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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0 15:04 (화) 로그인회원가입

꽃으로 몸을 치유하다, 파아람 차 테라피 교육원 박미정 원장

투명한 글래스 티 포트에 꽃잎들이 담긴다. 마른 꽃잎이 천천히 오므리고 있던 꽃을 피운다. 눈 깜짝 할 새에 만발했다. 티 포트에 봄이 담겼다. 따뜻한 물속에서 천천히 피어나는 꽃차는 봄을 닮았다. 그리고 사람을 닮았다. 사람도 그렇게 천천히 피어난다. 사람도 꽃 같다. “후배들을 양성하는 거지. 내가 나서서 뭘 하고 그럴 나이는 아닌 것 같아요. 입문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1년 배우면 사계절을 할 수 있어요. 봄부터 겨울까지 해서 잎, 줄기, 가지, 꽃, 열매, 뿌리 이렇게요.” 이수역 파아람 티하우스를 만들고 차 테라피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미정 원장은 한사코 자신을 낮춘다. 겸손한 말과는 다르게 박 원장은 최초로 꽃차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다. 35년 간 대체 의학을 공부한 박 원장은 대학원에서 보건치유교육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러고 나서 꽃차와 한의학이 결합된 한방차를 알리기 위해 강의를 시작했다.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에서 25명의 수강생을 가르치면

2017.11.08 6 3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