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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02:06 (수) 로그인회원가입

조선 초기, 피카소보다 500년 먼저 입체파 화풍을 선보인 안견 선생의 세계화를 앞당기겠습니다.

▲인터뷰 중인 '박수복'이사장(출처=데일리뉴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1447년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이 꿈에서 본 무릉도원을 현실에서 그림으로 묘사한 작품이다. 이 그림은 탁월함을 인정받아 김종서, 신숙주, 박팽년, 성삼문 등 당대의 문장가 21명이 친필로 그림을 찬미하는 찬시(讚詩)를 붙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 몽유도원도를 그린 사람이 바로 조선 전기의 화가인 안견(安堅) 선생이다. 그는 피카소 보다 500년이나 앞서서 입체파의 방법을 몽유도원도에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추상미술의 완성’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러한 안견 선생을 기리는 단체가 바로 (사)안견기념사업회이다. 1981년에 창립된 후 최근 박수복 제3대 이사장이 취임했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것은 믈론 무한한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는 세계적인 화가이기도 한 그를 직접 만나보았다. 새로운 미술 장르 개척자로도 유명 ▲몽유

2023.04.11 4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