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안전, 소방기술에서 시작된다
시민들의 안전, 소방기술에서 시작된다
  • 김준현
  • 승인 2019.11.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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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방안전 권병철 대표
지난 2014년 4월 16일 대한민국이 울었다. 인천에서 제주를 향해 떠난 세월호는 바다로 침몰했다. 수학 여행길에 올랐던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웃음을 다시 볼 수 없었다. 우리 사회는 비통한 심정으로 안전불감증에 빠진 과거를 되돌아봤다. 인재(人災)는 최대한 막을 수 있고 천재(天災)는 온 힘을 다해 대비할 수 있다. 한국소방안전 권병철 대표는 안전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기업으로 국민의 가슴 속에 기억되리라 다시 한번 다짐했다.
 
한국소방안전 권병철대표 (사진=한국소방안전 제공)
한국소방안전 권병철대표 (사진=한국소방안전 제공)
 
소방안전이 국민 안전을 이끈다
한국소방안전은 소방자재 유통 및 안전장비 전문회사다. 지난 2004년 출범한 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창의력이 넘치는 젊은 직원들이 한국소방안전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회사의 매출이 증가할수록 사회가 안전해진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연 매출 180억 원을 올리는 튼실한 기업이다. 권병철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직원들과 함께 안전에 IT기술을 접목해 소방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건설현장과 산업체, 다중이용시설 등을 누비며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기술, 소방물품 등이 무엇인지 파악합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젊지만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객사의 안전을 지켜야 함께 윈윈할 수 있으니까요.”
 
한국소방안전이 취급하고 유통하는 제품들 (사진=한국소방안전)
한국소방안전이 취급하고 유통하는 제품들 (사진=한국소방안전)

한국소방안전이 취급하고 유통하는 품목은 호흡기, 마스크, 보호의, 자동제세동기, 소화기류, 피난기구류, 스프링클러, 밸브류, 가스소화설비류, 설비자재류 등이 있다. 납품사 현황을 보면 한국소방안전을 자연스럽게 신뢰하게 됐다. 공항과 주요 역사를 비롯해 주요 대기업, 유명 아파트 단지, 대기업이 운영하는 백화점, 대학병원, 박물관 등이 주요 거래처이다. 한국소방안전이 고객 제일주의와 국민 안전주의를 우선으로 품질 향상을 거듭해온 기업임을 알 수 있다. 
 
‘IoT 무선화재감지기’까지 발전
최근 한국소방안전은 IoT 무선화재감지기를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상용망을 사용한 무선감지기이다. 기성 제품은 무선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중계기, 수신기 등 부가장비를 추가로 설치해야 했다. 반면 IoT 무선화재감지기는 부가장비가 없이 단독 설치할 수 있어 고객사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상용망의 특성상 설치가 간단하고 전용 플랫폼을 이용하면 감지기의 위치 및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위험이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상황을 전송해준다. 전용 플랫폼은 화재 감지 디바이스는 기본이며 오래된 건축물 등에 적용 가능한 기울기, 크랙 측정기, 대기 중 미세먼지 측정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도 지원하는 확장성을 가진다. 권병철 대표는 “방재 담당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라며 “최근 여러 시험기관에서 실시한 ESS화재관련 테스트에서 무선알림을 통한 초동조치의 새로운 가능성도 발견했습니다. 내장된 온도센서의 데이터 분석으로 초기 발화점을 쉽게 찾을 가능성 또한 커졌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소방안전이 출시한 IoT 화재감지기 제품 (사진=한국소방안전)
한국소방안전이 출시한 IoT 화재감지기 제품 (사진=한국소방안전)
한국소방안전이 출시한 IoT 화재감지기 제품 (사진=한국소방안전)
한국소방안전이 출시한 IoT 화재감지기 제품 (사진=한국소방안전)

“IoT 무선화재감지기 외에도 기울기측정기와 크랙 측정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노후화된 건물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터졌습니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부산에서 노후주택이 붕괴돼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지난해 6월 용산의 한 건축불이 붕괴돼 우리 사회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시설물 안전등급은 5단계로 나뉩니다. 위험한 등급이 D급 이하죠. D급을 받은 노후 건물에 기울기측정기와 크랙 측정기를 설치하면 건물의 붕괴징후를 미연에 예측하고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재산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것이죠.”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기(선박무인기관실가능)도 한국소방안전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끔찍한 세월호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정부는 해양수산부고시 제2015-18호 고시를 통해 2톤 이상 10톤 미만의 선박기관실에 의무적으로 선박용 무인기관실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도록 했다. 한국소방안전은 이물질이 남지 않고 친환경적인 차세대 소화기인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기를 일찌감치 취급해 오고 있다. 고체에어로졸 자동소화기는 심각한 오존층 파괴 물질로 지목된 할론을 대체할 수 있는 소화약제다. 고체에어로졸의 특성상 소화 후 이물질이 남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따라서 고가장비가 있는 통신실이나 소공간, 최근에는 ESS화재 대응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친후 한국소방안전직원들이 모여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김준현 기자)
인터뷰를 마친후 한국소방안전직원들이 모여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김준현 기자)

전국의 백화점이나 마트 같은 다중이 이용하는 특정소방시설 대상물에서 볼 수 있는 공기호흡기, 방열복, 소생기 등의 인명구조기구 역시 대부분 권대표의 손을 거쳐 공급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한국소방안전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안전지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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