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0 15:24 (토)
서울의 약한 고리지만 공동체 의식이 살아있는 강서구에서 정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서울의 약한 고리지만 공동체 의식이 살아있는 강서구에서 정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 시사뉴스매거진
  • 승인 2024.01.1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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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ESG·ESG 국가경영원 남평오 원장, '새로운미래'당 강서구갑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

선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2024년 4월에 있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전체가 들썩이고 있어서다. 전국의 각 지자체에서도 출마 예정자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공약을 들고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울 강서구갑 '새로운미래'당 국회의원 출마 예정자인 생활 ESG·ESG 국가경영원 남평오 원장도 그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30년간 ESG라는 키워드에 천착해 왔다. 생활 속에 뿌리내리도록 했으며, 국가의 경영 역시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그는 진보 진영의 씽크탱크임을 자임해왔다. 지난 대선 때에도 정책을 자문했을 정도다. 특히 그는 강서구 지역을 ‘약한 고리’라고 말한다. 그간 강서는 빈부격차가 꾸준하게 심화했으며, ‘빌라왕’ 같은 사건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사회적 책임감도 무거울 수밖에 없다. 선거에 임하는 남평오 원장의 큰 포부를 들어보았다.

‘연대와 공생’을 통한 미래 발전 꿈꿔

남평오 위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꾸준하게 정치활동을 해왔다. 그가 처음으로 정치에 입문한 것은 1996년 김근태 의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일할 때 정책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여의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이낙연 전 총리와 ‘형-동생’의 사이로 지내오다가 2016년 전라남도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그를 모셨고, 이후 총리실을 거친 후, 중앙당 시절에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대선 선대위 ESG 실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매우 활발한 사회 활동과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

‘연대와 공생’ 부이사장, 생활 ESG 국가경영원장, 한국 사회적기업 중앙회 ESG 위원장, 대한바둑협회 이사, (사)한국의약품 유통협회 고문, 천주교 우리신학연구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에서의 활동도 꽤 많이 하고 있다. 현재 강서구 호남향우연합회 부회장, 강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준) 부위원장, 화곡푸르지오 도서관위원회 고문, 강서 양천 환경운동연합 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남평오 위원장은 강서발전을 위한 3대 비전을 제시하면서 선거에 뛰어들었다. 꼭 공천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수준 높은 강서발전을 이루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생활 ESG 활동은 지난 30년간 해왔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가장 집중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산업 발전도 중요하지만, 지구와 공생할 수 있는 정책이 절실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을 제안해 지역주민, 의료계, 청년들 500명이 가입했습니다. 또 최근에 돌봄센터 1,000여 곳이 함께하겠다고 해서 모범적인 조합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작한 지 채 1년도 되지 않아 이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은 꽤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고용노동부로부터 장애인사회적협동조합을 승인받았으며, 2023년 10월 7일 장애인들 모시고 ‘어울림한마당’도 개최했습니다. 장애인들의 호응도 좋아서 앞으로도 장애인 정책과 장애인 ESG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은 단지 선거 때에만 전개해야 할 것이 아닙니다. 21세기 사회에서는 중심적인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선거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공약의 중심에 놓고 해나갈 생각입니다.”

위기의 시대를 바꾸는 정치

무엇보다 남평오 원장은 ‘연대와 공생’을 새로운 사회적 키워드로 삼고 있다. 코로나19 정국을 거치면서 세계인들이 한국을 주목하기 시작했고, 또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에 관한 이해가 깊어졌다. 이러한 인식을 토대로 이제는 인류가 가져가야 할 키워드가 ‘자연과 인간의 연대와 공생’이라는 것. 특히 그는 2023년 9월에 시민이 주도하는 ESG 실천 모임인 ‘생활 ESG 강서 행동본부’의 출범식을 가지면서 더욱 본격적인 활동의 닻을 올렸다. 정부와 기업에만 ESG를 맡길 수 없고, 투자와 경영에만 관련 ESG를 넘어 생활 ESG에 시민이 참여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 조직을 통해 이제 청년이 중심이 되고 기성세대가 응원하는 식으로 ESG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런 문제를 제대로 풀기 위해서도 이제는 정치의 힘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선거에 나서는 근본적인 배경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위기의 시대에는 정치가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철학과 사상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힘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지금은 불평등,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인들이 나서야 하는데, 그런 정치인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나라도 해야겠다고 생각과 절박한 마음으로 출마했습니다. 현재 강서는 빈부격차도 심하고 빌라왕 같은 사건이 화곡동에 집중되어 있어 이런 것을 피해자들한테 그대로 전가하는 것은 국가가 할 짓이 아닙니다. 저는 국가가 크게 2가지를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하나는 약자들을 약탈해서는 안 되고 또 하나는 정의롭지 않은 일은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모두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약한 고리를 지닌 지역이 바로 강서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강 언저리에 있어서 기후 위기로 인한 피해가 온다면 김포와 강서가 직격탄을 맞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예를 들자면 해수면 상승과 폭우가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바로 이런 약한 고리를 풀기 위해 정치를 하고자 합니다.”

특히 그는 강서의 지역적 특성을 누구보다 잘 꿰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남 원장에 의하면 강서는 이익을 주고받으며 교류하는 게젤샤프트(Gesellschaft)로서의 사회가 아니고, 친밀하고 감정적인 사람들의 결합이 만들어 내는 게만인샤프트(Gemeinschaft) 사회라는 것. 또한 서울의 변방이기도 하고, 서울의 중심에서 밀려난 사람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개방적인 측면이 있어서 인구 57만 중 21만이 호남지역 사람이라고 한다. 따라서 그의 정치적인 지향점과 활동의 방식 역시 여기에 맞춰질 것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남평오 원장은 지난 강서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한 것을 결코 기뻐할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이 국민의힘으로부터의 반사이익 때문에 승리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주당의 도덕적 문제, 내로남불이나 정치인들의 부패에도 불구하고 표를 달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지난 세월 동안 제가 해왔던 국정 경험과 이제껏 만들어 온 조직과 세력을 통해서 이번 총선에서 저의 선거는 물론이고 '새로운미래' 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사투를 벌일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이웃에게 좋은 아저씨로 남고 싶어...

마지막으로 그는 ‘소명 의식’을 강조했다.

“위기의 시대일수록 소명 의식이 투철해야 합니다. 그 소명은 그 시대의 모순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저는 본질적으로 정치의 소명은 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시대의 문제를 풀려는 노력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ESG가 인류가 나가야 할 방향이고 현재의 모순을 풀 수 있는 지혜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정신을 갖고 정치를 할 생각입니다. 더불어 저는 오바마와 룰라와 같은 정치인을 존경합니다. 그들은 이웃들한테는 좋은 이웃 아저씨이자, 타락하지 않은 맑은 정신의 소유자였습니다. 앞으로 언젠가는 정치를 그만두겠지만, 설사 그렇더라도 이러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남평오 원장은 강서구를 ‘대한민국에 희망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곳’이라고 말한다. 빈부격차가 심하지만, 여전히 공동체 의식이 남아 있어서 이곳이 변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도 변할 수 있다는 점이다. ESG와 소명 의식, 그리고 위기의 시대를 구할 정치를 논하는 남평오 원장. 앞으로 그가 걸어갈 새로운 정치의 길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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