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8 14:23 (월)
[Brend] 서울장수㈜ 장수막걸리
[Brend] 서울장수㈜ 장수막걸리
  • 신일영 기자
  • 승인 2022.06.17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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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외길 국민막걸리… 1초에 6.3병·하루 50만병 소비
1년 2억병, 서울 70%·전국 40% 점유율… 27개국으로 수출도
서울장수 주요 제품들/서울장수 제공
서울장수 주요 제품들/서울장수 제공

 

우리 고유의 전통주 막걸리가 최근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막 걸렀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막걸리는 농부들이 새참 때 배고픔을 달래거나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술이면서 먹거리다. 역대 대통령들의 농촌 봉사활동 사진첩에도 단골로 등장할 만큼 서민적 색채가 짙은 술로 인식되어져 왔던 막걸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적인 술로 변신하고 있다. 그 중심에 60년 전통과 노하우로 국내 막걸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장수막걸리가 있다.

장수막걸리는 구한말 이전부터 운영되던 서울의 양조장들이 1962년 서울주조협회로 통합되며 탁주제조장 12 개소와 약주제조장 5개소로 시작했다. 이후 1980년에 서울탁주제조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2009년 산하법인으로 서울장수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올해가 60년째 되는 해다. 서울장수의 대표 제품이자 국내 막걸리의 대표 제 품인 장수 생막걸리는 하루 평균 약 50만병, 1초에 6.3 병 이상, 연간 2억병 꼴로 팔리고 있다.

발효 과정(좌)과 60주년 기념 엠블럼(우)
발효 과정(좌)과 60주년 기념 엠블럼(우)

 

전국 기준 40%, 서울에서만 약 7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기다. 장수막걸리, 월매, 장홍삼장수막걸리, 달빛유자 등은 베트남·호주·캄보디아·미국·일본 등 27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특히 이 중 일본·미국·호주 등에서는 높은 품질력 및 국내 막걸리 1위 브랜드 이미지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장수측은 이처럼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로 원료와 기술, 마케팅의 우수성을 꼽았다. 우선 서울장수 생막걸리에 적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효모균 보울라디는 한국식품연구원에서 46종의 전통 누룩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효모로, 장내 염증 개선에 도 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다. 식후에 섭취해도 750ml 한 병에 750억마리 함유된 많은 양의 균이 살아서 장에 도달한다.

시설의 우수성도 빼놓을 수 없다. 2010년 국내 막걸리 기업 중 최대 규모인 진천 공장설립을 필두로 서울에 구로, 강동, 서부, 도봉, 성동, 태릉 등 6개 제조장을 운영 하고 있다. 특히 저온발효 공법과 자동제국기, 4번 담금 과정은 서울장수만의 차별화 전략이다. 저온발효공법은 계절을 타지 않는 고른 품질의 막걸리를 생산하기 위해 담금조 내부에 파이프를 탑재, 담금 과정 동안 적정 온도 (23)를 유지하도록 냉각수를 흘려보내는 공법이다. 사계절 균일한 맛을 내는 비결이다.

또한 밑술, 입국, 정제수를 토대로 1차 담금 이후, 하루 3회씩 저어주며 산소를 공급하고 덩어리를 풀어주는 과정으로 배양해 우수한 품질의 막걸리를 생산한다. 1996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자동제국기는 막걸리 제조의 핵 심 원료인 입국품질의 고급화 및 균일화에 기여하고 있다.

흥 캠페인 포스터/서울장수 제공
흥 캠페인 포스터/서울장수 제공

 

콜라보신제품 출시MZ세대와 소통 강화로 막걸리 대중화 이끌어

이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막걸리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1962년 설립된 서울탁주제조협회는 오랜 역사와 우수한 제품력을 토대로 다양한 광고 캠페인, 콜라보 굿즈 및 제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막걸리의 정서를 알리고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서울탁주제조협회의 뿌리는 1906년 설립된 조선주조사 기준 가장 오래된 양조장인 중림양조장으로, 사실상 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오랜 막걸리 제조 노하우를 토대로 1980년대 당시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대대적인 신문 광고를 통해 시대를 반영 한 메시지와 함께 막걸리 시장을 개척했다.

1996년에는 오늘날의 대한민국 대표 막걸리이자 국민막걸리인 서울장수 생막걸리출시를 알리는 광고를 통해 또 한 번 업계 판도를 바꾼 후, 2000년대부터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막걸리가 가진 정서와 제품의 차별점을 소재로 다양한 지면과 영상 광고를 통해 장수막걸리의 발자취를 남겨오고 있다. 2020년에는 TV 광고를 통해 서울장수 막걸리의 강점인 '유통기한 10'을 강조함과 동시에 살아있는 효모와 신선한 맛의 기준으로 삼고, ‘10일 유통이 가능한 당일 생산·당일배송 시스템이라는 차 별점을 알리고자 위트 있는 컨셉의 TVC를 제작했다.

또한 변화하는 막걸리 소비층에 맞춘 콜라보 굿즈, 제품 등을 통해 장수 브랜드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MZ 세대의 이용 빈도가 높은 유통채널을 공략, 편의점 이마트24’와 손잡고 뉴트로 감성을 컨셉으로 문구류, 우산 등을 출시하는가 하면, 지난해 9월에는 쌀 베이스 화장품 십장생 올인원 컬렉션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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