 신사업추진팀장을 거치면서 내수영업과 수출업무 그리고 신사업을 통해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일을 맡아 열심히 하여 여기서 임원으로 승진하게 되었지요. 그후에도 사업개발담당 임원으로 M&A, 투자유치, 우수기술사업화를 위한 업체발굴 등 현업업무를 통해 습득한 다양한 경험이 오늘날의 경영컨설팅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신사업추진팀장시절인 2006년에 독일 프라이브르크에서 열린 세계솔라전시회에 다녀와서 미래 먹거리는 친환경, 에너지, 소재 분야에 있다고 판단하여 태양광사업을 한화그룹에서 가장 먼저 제안하였고 그 이후 그룹차원에서 두 번의 크고 의미있는 M&A를 통해서 오늘날 한화큐셀이 전세계 태양광 1위 기업이 된 것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낀다.

 

Q.컨설팅회사 대표를 하면서 신학과 북한학 석사학위를 두 개나 도전하셨다고 하던데요?


네, 대기업에서 32년간 치열하게 살아오다가 막상 퇴직하고 나니 막막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엄두를 못내었던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었지요. 한화에서 2년간 비상임 고문기간에 우선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20세에 하나님을 믿었고 38년간 신앙생활을 하였는데 하나님에 대해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알고 싶어서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사회대학원 신학연구과에 입학하여 아내와 함께 나란히 신학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북한학 석사학위에 도전하였습니다. 그 계기는 통일단체 부총재 자격으로 북한의 황폐화된 산림을 복원하기 위한 대북민간산림협력차 평양을 방북하고 다녀와서였다. 그래서 북한학 최고의 전문대학원이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경제•IT석사과정을 수료하고 지금은 학위논문을 쓰고 있어요. 「북한의 산림복구정책에 있어서 양묘장 현대화의 의미와 특징」이라는 학위논문을 통해 황폐화되어가는 북한산림으로 인해 홍수·가뭄·식량부족 문제와 날로 극한을 치닫는 남북관계에서도 한줄기 대화의 물꼬를 터기위한 대북산림협력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인생 후반전에 남들이 하지않는 신학과 북한학 분야의 공부는 자신을 돌아보고 단련하고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새로운 도전의식을 가지게 되어 퇴직 후 딴 생각을 할 여념이 없는거죠.

 

Q.차별화된 경영노하우는? 어떤 대표로 남고 싶으신지요?


경영컨설팅업은 고객사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만족할만큼의 성과를 제공하여야하는 업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소기의 성과를 내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상호간에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성실하고 전문성있는 자문서비스와 대외 원활한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객사와 함께 새로운 가치와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여야 하는 것이다. 우리회사 이름앞에 CSK는 Customer Satisfaction Korea 고객만족코리아이다. 그 뒤의 Partners는 고객만족 CS를 위한 모든 역량있는 사업주체들과 제휴, 협업하여 성과창출을 위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경영컨설팅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Q.대표님께서 그간 사업현장에서 가장 힘들 때와 가장 보람 있으실 때가 있으셨다면 한 말씀!? 


저는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일복이 많았어요. 한가하게 지낸적이 별로 없었고 늘 분주하게 살아왔는데 대기업에서 퇴직하고 1-2년 정도는 해외여행도 다니며 재충전의 시간을 멋지게 잘 보냈지요. 코로나가 오기 직전이었으니까요. 그 기간이 지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 진학하였고 사업과 민주평통 등 사회공헌활동 그리고 섬기는 교회에서 장로로 사역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북한땅까지 보급하는 한국국제기드온협회 활동까지 1인 5역의 일을 하다보니 오히려 퇴직하고 요즘이 더 바쁘고 보람있게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최근 가장 힘들었던 것은 석사논문을 쓰면서 사업을 경영하는 것이다. 그래서 회사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1년정도 논문을 접어두고 있다. 최근 다시 쓰기 시작했다. 
그 사이 지도교수도 안식년으로 가시면서 새로운 분으로 바뀌었고 올해 8월 학위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우리회사가 컨설팅한 고객사가 대기업에 경쟁입찰하여 최종 수주의 소식을 접했을때가 가장 보람 있었고 앞으로 우리 고객사들이 계속 좋은 소식이 이어나길 바라고 있다. 고객사와 우리회사는 한 가족이고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기 때문에 고객의 기쁨이 우리회사의 기쁨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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