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셀럽들의 SNS에 자주 등장하며 이름만 검색해도 세계적인 브랜드 콜라보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장 줄리앙(jean jullien). 그는 사회의 단면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한다.
그의 작품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독창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으면서 사회적 이슈와 평범한 일상 모두를 작업소재로 삼는다. 모순적인 현대인의 초상을 위트 있는 블랙코미디처럼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 줄리앙의 전시를 소개한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첫 번째 회고전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Jean Jullien: Then, There)>가 2022년 10월 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
장 줄리앙은 영국 센트럴 세인트마틴 예술학교와 영국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일러스트 작품뿐만 아니라 패션, 출판, 생활용품, 식음료, 레저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기발한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다. 작가만의 심플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작품 스타일은 세계적인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유럽, 미국, 아시아 등 각국을 대표하는 유명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전시
장 줄리앙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독창적인 작업스타일을 갖고 있으면서 폭넓은 분야를 작업소재로 삼는다. 주로 사회적 이슈와 평범한 일상을 치밀하게 관찰하며, 특유의 풍부한 표정과 재치 있는 캐릭터로 그 상황을 위트 있게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가 어린 시절부터 작업하며 보관해온 백 권이 넘는 스케치북부터 대형 회화, 조각과 오브제,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작가의 초기 작품부터 그가 새롭게 탐구해온 최신 작품들까지 작업의 발전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풍성한 전시가 될 것이다. 특히 장 줄리앙 작가는 전시 설치기간에 직접 내한하여 전시장 모든 곳을 자신의 드로잉으로 채우며 전시장 조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전은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1월 8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