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9:06 (화)
강원철원 지역 여성 경영인의 지원과 철원의 경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뛰겠습니다
강원철원 지역 여성 경영인의 지원과 철원의 경제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뛰겠습니다
  • 종합시사매거진 정하연 기자
  • 승인 2024.03.05 1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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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원여성경영인협회 철원지회 이병희 지회장

 

지난 214일 강원여성경영인협회 철원지회는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 한탄강홀에서 4·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제5대 집행부를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금현 지회장이 이임하고 이병희 지회장이 취임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의 막을 올렸다. 이 지회장은 현재 삼성컴포터블가구 대표로 있으며 그간 다양한 아이디어와 발명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도 많은 봉사를 하고 있다. 이 지회장은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고, 양구여고를 졸업한 후 방송통신대 경제학과를 수료했다. 이후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약했으며 지역 소상공인상인회 총무를 역임하기도 했다. 강원여성경영인협회는 지난 2010년 발족한 이후 차세대 여성 경영인을 육성하고 강원특별자치시대의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예비 경영인 창업지원, 청소년 진로 체험교육, 여성 CEO 경영지원 등 여성경제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회원사 공동의 이익이 증진되도록 노력해 왔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아왔던 이병희 지회장이기에,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16명의 회원을 50명으로 늘릴 계획

4·5대 회장단 이·취임식은 여러모로 뜻깊은 행사였으며, 많은 사람이 참석해 그 의의를 높였다. 우선 제4대 회장으로 지회를 이끌었던 황금현 일지토건 전 회장의 이임사가 있었으며 5대 이병희 지회장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회장 재직 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여성 경영인의 위상을 높인 것은 물론, 헌신과 노고를 통해 회원 상호 간의 협력에 기여한 바에 대한 표창이었다. 이후 강원도경영인협회 제5대 김선미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여성으로서 사업을 이끌고 성공을 추구하는 도전은 매우 어려운 일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철원지회 회원님들의 끈기와 뛰어난 능력을 통해 이제까지 성공이 이루어져 왔고, 이에 대해 이임한 황금현 회장과 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 새롭게 취임한 회장님과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으로 전하며 앞으로 하나가 되어 성장할 수 있을 것에 대한 강한 믿음이 듭니다.”

이러한 축사에 이어 드디어 이병희 지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전 회장님과 임원들께서 정말로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부족한 제가 취임하면서 걱정이 앞서지만, 지회가 지역 사회에 사랑받기 위해서 회원들 적극적인 협조를 한다면 모든 일은 순리대로 잘 풀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16명의 회원을 50명 이상으로 늘리는 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동안 여성 경영인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망설이고 있는 여성경영인들을 초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힘을 합하면 잘될 것이라고 봅니다. 요즘 우리 사회의 화두는 여성 중심으로 변화입니다. 아직은 이러한 시대적 화두를 따라가기에 저희 지회가 많이 미비하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지역 사회의 위상이 올라가고 사랑받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성 경영인으로서 사업, 부모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여기에 관심을 갖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함께 힘을 합하면 성공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또 이렇게 한분 한분이 발전에 동참하게 되면, 철원은 물론 강원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의 기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지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함께 일할 임원단에 대한 위촉장이 전달되었다. 부회장 이현지(철원챔버앙상블 대표), 사무국장 한소영(아리송화버섯 대표), 재무 이영주(주상절리 카페 대표), 감사 김옥희(철원포도교육농장)이다. 이들은 앞으로 이병희 지회장과 함께 향후 지회를 이끌어 나가면 철원 일대의 발전을 주도할 할 것으로보인다.

 

지역에 이바지하는 단체 만들 것

또 초대와 2, 3대 회장을 역임했던 송문숙(명현종합건설 대표) 회장의 격려사도 있었다.

철원지회의 5회 취임식이 거행되어 무엇보다 마음이 뿌듯합니다. 초창기 제가 3대째 회장을 맡으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하나하나 극복해 왔으며, 그때를 생각하니 참으로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새로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철원지회는 회원과 소통하고 멘토와 멘티의 역할을 하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고, 저 역시 선배로서 활성화를 위해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의 새로운 도전과 단합하는 자리가 되길 당부드린다라는 축전이 도착했으며 엄기호 강원특별자치도의원(교육위원회)의 격려사도 있었다. 엄 도의원은 앞으로 철원지회는 지역 내에서 가장 열정적인 대표적인 단체가 될 것이며, 여성경영인들이 도의회와 좋은 관계를 갖고 활동하도록 돕겠습니다라고 했다.

이병희 지회장은 앞으로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아도 말한다. 우선 철원지회의 여성 경영인 회원들의 직업군이 워낙 다양하다 보니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여지가 많고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활성화할 수 있는 많은 여지가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향후에 지역에 이바지하는 단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우선은 회원 확보에 사활을 걸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회원이 늘어나고 지회 활동이 활성화된다면 반드시 지역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회원님들 한명 한명을 면담했고 애로사항을 풀고 그 외의 문제들을 하나씩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2년 후 회장에서 물러날 떄는 회원들의 기억 속에서 훌륭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낸 회장으로 남고 싶습니다. 또한 늘 회원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체크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사업거리를 많이 만들어서 모두가 다 잘 살 수 있는 협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지회장이 이렇게 협회 활동에 노력하고 또한 지역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것은 이제까지 이끌어왔던 사업이 이제 어느 정도는 탄탄대로를 걷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그녀가 이끌고 있는 삼성컴포터블가구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발명에 전념하고 지역 사회에 봉사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일궈가고 있다. 이 회사는 12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이름이 많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의 발명진흥과 21세기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창의적인 발명가를 발굴, 선정해서 공적과 업적을 격려하기 위한 대회이다.

삼성컴포터블가구는 1984년 시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삼성상회를 오늘날까지 발전시켜온 회사이다. 과거 그녀는 공무원 생활을 했지만, 자신의 성향과 잘 맞지 않아서 보다 자유로운 장사를 꿈꿨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그 역시 감옥과 다름 없었다는 것. 결국 그래서 장사를 한 차원 더 높여 사업을 하겠다는 꿈을 꾸기 시작했고, 그 결과 씽크대 등의 주방용 시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공공구매망을 통한 조달 입찰에 많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간 학교와 군부대 급식소에 제품을 공급했고 식당 테이블 등 주방가구 분야로 넓혀왔다.

향후 100억 매출 달성도 가능할 듯

그간 정부의 혁신조달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뤄왔다. 또한 아들인 김상혁 이사가 함께 하고 있으며, 그가 기계과를 졸업해 각종 도면 제작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의 안정된 생활 영위를 위해 정신적 물질적 봉사 및 지역행사를 후원해 왔습니다. 특히 품질과 신뢰를 무기로 진심 어린 영업활동을 했으며, 많은 고객으로부터 믿음이 가는 가구업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신망을 바탕으로 철원 군수상과 강원도지사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현재 매출은 작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서 100억 원도 가능할 것이라고 봅니다. 지역 업체이다 보니 그 영업 반경을 확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매출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현재 철원을 중심으로 화천, 양구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양평 등 인근의 시장도 개척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품질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이제 개인적인 사업을 넘어서 강원여성경영인협회 철원지회를 이끌어가야 할 리더가 된 이병희 지회장. 앞으로 그녀를 중심으로 모든 회원사들이 단단히 뭉쳐 철원을 넘어 강원도 전체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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