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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에게 다가가는 정치, 진도군의 정의를 수호하는 정치인
서민에게 다가가는 정치, 진도군의 정의를 수호하는 정치인
  • 정하연
  • 승인 2019.09.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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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춘화 의원
서민에게 다가가는 정치. 지역사회의 외침을 경청하는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춘화 의원이 추구하고 있는 정치다. 여당과 함께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진도군의 다양한 현안 해결에 나서고 있는 김춘화 의원을 만났다. 자녀를 키우며 살았던 평범한 여성에서 진도군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탁월한 공감 능력과 선의를 추구하는 소신 
더불어민주당 김춘화 의원을 생각하면 정의가 떠오른다. 문제인 줄 알지만 오랫동안 답습해온 현실. 부당하지만 무감각하게 대하는 태도가 우리 사회를 멍들게 한다. 김춘화 의원이 정치의 길로 들어선 것은 진도군 주민들이 정당한 사회에서 살기 바라는 진심에서다. 
 
더불어민주당 김춘화 의원이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책상에 앉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촬영=시사매거진CEO 이 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춘화 의원이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책상에 앉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촬영=이 신 기자)
 
“자녀를 키우면서 살았습니다. 나중에 통신사업을 하면서 사회에 복귀했습니다. 화려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욕심이 전혀 없었어요.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살지 말자는 신조를 지키며 살아왔죠.”
김 의원이 주목받게 된 계기가 있다. 38살에 시인으로 등단한다. 시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문학은 그 사람의 사상을 고스란히 표현한다. 진솔한 그의 시는 잡지 문예와 비평에 소개됐다. 엄마가 아닌 시인으로의 삶이 시작됐다. 지금도 서민 정치에 바쁜 와중에 한국문인협회 진도지부를 이끌고 있다. 바쁜 일정을 쪼개 진도지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진도지부는 문학 후진을 양성하며 시민을 위한 문예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학적 소양을 갖춘 그는 리더십을 발휘하며 문학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다른 주요 경력으로는 전(前)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전(前) 소비자교육중앙회 진도지회장이 있다.
 
지역사회 곳곳을 돌보는 여성 인재로 성장 
더불어민주당 김춘화 의원은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여성단체들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여성이 행복한 진도군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다. 회장으로 지내면서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며 적극적인 여성 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을 유도했다. K-water 진도수도관리단과 함께 ‘'건강한 수돗물 캠페인’을 펼쳐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나섰다. 봉사활동으로는 엄마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조손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가정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진도군 다문화가정 고부간 정(情)나누기 가족여행’을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춘화 의원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을 돕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부 활동도 적극적이었다. 2015년 나눔장터 바자회 개최 수입금 4245만원과 서울 압구정동 미성아파트 특산물 판매 수익금 300만 원 등을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기부 금액은 총 4545만 원. 꿈을 향해 전진하는 지역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았다. 지역 인재들이 국가 발전의 기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지역사회에서 사업을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봉사로 되돌려드리고 싶었죠. 약자를 대변하는 일에 보람을 느꼈고 행복했습니다. 약자의 편에 서서 목소리가 작은 사람들 대변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실시된 건강한 수돗물 마시기 캠페인 김춘화 의원 역시 지역주민들들의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사진=시사매거진CEO(출처: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실시된 건강한 수돗물 마시기 캠페인 김춘화 의원 역시 지역주민들들의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사진=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진도지회장의로 소비자 사업, 환경보호 사업, 에너지 절약 사업, 의식개혁 사업, 합리적인 식생활 사업, 사회환경 개선 사업, 청소년 보호 사업, 이웃돕기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김 의원의 잠재된 능력과 사회성이 세상 밖으로 드러났다. 물 흐르듯 정치 입문으로 이어졌다. 정치는 운명이었다. 
 
부당함을 고발하는 정치인 
지난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있다. 진도군의 특혜성 행정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더불어민주당 김춘화 의원이 끈질기게 매달려 진실을 파헤친 사건이다. 진도명품관을 특정 단체에 무상으로 임대해 형평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됐다. 진도군은 외부 관광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수익을 내고 있다. 경쟁력을 갖춘 업체가 진도군의 지원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지원금의 폭도 현실적으로 책정돼야 한다. 당연한 이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김춘화 의원은 “지역의 민속예술단체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체험단 운영을 발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진도명품관 관리위탁방식을 공개입찰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춘화 의원이 의원실 입구에서 문고리를 잡고 서서 자세를 잡고있다. 사진촬영=시사매거진CEO 이 신 기자
김춘화 의원이 의원실 입구에서 문고리를 잡고 서서 자세를 잡고있다. (사진촬영=이 신 기자)

“특혜 없는 공평한 세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공유자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건이었습니다. 만약 특혜 논란이 있다면 하루빨리 개선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진도명품관 관리위탁방식은 개선됐습니다. 지금 진도명품관은 진도 특산물 판매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진도군이 직접 관리하며 14명의 여성 직원을 고용했습니다.”
정치를 시작할 때 어렴풋이 느꼈지만 세상의 어두운 이면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았다. 지방이라는 특징 때문에 더 힘들었다. 그래도 김 의원은 포기할 생각이 없다. 어느 자리에 있어도 정의 실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이다. 
 
여당의 행보에 힘을 실으며 민생 점검 나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은 ‘2020 총선 승리를 위한 방방곡곡 경청투어’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에서 들리는 민생의 소리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첫 시작 지역은 진도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진도를 시작으로 도당 산하 10개 지역위원회에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춘화 의원도 함께했다. 첫날 진도군의원 합동사무실에서 경청투어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는 윤재갑 해남·완도·진도지역위원장, 김상헌 군의회 의장이 참여했다. 같이 활동하는 김인정·박금례·이문교 군의원도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진도군의 숙원 사업이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진도 분관 건립 예산 국비지원 확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가 끝난 후 함께 인근 상가를 돌아보며 제로페이 실시,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확대 적용) 등을 알렸다. 김춘화 의원은 다양한 진도주민의 의견을 들으며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진도군여성단체연합회,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을 마무리하고있다. 사진=시사매거진CEO(출처: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진도군여성단체연합회,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을 마무리하고있다. (사진=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최근 한 여성이 김 의원을 찾아왔다. 정당한 경쟁으로 일자리를 얻고 싶다는 하소연이었다. 자격증을 보유하고 능력이 출중한 여성에게 지역사회는 일자리를 제공할 의무가 있다.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사회. 진도군을 비롯한 우리나라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다. 
“정치인이 된 후 힘든 시간이 많았습니다. 한 가지 좋은 것은 군의원으로 목소리를 내면 문제가 해결되는 점이었어요. 서민의 고충을 빨리 해결할 수 있어 정치인으로 보람을 느낍니다. 어느 자리에 있더라도 저는 초심을 지킬 겁니다. 약자를 대변하는 삶을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차분하지만 단호한 말투 속에 그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정의를 외면하지 않고 불의에 항거하는 그의 희생으로 진도군은 성장할 것이다. 진도군의 미래는 그의 손에서 더 밝은 내일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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