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VIP 자산관리 경험, 이제 우리 국민 부자 되는 부동산 관리합니다”
“20년 VIP 자산관리 경험, 이제 우리 국민 부자 되는 부동산 관리합니다”
  • 정하연
  • 승인 2020.06.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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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부자협동조합 한연숙 이사장
국민부자협동조합 한연숙 이사장 (사진= 이 신 기자)

지난 2월 ‘국민부자협동조합(국부협)’이 출범했다.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부동산 전문가, 세무사, 금융 전문가들이 모여 국민들이 보유한 부동산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유 자산의 극대화를 위한 집단 지성을 발휘하자는 취지다. 6명의 임원과 9분의 고문과 각 분야별 60명의 전문위원이 똘똘 뭉쳐  향후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이 합쳐진 모델을 통한 성공모델을 목표하고 있다. 한연숙 이사장은 국민은행 강남 지역의 VIP라운지에서 지난 20년간 30억 원 이상의 슈퍼리치 수천 명의 통장을 직접 관리했으며, 누구보다 그들의 금융 및 부동산 관리법을 잘 알고 있다. 또 싱가포르 AWMP(Advanced Wealth Management Programme)과정과 한국금융연수원 PB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전주대에서 부동산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동산의 관리와 자산확대를 위한 고민을 가진 우리 국민 누구라도 문을 두드릴 수 있으며 함께 협업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 한연숙 이사장을 만나 그간의 설립과정과 향후 활동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
부동산 및 금융 전문가인 한연숙 이사장의 과거 이력은 다소 독특하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 지방의 중학교에서 선생님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과거 청년들의 꿈이 그렇듯, 서울에 와서 직장생활을 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입사한 곳이 바로 국민은행. 그때부터 30년간 은행에서 근무하다 퇴직하기 전 20년간은 VIP들의 자산관리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늘 부자들을 만나다 보니 그들의 고민이 무엇인지를 알게 됐습니다. 특히 부동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자산을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래서 부동산에 관한 공부도 함께 시작했고, VIP 150명을 심층 인터뷰해 박사 논문을 작성했습니다. 아마 당시 그렇게 부자들을 인터뷰하고, 유형화해서 논문을 쓴 경우는 제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부자의 통장>이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정년퇴직을 할 생각이었지만, 대부분 은행의 문화가 다소 보수적인 측면이 있어 좀 더 이른 시간에 퇴직하고, 본격적인 저만의 활동을 하는 것이 더 나겠다는 생각했습니다.”
퇴직 이후 그녀는 청소년과 여성, 직장인, 시니어를 위한 금융경제, 자산관리, 재테크 등을 강의하였으며, 현재 금융, 보험, 펀드 투자 상담, 자산관리, 상속·증여 플래닝, 부동산·기업 재무 컨설팅을 진행하는 종합금융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그간 한국부동산 박사회 사무처장, 한국부동산경영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그녀는 책이 출간된 후 더 바빠졌다. 30년을 몸담았던 은행에서도 그녀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해주어 KB 금융공익재단 경제금융교육 전문강사, KR 부동산 아카데미 부동산 전문강사로 활동했으며 퇴직연금개발원의 퇴직연금교육 전문강사로 적지 않은 강의를 했다. 또 KBS 라디오〈내 집 마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한연숙의 생활경제〉에 고정 출연했다. 외교통상부 탈북자 대상 경제교육 강의, 대한주부연합클럽 주부 재테크 강의를 하면서 많은 일반인들의 고민을 접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더 많은 국민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전파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이 모여 부동산과 자산관리 연구를 하는 ‘국민부자연구소로 이어졌고 ’한연숙의 부자스쿨‘로 창직을 하여 국민부자협동조합의 창립으로 이어졌다.


