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명의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생태문명의 시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 정하연
  • 승인 2021.09.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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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

전라북도는 그동안 경제 체질 강화와 신산업생태계 구축자존의식 고취에 역량을 집중해 알찬 성과를 일궈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 도지사에 취임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4차산업혁명 시대의 전략적 대응을 위한 생태 문명의 전환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다짐한 바 있다. 한편 전라북도는 생태 문명 시대 대축전이 될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코로나19 이후 국제 청소년 행사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나가고 있으며,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핵심으로 한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지역균형뉴딜 등 전북형뉴딜을 추진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일자리 파급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두의 공존을 모색해야 하는 생태 문명의 시대, 지역과 지방자치 발전을 향해 매일 한 걸음씩 앞서가고 있는 전북도청을 찾았다.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에 연임된 송하진 전북도지사(사진=전북도)

전북의 젖줄, 만경강 살리기에 나서다

전북 젖줄의 하나인 만경강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문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유관기관 등이 힘을 모았다지난 823일 환경부와 전라북도한국수자원공사만경강 유역 4개 시·(전주익산김제완주)은 전북도청에서 만경강 살리기 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송하진 지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만경강 하천유량 고갈 문제 해결로 수생태계 복원과 함께 새만금호 수질 개선과 새만금 수변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만경강 수질과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전북 중심 하천인 만경강을 되살리고 새만금 사업의 성공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환경부와 전북도는 만경강을 다시 살리기 위해 유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만경강의 수질 개선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환경부와 지자체는 만경강 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만경강에서 농업용수뿐 아니라 생활용수와 공업용수까지 취수하면서 유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졌고이로 인해 하천은 건천화 됐으며수질 악화와 생태계가 훼손되는 등 만경강의 본래 모습과 기능이 쇠퇴해 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환경부와 전북도는 부족한 유량을 확보하여 만경강을 살리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에서 방류하여 만경강에서 취수하고 있는 생활 및 공업용수 26만 톤/일을 용담댐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건천화로 인해 극심한 수질 오염과 하천으로서 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는 만경강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1급수인 용담댐에서 추가로 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만경강 유량이 기존 하루 평균 9만 톤에서 최대 52만 톤까지 공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할 물을 제공하고 산업을 일으키며 문명을 만드는 것도 모자라 휴식과 안정까지 주기 때문입니다. 만경강도 우리 도의 물 공급원으로서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었고 유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수질이 나빠지고 생태계가 훼손될 우려가 큰 가운데, 취수원을 용담댐으로 전환하고 생태를 복원하기 위한 협약이 뜻깊게 다가옵니다. 새 생명을 얻은 만경강은 우리 전북을 전혀 다른 차원으로 이끌 것입니다. 유량이 늘어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회복할 것입니다. 새만금과 이어지는 만큼 스마트 수변도시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 문명의 1번지가 머지않았습니다. 멸종위기인 황새가 돌아오고 국내 고유종인 눈동자개 등 다양한 생물종이 머무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날이 하루빨리 올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 추진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환경부는 향후 만경강 수질 개선과 저류지 조성생태계 복원 등을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이에 선도사업으로 고산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과 만경강 생태습지, 저류지 조성사업이 우선 추진될 계획이다환경부와 전북도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만경강대한민국 생태 문명을 선도할 만경강을 차질 없이 만들어 가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사진=청와대)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 날개를 달다

명신에 이어 이번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 준공으로 전라북도 군산이 전기 상용차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앞으로 2024년까지 1,700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성공을 이뤄내겠습니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꿈이 아닌 현실입니다. 오늘 준공식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6다니고 밴(VAN)’을 처음으로 생산한 데 이어, 이제 이곳에서 중형 전기 버스와 전기 트럭을 양산하는 등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의 날갯짓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6월 지역주민을 우대해 83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채용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거란 기대가 큽니다.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전기차 클러스터가 군산을 국내 최대 전기차 생산지로, 전북을 미래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 이끌 수 있도록 도()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선정으로 추진동력을 얻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가 지난 6월 명신의 첫 전기차 생산 출고에 이어 에디슨모터스의 신규공장 준공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19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 준공 기념행사가 열렸다. 송 지사는 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은 군산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기업 중심의 자동차 산업을 중견·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전기차 산업으로 재편하는 과감한 해결책을 제시했고 2019년에 명신과 에디슨모터스 등이 참여하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 모델 협약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이 노동계 대표로 참여한 전국 최초의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2월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최종 선정되었다. 정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선정된 이후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은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지난 6월 명신이 첫 전기차인 ‘다니고 밴(VAN)’을 출시했고에디슨모터스 군산공장에서도 전기차 트럭인 ‘스마트 T1(Smart T1)’이 본격적인 생산을 알렸다이처럼 군산 자동차 산업이 위기를 딛고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로 산업지도가 빠르게 재편전환될 수 있었던 데에는 송 지사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소통과 정부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는 평가다

전기차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우리 도민의 열망과 기업노조의 상생 의지가 만든 결과입니다. 민관의 의지를 원동력으로 삼아 군산을 국내 최대 전기차 생산지로미래 자동차 중심지로 만들어가도록 도()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아울러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전북 군산형 일자리 특례보증지원사업과 선진형 임금체계 구축공동 근로복지기금 도입 등 정책적 지원으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조기 정착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결국 전북 전기차 산업의 성공은 시장진출과 수요확대에 있습니다전북의 힘으로 만든 전기차 ‘스마트 T1’ ‘다니고 밴(VAN)’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15대 회장 당선, 최초 연임 사례로 기록

4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송 지사는 지난해 8월 역대 전북 도지사 중 최초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에 선출되었고올해에는 역대 회장으로는 최초의 연임 회장이 되면서 보기 드문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이로써 송 지사는 내년 6월까지 1년여 간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게 되었다.

신임 회장 선출 자리에서 시도지사들은 내년에는 대선과 지방선거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중요한 시기로, 송 지사를 적임자로 판단하여 회장직을 계속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중지를 모았다.

송 회장은 지방분권 개헌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 등 지방자치권 확대재정분권 및 재정협치 강화 등 자치분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중앙-지방 간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와 각각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면협약을 진행하기도 했다. 눈부신 도약을 예고한 이곳에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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