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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기업소식
12월 기업소식
  • 이병문
  • 승인 2017.12.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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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5·18기념재단과 함께 23일(목)~24일(금) 이틀간 서울시 노원구 소재 천수농장에서 도시농업활동가들과 함께 김장품앗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독립운동가 가족, 일제하 강제동원 피해자,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등 민주화운동 가족이 함께하며, 만들어진 김치는 참가자들과 관련 단체, 소외계층들과 나누게 된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김장나눔은 지난해까지 월악산 공이동에서 마을에서 직접 기른 우리 농산물로 김장김치를 담아왔으나, 올해는 도시농업을 선도하는 노원구의 천수농장에서 노원도시농업협의회의 후원으로 도시농업 활동가들의 농작물과 함께 진행된다. 직접 김치담기에 나선 사업회 정진우 부이사장은 “마을에서 함께 품앗이로 김장을 담아 나누던 공동체 정신이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에 녹아있는 정신”이라며 “추운 날씨에 일손을 거든 가족들과 어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장품앗이에 참여한 유가협 장남수 회장은 “해마다 같이 모여 즐겁게 일하고 다른 분들과 나눌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더 많이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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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령 윤덕주 변호사

법무법인 세령 윤덕주 변호사가 22일 ‘기업회생절차의 골든타임’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기업회생제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대상을 넓히려면 선진국처럼 기업회생절차를 적시에 신청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윤덕주 변호사는 “기업회생절차는 골든타임을 놓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기업가치를 훼손하기 전에 신속한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통해 채권자에게 채무자 회사가 변제할 수 있는 금액의 비율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높임으로써 채권자들의 회생계획안에 대한 가결을 도출해 내야 회생인가를 받기 용이해진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 변호사는 “채무자 회사가 기왕에 기업회생절차를 밟아 회생계획의 가결을 통해 채무조정에 성공하려면 굳이 아등바등 어려운 회사의 부채 부담을 더욱 키우고 대외적으로 신뢰도를 추락시켜 파산 지경에 이르러서야 겨우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유엔 국제통상법위원회(UNCITRAL)는 채권자, 기타 이해관계인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고 회사의 재정적 위기의 효과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파산이 임박하거나, 파산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기업의 경영에 책임이 있는 자에게 일정한 의무를 부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법지침을 도입했다. 독일도 이미 회사가 만기에 채무를 변제하지 못한 경우나 그런 상태가 발생한 지 3주 내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무를 위반한 이사에게는 형사책임을 묻고 채권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한다. 또한 영국도 회사의 도산이 예견되는 상황임에도 이사가 회생이나 청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회사의 부실이 심화되고 채권자가 손해를 입으면 이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지운다. 

 

 

 

 

 

 

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22일 8개 기관 공동으로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실시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이 22일 8개 기관* 공동으로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해외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날 강좌는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구매조달절차와 수주전략 등 맞춤형 실무강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 70여개 기업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실무강좌에선 국내외 ODA 조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의 양대 개발협력기관인 EDCF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 그리고 World Bank(세계은행),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MDB(다자개발은행) 구매조달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수은은 컨설턴트 표준제안요청서 개정내용과 AIIB 구매제도, 국내기업의 진출전략에 대해 강의했고 KOICA는 구매조달절차와 국제 무상원조 조달시장 진출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안준 구오(Jianjun Guo) 세계은행 선임구매전문가는 현직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은행 구매제도와 인프라사업 참여방법 등을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수은은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기 실무강좌를 실시해 EDCF 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MDB 조달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exim.go.kr 




 

 

 

 

 

