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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10-21 03:27 (수) 로그인회원가입

안료 개발로 전통색 찾는다, (주)가일 전통안료

조상이 물려주신 아름다운 문화재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이다. 때문에 문화재 복원 사업에 경제 논리로 다가가서는 안 된다. 궁궐의 단청과 사찰의 벽화는 한국을 대표하는 채색문화재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많다. 일제강점기 이후 130년 간의 채색문화재 복원 사업에는 아쉬운 점이 많다. 채색의 재료가 되는 천연석채의 명맥이 끊기고 값싼 재료를 우선시 한 탓에 원형이 훼손되기 일쑤였다. 25년 간 안료 수입 사업을 하던 ㈜가일전통안료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맥이 끊긴 천연석채를 재현하고 판로를 개척한 것이다. 김 대표의 사업 분야는 천연석채다. 천연석채는 천연의 광물성 안료로 색깔이 아름답다. 하지만 제작과정은 쉽지 않다. 특정 광석을 분쇄, 연마, 여과, 수비, 건조 하는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불순물을 제거해야만 한다. 또한 도채가 가능한 높은 순도로 채취해 사용해야만 한다. 이렇게 탄생한 색깔은 천연광물 특유의 발색이 고색창

2017.12.08 5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