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56 (금)
5성급 호텔을 담다, 파이하우스
5성급 호텔을 담다, 파이하우스
  • 정희
  • 승인 2018.01.1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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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중심의 마인드로 최고급 일상을 그리다

 

 

모든 것을 잊고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생각이 들면 사람들은 여행을 떠난다. 여행지 고급 호텔에서의 휴식은 달콤하다. 바쁜 생활을 잊고 가족에게 관심을 쏟을 수 있으며 온전히 자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 1년 365일 호텔에서 지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일산 덕이동 파이 하우스는 철저히 입주자 중심의 마인드로 만들어진 집이다. 고급스러운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무엇보다 집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했다. 입지적 장점과 꼼꼼한 설계가 어우러져 호텔이 주는 고급스러움과 일상의 편안함을 모두 갖췄다.

 

집 짓는 ‘장이’의 마음으로 설계부터 건축까지

“친환경 집을 짓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 터치 받는 걸 못 참아요. 직접 설계를 하지 않으면 원하는 집이 나올 수가 없거든요. 사람들은 상업적으로 집을 지으니까요. 하나를 지어도 ‘장이’의 마음으로 지었습니다.”

 

파이 하우스의 유형모 대표의 경영 철학은 ‘장이’다. 직접 설계부터 건축까지 도맡아 장인정신으로 집을 짓는다는 얘기다. 이익 창출을 위한 경영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유 대표는 34살에 설계와 건축을 시작해 22년 동안 집 짓는 일을 해오고 있다. 호텔도 두 어 채 지었다. 자신이 쉬고 싶은 곳, 가고 싶은 곳을 만들기 위해 직접 호텔을 지었다. 직접 집을 짓는 데는 이유가 있다. 윤 대표는 다른 사람과 동업을 하거나 설계를 가져오면 자신이 원하는 안락한 곳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물론 호텔은 상업적인 시설이 맞다. 그래서 완벽히 꿈꾸는 마음속의 그림을 실현하지는 못했다. 타협해야만 하는 부분이 존재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이 지금의 파이 하우스로 마침내 완성됐다.

 

파이 하우스를 지으면서 유 대표가 마음에 품은 모토는 ‘친환경’이다. 주변 환경의 큰 그림에서부터 인테리어에 수반되는 건축 설계 상의 다양한 편의장치까지 친환경을 강조했다. 마케팅의 요소로서 친환경이 아닌 생활과 문화의 현상으로서의 친환경이다. 정남향의 파이 하우스는 거실과 안방에 설치된 통유리 창문을 포함해 방 마다 창문이 설치 돼 있다. 설계 시부터 유 대표가 직접 고려한 것이다. 풍경은 단순히 조망권의 경제적 효과로 고려한 것이 아니다. 풍경 자체가 집의 존재를 증명한다. 좋은 집을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한 결과다. 시원하게 탁 트인 풍경은 절대 농지로 20여 년 동안 현 상태가 유지된다. 사방으로 보이는 자연 환경은 바쁜 도심의 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적절한 부지를 선택했다. 경제성과 통근 거리의 인접성도 감안했다. 여기에 유 대표의 경험을 살린 호텔식 편의시설들까지 구비됐다.

   


 


 


 



호텔식 인테리어와 친환경 자재 선택으로 살고 싶은 집 만들어

파이하우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현관으로 향하는 입구에 무엇보다 입구부터 모던하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파이하우스의 인테리어는 중문의 첫인상처럼 하나하나의 구성요소가 모두 꼼꼼한 배려와 고려 속에서 정해진 것들이다. 현관 쪽에는 향균과 소취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신발장을 설치했다. 넓게 펼쳐진 거실 창문 밖 풍경을 지나쳐 안쪽 부엌으로 향하면 고급 호텔이나 레지던스에서 볼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부엌 공간은 원목으로 제작된 식탁과 천연대리석 와인 바로 채워져 있다. 주방에도 전면으로 창문이 설치 돼 있어 모던한 공간과 자연광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천장에는 디자인 식탁 조명이 매일의 저녁 식사를 특별한 이벤트로 만들어 준다. 욕실에는 호텔을 그대로 옮겨온 둣한 대형 욕조가 자리하고 있고 창문을 통한 조망과 함께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그밖에 편의적 요소를 고려하고 알뜰하게 공간을 확보한 드레스 룸과 거실의 대형 프로젝션 스크린 등 최고급 호텔의 편의 요소들을 완벽하게 갖췄다.

 

호텔식 인테리어를 채우고 있는 것은 친환경의 테마다. 곳곳을 원목으로 채운 것은 디자인의 우수성만 고려해서가 아닌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강성도 중요한 요소다. 자체 원목 합판 싱크대는 방습·방수에 강해 30년의 수명을 자랑한다. 강마루 시공과 디자인 조명은 자작나무 자재를 사용했으며 벽을 칠한 페인트는 천연광물페인트로 마감했다. 벽지 역시 친환경으로 천연 소나무 벽지를 사용했다. 파이 하우스는 모든 면에서 친환경이 되려고 애쓴 흔적이 다분하다. 윤 대표는 이곳에 입주해도 새집 증후군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그만큼 온 정성을 들여 자신이 살고 싶고 나아가서 누구나 살고 싶은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남은 것은 ‘장인’으로서의 당당한 자부다.

   



입주자 당당하게 만날 수 있는 건축주

유 대표는 그동안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지려 노력하는 성격 때문에 힘들었다고 한다. 자신이 실수로 했던 말을 책임져야 할 때도 있었다. 대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유 대표가 가진 자신감의 원천은 바로 책임이 전제된 당당함이다.

 

누군가 살 집을 지으려면 그 사람의 생활을 상상해야 한다. 상상의 생활이 충분히 편안하고 안락하지 않으면 집을 지을 이유가 없다. 유 대표는 모든 노력을 다 쏟아 부은 파이하우스에 자부심을 느낀다. 22년의 연륜이 집약된 하나의 작품이기도 하다. 자신이 바랐던 자연이 함께하는 풍경도 완성했다. 서울에서 전세보다 싼 가격으로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경제적 유리함도 자랑거리다. 세컨하우스로 장만한다 해도 손색이 없다. 파이하우스를 만들면서 입주자가 절대 후회하지 않을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기 위해서 모든 요소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고려했다. 그래서 유 대표는 자신을 ‘입주자를 당당하게 만날 수 있는 건축주’라고 자칭한다. ‘파이하우스’가 단순한 로고가 아닌 자신의 브랜드라고 말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곳이 자신이 현재 살고 있는 집보다 훌륭하다고 말하는 유 대표는 파이하우스가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자신에게는 한때의 로망이었다고 말한다. 상품을 지은 것이 아니라 꿈을 지은 것이다. 공급이 넘쳐나는 부동산 시장에서 파이하우스를 주목할 만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협력사들은 모두가 다 파트너

유 대표는 협력사들한테 늘 배우면서 함께한다며 입이 마르도록 고마워한다. 그들이 있기에 일산·고양에서 최고의 집이 탄생했다. 4층 복층은 펜트하우스다. 앞이 트인 뷰에 벽난로, 큰다락방에 운동도 할 수 있다. 또한 창 밖 넓게 펼쳐진 풍경으로 날아가는 새를 보라고 말하는 건축주 유 대표의 천진성은 파이하우스의 확실한 보증이 된다. 자신만의 둥지를 원하는 예비 입주자에게 파이하우스는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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