전기공사협회

지난달 20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산하 전력산업위원회(CCPIT)와 전력 사업 환경 협력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는 호소정 CCPIT 부회장을 비롯한 CCPIT 임원과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과 이형주 본지 사장, 협회 전국 시도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양해각서는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상호 협력과 함께 해외사업 진출 분야에서 협력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양 국간 전력산업계가 우호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한편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증진을 공동의 목표로 삼고 세미나와 여러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등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 시장과 정부 정책 변화 등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또 해외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는 한국의 KOTRA와 비슷한 성격의 정부설립 기관이다. 국가 법률과 규제, 정책에 발맞춰 정부와 기업 간 교량 역할을 수행하고, 외환, 대외무역, 외자이용, 선진기술 도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 분야 국제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중국의 해외시장 진출 전문기관인 CCPIT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협력 등을 위해 협력할 기반을 다진 중요한 일”이라며 “특히 최근 국내 전력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여러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전기공사업계의 먹거리 창출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투어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22일 인사동 하나투어 본사에서 김대희, 박나래, 김준호 등이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와 테마여행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예인과 함께 떠나는 여행 ‘셀럽 투어’를 기획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펼치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이번 협약의 첫 주자로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함께하는 ‘DJ 박나래와 함께 흔들어 보라카이’를 선보였다. 나래Bar의 주인장 박나래는 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필리핀 보라카이의 유명 클럽인 ‘Club Galaxy Boracay’와 ‘Club Summer Place Boracay’에서 DJ파티를 열고 하나투어 고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클럽 파티 이외에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아동 동반 고객을 위한 야외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다. 박나래의 클럽 파티는 하나투어 고객 전용 행사로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출발하는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상품가는 항공편과 호텔 등 상품 구성에 따라 상이하며 부산 출발도 가능하다.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입장권만 별도로 구매할 수도 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한·중 해빙 무드를 타고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지난달 17~19일 중국 윈난성(雲南省) 쿤밍(昆明)의 곤명전지국제회전중심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인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대규모 한국관광홍보 판촉단을 이끌고 참가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고품질 방한 관광 상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CITM에는 관광공사를 비롯해 강원도, 제주관광공사 등 국내 15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이 참가해 각 지역의 우수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한국여행업협회 회원 여행사 11개사도 함께했다.서울 핫플레이스 및 야경, VIP 뷰티 여행 등 중소 규모 고급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22개 프리미엄 상품을 중국 여행업계에 소개해 앞으로 방한 관광 상품 품질이 대폭 개선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2개월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한국관에 스키점프대 모형을 설치하고, 올림픽과 연계한 중국 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한 미니설명회·올림픽 선호 종목 투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넌버벌 공연 '페인터스 히어로' 시연, 한국 관광 퀴즈 이벤트, 웰니스 및 개별여행 설명회 등을 마련해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고, 한복 체험·한류스타 포토존 등 참여형 부스를 운영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한편 CITM는 5만㎡에 달하는 전시 공간에 2400여 부스가 설치되는 중국 최대 국제관광박람회다. 한국관은 22개 부스(198㎡)로 구성했다. 관광, 항공, 호텔 등 업계 종사자 중심의 참관 및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고, 일반 관람객에게도 개방되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제약·바이오 분야 인재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제약·바이오 취업 아카데미’를 24일(금) 오후 1시부터 이화여자대학교 ECC 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제약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등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희망자에게는 제약회사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기업체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내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 제약·바이오 전문가의 길(한미약품 이영미 상무) △현장에서 빛나는 제약·바이오 인재(프랜지컨설팅 유재호 대표) △제약회사 취업 방향(한국제약산업연구소 최민기 소장) △(국가 바이오헬스 분야 취업포털) 바이오헬스넷 활용(인력개발원) 등 제약기업 취업 교육과 △제약기업 인사담당자 1:1 멘토링 채용상담(녹십자/부광약품/삼성바이오에피스/한독/한미약품/휴온스/GSK/SK케미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재 양성 허브기관으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잡매칭서비스 기능을 탑재한 보건의료인재마당 ‘바이오헬스넷’을 운영하여 잡매칭서비스를 통해 기업체와 인재의 효율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등의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취업 아카데미는 제약·바이오 분야 젊은 인재들의 취업의 문을 열기위한 산·학·관 연계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샘, 한샘이 기업문화실을 신설한 데 이어 ‘여성이 가장 일하기 좋은 회사’를 목표로 구체적인 시행과제를 발표했다. 한샘은 지난달 22일 임직원의 고충, 제언을 접수하는 무기명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2차 수행과제를 밝혔다. 2차 수행과제는 △적극적인 모성보호제도 마련 및 이용 독려 △일ㆍ가정 양립 지원 등이 핵심이다.우선 한샘은 모성보호제도를 도입해 여직원이 근무하기 좋은 회사로 만들 계획이다.임신기 정규 근무시간을 7시간으로 줄이고, 주말과 시간 외 근로를 금지하는 등 임산부 직원을 배려한 제도를 마련하고 즉시 시행한다. 또한, 육아휴직법률상 규정된 1년 휴직 외 추가 1년 사용하도록 회사 자체 제도를 신설했다. 아울러 이주를 앞둔 상암동 신사옥에는 수유실과 여직원 휴게실을 대폭 확장한다. 현재 운영 중인 어린이집도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직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샘은 또 직원이 업무와 가정생활 모두에 충실하도록 근무시간 혁신안도 마련했다. 정규 근무시간 외 회의나 야근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회식은 21시 이전에 1차에서 종료하게 하는 등 회식문화도 바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업사원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제도도 개선하기로 했다. 직군별 근무조건 등 인사제도에 대한 후속 조치도 준비 중이다.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은 “구성원 서로 상호 존중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임직원 모두 노력할 것이다”라며 “우리 사회에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8일 성 평등과 사내 폭언과 관련한 징계와 회의, 업무 문화 개선에 관한 1차 수행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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