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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과 조우하다. :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
고독과 조우하다. :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
  • 시사뉴스매거진
  • 승인 2023.05.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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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화가’, 지난 2018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당시 생존작가 최고가인 약 1170억원에 낙찰된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이 국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뿐 아니라 배경이 된 자료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 형식의 전시로 당시의 시대상도 엿볼 수 있다.
시대를 정의하고 오늘날 대중문화와 예술계에 영감을 주는 영국 아티스트들의 대담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전시를 소개한다.

 


 

현대미술의 아이콘 데이비드 호크니를 비롯해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리처드 해밀턴(Richard Hamilton)’, 영국 초기 팝아트를 이끈 14인의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전시가 3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영국에서 탄생한 팝아트와 대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는 한국과 영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전시로 영국 대표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과 함께 영국 초기 팝아트를 이끈 14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60여 점과 팝아트의 창시자 리차드 해밀턴을 비롯한 영국 팝아트의 거장 14인의 작품 90여 점이 공개된다.
영국 팝아트의 성장 배경이 된 1960년대 ‘스윙잉 런던(Swinging London:1960년대 사회적, 문화적으로 급변하는 시기의 활기차고 에너지 가득한 영국 런던 모습을 나타내는 말)’ 시기 작품이 눈길을 끈다. 
당시 역동적이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영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은 광고, 영화, 사진 같은 대중문화의 요소들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드리며, 전통적인 가치와 태도에 도전하고자 했다. 
대담하고 다채로운 작품들은 그 시대를 정의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 대중문화와 예술계에도 영감을 준다.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영국의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까지 10개 섹션으로 나눠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표작인 'A Bigger Splash'(1975), 'Self Portrait with Blue Guitar'(1977), 'David Hockney Photocolalges, A Wider Perspective'(1986)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그가 물을 소재로 한 작품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아울러 작품뿐만 아니라 배경이 된 자료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 형식의 전시로 당시의 시대상까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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