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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을 목표로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을 목표로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 시사뉴스매거진
  • 승인 2023.04.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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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박범인 군수
금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인삼깻잎의 고장으로 자리잡음 했다. 오는 1014일에 금산인삼축제가 금산세계인삼축제로 변경하고 외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국제형 프로그램 유치와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 콘텐츠를 확대해 치러질 예정이며, 914일부터 17일까지 18년만에 광역권 체육대회로 개최 될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화합,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성과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군정 시스템을 구축하며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함께 슬기와 힘을 모아 금산을 희망과 행복을 키우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금산을 물려주기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아낌없는 행보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행정의 달인, 박범인 군수님을 만나보았다.

 

▲금산군 '박범인'군수 인터뷰 사진(사진=데일리뉴스)
▲금산군 '박범인'군수 인터뷰 사진(사진=데일리뉴스)

 

Q. 군수취임 어느덧 8개월을 넘기고 있는데 취임 후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서 말씀해주신다면?

지난해 참 어려움이 많았던 해였다. 코로나19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저출산과 고령화가 커지는 등 단기간에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이런 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도전, 커가는 행복 목표로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만들기 위해 5만여 금산군민과 7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최선을 다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먼저 지난해 9월 금산군이 지역적 조건을 활용해 충남도 남부출장소를 유치했다.남부출장소는 충남도 남부권에 위치해도청에서 가장 먼 거리의 지역적 소외감을 소하고 충남 남부권 지자체 연계와 협력으로 지역발전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울러, 희망의 금산을 만들기 위하여 중요한 두인 인구 감소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아 21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우리의 현안과 중 하나인 인구 감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코로나19로 인하여 3년간 현장에서 개최하지 못했던 금산인삼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인삼축제 사상 처음으로 관광객 103만 명을 돌파하면서 1088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두고 또한 국제인삼교역전을 통해 1천만 달러의 교역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금산인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경쟁력 있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를 롯한 대외기관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감히 도전했다. 그에 따라, 77개 사업이 선정돼 1536억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풍요로운 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만인산농협에 농산물 집하, 선별, 저장, 포장 등 상품화 과정과 유통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전국 최초의 거점 스마트APC를 구축했다. 이 시설은 금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시장 대응과 수급 조절도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금산·추부깻잎은 매출 3년 연속 600억대를 유지하고 있다이러한 성과들을 통해 민선8기 금산 군정이 산의 밝은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게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성과는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묵묵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동료 공직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Q. 인구문제 소관사업과 인삼생산자재 126천을 지원하신다고 하셨고 금산인삼약초 관광의 금산을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

▲금산군의 자랑, 인삼(사진=금산군 측)
▲금산군의 자랑, 인삼(사진=금산군 측)

금산군의 경우 지난해 출생 주민이 138명인데 비해 사망 주민이 760명으로 인구의 자연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정책보다는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해야 한다금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고 인삼깻잎 등 산업이 발달했으며 문화예술, 체육 등 문화가 잘 갖춰진 지역이다. 이러한 특징과 장점을 살려 인구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관내 학생들이 외지 학교로 나가지 않도록 공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대안교육을 육성하며 중부대와의 산학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도시와 인접하고 교통 편리하며 경관이 아름다운 장점을 살려 고품격 아파트 단지 및 단독 주택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일자리 창출도 중요한 사안이다. 지역적 이점 살린 물류단지, 첨단산업지 등을 조성하고 귀농인을 위한 좋은 농지 알선, 농업 지도 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토양 환경보전 및 생력화를 위해 총사업비 126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인삼 재배 농업인, 농업법인생산자단체 등에 인삼 생산자재를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토양환경개선제, 훈증처리제, 유기질비료, 발효부숙제, 차광막 등이다. 군의 대표 작물인 인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생산자재 지원에 나서고 있다금산의 조상들께서는 농한기인 겨울철에도 인삼발을 치고 새끼를 꼬며 부지런하게 인삼농사를 지으셨고 어머님과 할머님들은 대도시에 나가 보름씩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인삼을 머리에 이고 다니며 인삼장사를 하셨다.

