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장, 5~15초간 조사...조골세포 분화 지표...단백질 활성 증가, 골형성세포 성숙 진행
골절이 되면 더 나쁜 것은 전위되거나 복잡한 수술이 필요하며 환자가 활동 부족으로 회복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회복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사카 시립대학이 주도하는 연구 그룹은 뼈 치유 속도를 높이는 치료 방법으로 플라즈마를 조사하여 회복시간을 3.5배 단축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이번달 16일 과학 및 의학 저널 ‘PLOS ONE’에 발표했다.
본 실험에 실험실 쥐를 사용한 연구자 중에는 정형외과의 사이토 고스케, 의과대학원생, 도요다 히로미츠 부교수, 나카무라 히로아키 교수, 공학대학원 오준석 교수 등이 참여했다.
연구자들은 두 가지 방법으로 쥐의 다리를 부러뜨렸다. 24마리의 쥐로 구성된 한 그룹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쉬운 정상적인 골절을 보였다. 20마리의 다른 그룹 쥐는 치유가 일반적으로 연장되거나 일어나지 않는 비유합 골절이었다.
치료실험을 위해 일부 쥐에는 비열 대기압 플라즈마를 조사했다. 이는 정상 골절 그룹에 큰 이점을 제공하지 않았으나 비유합 골절이 있는 쥐의 치유 및 회복 시간을 향상시켰다. 조사된 비유합 쥐의 치유된 부위의 강도 역시 조사하지 않은 쥐에 비해 약 3.5배 더 강했다.
또한 혈장을 5~15초간 조사한 조골세포 전세포에 대한 in vitro 연구에서는 조골세포 분화의 지표인 단백질의 활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 골형성세포의 성숙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요다 교수는 “의료 분야와 공학 분야의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의료 기술이 탄생한다”고 선언했다. “앞으로 이 치료법과 현행 골절 치료법을 결합하면 보다 안정적인 뼈 융합과 회복 시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asiaresearchnews.com/content/new-treatment-method-using-plasma-irradiation-promotes-faster-bone-hea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