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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0 11:29 (화) 로그인회원가입

하나의 완벽한 도자기를 빚으려는 도공의 장인정신처럼

까다로운 고객 입맛을 만족할 때까지 연구하는 지평막걸리 지평막걸리 김기환 대표 도자기를 빚는 도공은 완성된 작품을 수도 없이 깨뜨린다. 좋은 흙으로 완성한 자기는 뜨거운 불을 견디며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도공의 눈에는 부족하다. 1%라도 부족하면 포기하는 도공의 자존심을 우리는 ‘명품’이라 부른다. 막걸리에도 명품이 있다. 수입산 쌀로 대량생산해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쓰는 몇몇 업체와 달리, 도공처럼 깐깐히 막걸리 품질을 생각하는 회사가 있다. 우리나라 막걸리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 지평막걸리는 급한 성장 대신 느림의 미학을 택했다. 막걸리 한 병이라도 제대로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가 먼저 찾는 막걸리의 품질은 어떻게 완성될까. 차근차근 뚜벅뚜벅 자신의 길만 가는 지평막걸리는 전설이 될 채비를 마쳤다. 지평막걸리의 출중한 기량, 어디에서 나왔나 좋은 막걸리 뒤에는 좋은 기업 경영이념이 있다. 막걸리 시장이 붐을 이뤘던 2009년 지평막걸리의 가업을 이

2017.09.01 6 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