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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9-04 13:24 (금) 로그인회원가입

사유의 숲을 거닐다, 스페인의 거장 고야: 이성이 잠들 때, 괴물이 깨어난다

<스페인의 거장 고야: 이성이 잠들 때, 괴물이 깨어난다 '근대미술의 창시자'로 불리는 '프란시스코 고야'는 단순히 뛰어난 화가가 아니라 시대를 가장 예리하게 기록한 목격자이자 인간의 본성에 탐닉한 예술가였다. 그는 일명 '왕의 남자'로서 왕실을 초상화를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과 폭력, 권력의 위선, 인간 내면의 광기까지 화폭에 담아내며 근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1799년 발표한 판화 연작 《카프리초스》는 이성과 비이성, 사회의 모순과 인간의 욕망을 신랄하게 풍자한 걸작으로, 오늘날까지 근대 미술의 출발점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주)유엔씨갤러리 주최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중인 《스페인의 거장 고야: 이성이 잠들 때, 괴물이 깨어난다》는 《카프리초스》 원작 판화 80점을 중심으로 고야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왜 고야가 오늘날까지 가장 현대적인 화가로 불리는지를 확인하는 특별한 기회이다. Is there no one to untie

2026.08.10 7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