협동조합+사회적 기업의 성공 모델

국민부자협동조합 강의(사진= 국민부자협동조합 제공)

“부동산 자산관리 대중화에 맞추어 전문 인력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국민과 전문가 집단의 상생 협력, 업역 간의 협업을 통해 부동산·자산관리 산업의 미래 먹거리와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일반 국민과 부동산·자산관리 전문가 간의 교류의 장을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국부협이라는 틀을 만들어 놓으니 더 많은 전문가들이 연락이 와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말씀하시면서 함께 하시겠다는 의향을 전달해왔습니다. 저로서는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아직 돈이 많은 부자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사람 부자’는 될 수 있지 않을까요?(웃음)”
향후 국부협은 10개 사업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자산관리와 투자자문 ▲부동산 매매와 임대 ▲부동산 개발 및 부동산 금융 ▲프롭테크 ▲교육서비스 및 서민금융 ▲소상공인 지원 ▲임대주택 지원 등이다. 또한, 부동산 서비스의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만드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사업 영업에 서민금융, 소상공인, 임대주택이 포함된 것은 단지 돈 많은 부자를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 때문이다. ‘한연숙의 부자스쿨’에서는 많은 일반인들이 어떻게 돈을 모으고 부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스몰(Small) 강의를 하는 곳이다. 지금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국부협은 90명의 조합원과 75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습니다.지난 2월 초에 창립을 했으니 어떻게 보면 매우 빠른 진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합원은 특별회원, 일반회원, 준조합원이 있습니다.일반회원은 10만원의 출자금을 냈으며 준조합원은 아직 결심을 하지 못한 분들이지만, 편안하고 부담없이 저희가 진행하는 각종 세미나 등에서 공부를 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정부와도 협조하려고 합니다. 그 과정과 경로가 다소 복잡해서 현재 조사를 하는 과정이지만, 아무래도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향후 정부 정책에 관한 논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부협은 협동조합의 새로운 형태를 꿈꾸고 있다. 일단 영리 협동조합으로서의 위상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사회적 기업의 위상을 결합하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영리 집단으로서의 목표도 달성하고 동시에 우리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부동산 전문가 집단, 조합원들의 모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또 이런 목표를 위해서는 기업들과도 손잡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 기업들은 변호사, 세무사 등의 전문가들과 협업하고는 있지만, 부동산에 관해서는 경영자 개인의 인맥 등을 통해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틈새에서 국부협의 활동이 제대로 빛을 볼 수 있으리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기업에게는 부동산도 매우 중요합니다. 대기업이야 막강한 자본력으로 다양한 부동산 전문가에게 일을 맡길 수 있겠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그런 여력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옥을 매입한다든지, 혹은 공장 확장, 이전 등 다양한 부동산 이슈들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 저희 국부협와 함께 논의한다면 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90%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잘 되어야 국가의 경쟁력도 생기는 것이 아닐까요?”


첨단 기술 접목한 프롭테크 구현도 할 예정
국부협은 또 향후 직접 투자하는 다양한 부동산 사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 괜찮은 물건에 대한 상담이 들어오면 워낙 전문가들이 보는 관점이 날카롭기 때문에 그 가치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향후 조합원들과 함께 1,000만 원~5,000만 원 정도의 소액으로 공동투자를 하면서 조합원의 이익 증진에도 힘쓸 예정이다. 예를 들어 1인당 5,000만 원 정도만 투자해도 30명이면 15억 원의 물건을 매입할 수 있다. 또 각 전문가별로 A안, B안, C안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에 대비하는 힘도 강화할 수 있다. 조합원들은 최대한의 안전을 추구하면서 투자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또한, 한연숙 이사장은 향후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프롭테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프롭테크란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용어로서 다양한 부동산 관련 활동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관련 분야를 혁신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B2C 중개·임대, 부동산 프로젝트 개발, 투자, 자금조달은 물론이고 건물을 짓거나 인테리어를 하는 것, 또는 임대인을 구하는 일까지 모두 포함이 된다. 한마디로 부동산에 관한 토탈 테크놀로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국민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국부협과 한연숙 이사장. 확실한 전문가들이 모여있고 뚜렷한 활동 목표가 있는 만큼,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볼 수 있다. 더 많은 조합원이 똘똘 뭉쳐 이제까지 조합으로서는 하지 못했던 더 나은 사회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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