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메거진/이성교 기자] 전라남도는 27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동부권 지역인 여수시와 광양시에서 도민공청회를 열고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여수·광양 지역 도민을 대상으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산업·일자리·균형발전 등 동부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지사는 “전남광주특별시가 출범하면 동부권·서남권·광주권을 3핵 3축으로 설정해 행정은 3핵, 경제는 3축 중심으로 통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수·광양은 석유화학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전남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 온 핵심 지역”이라며 “행정통합을 통해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해양·레저·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통합 논의 과정에서 동부권 도민의 현실적인 요구와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남과 광주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도민공청회는 28일 담양·보성, 29일 완도·해남·진도, 30일 곡성·구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공청회는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사전 신청 또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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