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의원 경남도지사 출마 거론, 문재인의 심중은?
전국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의 각 단체장과 지자체장 후보들이 하나둘 물망에 오르면서 선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경남도지사 자리다. 지난 3번의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도지사 자리를 가져가면서 이 지역의 보수 민심은 굳건해 보였다. ‘작대기만 꼽아도 한나라당이 당선된다’는 말은 여전히 유효했다. 작년 박근혜의 국정농단이 보수 민심을 돌아서게 한 계기가 되었지만 공고한 지역 감정이 완전히 반전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대선 이후 판세가 바뀌었다. 홍준표 대표의 대선 출마를 위한 ‘야반도주’가 한몫했다. 경남지사 보궐선거를 무산시키기 위한 홍 대표의 ‘꼼수 사퇴’는 도정을 공백 상태에 놓게 했다. 도민들은 역대 도지사들의 계속된 공백으로 인한 리더십 부재와 불안정의 고초를 겪어야 했다. 19대 대선에서 문재인대통령이 36.73%(77만 9731표), 홍준표가 37.24%(79만 491표)의 득표율을 얻으면서 경남 지역은 더 이상 보수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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