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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광학전문기업인 삼양옵틱스 XEEN CF 시네 렌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를 수상하다
국내의 광학전문기업인 삼양옵틱스 XEEN CF 시네 렌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를 수상하다
  • 윤상로
  • 승인 2020.02.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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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뉴스매거진)

글로벌 광학 전문 기업 삼양옵틱스(대표 황충현)는 1972년 설립되어 사진, 동영상 및 영화 촬영용 카메라 교환렌즈를 개발, 생산하며 전세계 6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40여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렌즈 설계부터 가공(광학, 부품), 조립, 판매까지 일괄생산체계를 구축하였으며, 높아지는 영상용 렌즈 수요를 바탕으로 영화용 전문렌즈 브랜드 XEEN을 출시하기도 하였다.

삼양옵티스는 2018년 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하였고, 올해에는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품질뿐만이 아니라 디자인 경쟁력도 인정받은 세계의 브랜드인 삼양옵티스는 특유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색감과 우수한 해상력으로 국내외 이미징 분야의 리딩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또한 67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수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세계적인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미성뿐만 아니라 사용가치와 사용성, 인체공학적 디자인, 실용성, 실행가능성 등을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한다.

2019년 9월 삼양옵틱스가 출시한 XEEN CF는 최근 디지털 시네마 트렌드에 맞추었다. 전통적으로 무겁고 큰 영화 렌즈를 경량화하고, 탄소섬유를 채용해 더욱 견고하게 제작됐다고한다. 최신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에 탑재된 대형 이미지 센서에 대응하면서도 1kg 이하의 가벼운 무게로 드론, 짐벌 등 무게에 민감한 장비와도 사용 가능해 더욱 다채로운 영상을 편리하게 담아낼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두운 촬영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초고휘도 야광 폰트의 적용, 전면 구경이 95mm로 컴팩트하고 초첨 및 조리개 링의 기어 위치를 통일해 매트 박스, 팔로우 포커스 등의 액세서리의 탈착 역시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불어 8K를 지원하는 뛰어난 해상력과 독자적인 X-Coating 기술을 통해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는 풍부한 표현력을 보여준다. T1.5의 밝은 조리개가 아름다운 보케와 얕은 심도, 우수한 저조도 성능을 제공한다.

XEEN CF는 현재 24mm T1.5, 50mm T1.5, 85mm T1.5 총 3종을 판매 중이다. 금년 1분기 이내 16mm T2.6과 35mm T1.5이 추가로 출시돼 시네 프라임 렌즈 세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제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활용 영상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출처:삼양옵틱스

취재 : 윤상로 기자(legal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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