이러한 진취도전근면의 유전자를 살려 우리 금산은 한국의 인삼산업을 석권하고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의 위상을 세워 지역 경제를 살찌우며 자부심을 키울 수 있었다. 지난 2018년 금산전통인삼농법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고 금산인삼농협은 올해 창립 100년을 맞는 등 금산인삼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또한, 금산에는 전국 인삼 생산량의 80%가 거래되는 대한민국 최대 인삼약초 전문시장들이 운영되고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전국 인삼축제의 원조로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축제를 통해 세계 축제로써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축제는 10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금산세계인삼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금산인삼의 소비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존 약재로 한정된 활용 범위를 음식과 패션 등으로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청년층도 인삼을 거부감없이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나서고자 한다.

 

 

Q. 평소 어떤 소신, 철학, 비전으로 활동에 임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차별화된 정책이나 발전 방향이 있으시다면?

민선8기 금산군정은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라는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슬로건 하에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이라는 5대 중점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금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특히, 인화(人和)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고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활기찬 군정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Q. 지역민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민원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아울러 그동안 지역에 해결사례는...

군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열린군수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1월 주민 700여 명을 초청해 군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군정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외에도 군민들의 말씀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고 있다. 법을 위반하지 않는 한 가능한 요구하시는 바를 이뤄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남부출장소 유치는 5만여 군민의 염원을 담긴 사안이었다. 지난 2012년 충남도청이 대전시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금산군은 도청에서 가장 먼 지역이 됐다금산군의회 심정수 의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님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Q. 최근 소통위원회를 개최하셨는데 소통위원회의 활성화 방안과 이후 오는 시너지효과에 대해서 스케치?

▲군민소통위원회(사진=금산군 측)
▲군민소통위원회(사진=금산군 측)

금산군민소통위원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박시우 위원장과 곽영두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발했다.  위원회는 321일 올해 첫 회의를 개최하고 군정에 관해 좋은 의견을 주셨다. 특히, 민관의 가교로서 군민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전달해 주셨다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중요한 정책 결정에 자문을 주시는 역할을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도가 활발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Q. 지방행정관부터 군수라는 수장까지 오르셨는데 어떤 지자체장으로 남고 싶으신지요?

금산군 공무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심을 다하며 열심히 일을 해주고 계신다인간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성장과 발전하시길 소망하고 있으며 항상 동료 직원님들의 정성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있다.

앞으로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군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군정을 펼쳐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목표다.

자율과 창의를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의 지원방침에 발맞춰 우수한 전문인력의 참여를 통해 군정의 정책기획과 예산확보 역량을 크게 강화해 금산군 청렴하고 일 잘하는 군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일찍이 맹자는 일을 성공시키지 못하는 것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성공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도 갈파했다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함께 슬기와 힘을 모아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키우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금산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Q. 41회 금산인삼축제가 공군 블랙이글소 에어쇼로 1014일 확정되었는데 금산인삼축제 허브로 거듭나는 청사진을 그려보신다면?!

올해 금산세계인삼축제는 2023년을 세계화 원년으로 삼기 위해 기존 금산인삼축제 명칭을 금산세계인삼축제로 변경하고 외국인이 공감할 수 있는 국제형 프로그램 유치 및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향적 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인삼과 건강을 주 테마로 정했으며 인삼의 활용영역을 기존 약재에서 음식과 패션으로 확대하고 인삼약초시장에서 시내권으로 축제의 외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금산세계인삼축제의 품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충남도민체전이 금산에서 개최되는데 체전을 위한 준비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올해 충남도체육대회는 우리 금산에서 오는 9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2005년 이후 18년만에 개최되는 광역권 체육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화합,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성과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신축보강 등 체육 인프라 확충은 물론 정성과 배려를 담은 금산만의 차별화된 기획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적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금수강산의 본고장이자 생명의 고향인 금산의 이미지를 널리 확산하고 금산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공개행사, 경기장 보수, 주차장 조성 등 총 12개 분야에 대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올해 충남도체육대회는 내방객이 즐겁게 관람하고 선수단이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완벽한 행사 기획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이외에도 경기 대기시간을 위해 지난해 금산인삼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홍삼족욕, 푸드트럭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Q.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한말씀 해주신다면?

금산군은 아름다운 비단산과 수려한 비단강이 휘돌아가는 금수강산의 본고장이며 하늘선물 금산인삼을 통해 전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생명의 고향이다.

이제 우리는 하늘선물 금산인삼과 신명나는 금산농악의 명성을 전국에 떨치던 자긍심 있던 영광을 되살려 세계를 향해 새롭게 도전하고 희망과 행복을 키우며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다우리는 도전의 범위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넓혀야 한다우리 금산은 해낼 수 있다민선8기 금산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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