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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 15회 서울의료봉사재단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 개최
2024년 제 15회 서울의료봉사재단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 개최
  • 종합시사매거진
  • 승인 2024.05.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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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없는 세상’ 위해 끊임없이 봉사
14회 수익금도 몽골과 베트남에...
총 24회 구순구개열 수술로 기능적·심미적 회복 전해

서울의료봉사재단 상임이사 삼성탑치과 한국재 원장

 

2024년 제 15회 서울의료봉사재단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 개최

 우리 주변과 가난한 나라, 특히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나눔의 의료"를 실천하고자 치과의사들이 뜻을 모아 무료진료봉사를 시작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 한국재 상임이사(삼성탑치과 원장)의 행보는 대회개최를 위해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느덧 15주년을 맞이하여 봉사를 이어가기 위한 준비 때문이다. 자선골프대회 수익금으로 해마다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지의 구순구개열(안면기형) 아동들을 위한 무료수술과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진료봉사 및 사회봉사활동을 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15회차 자선골프대회를 519(일요일) 오너스골프클럽(춘천시 남산면)에서 개최했다.

봉사 없는 세상위해 끊임없이 봉사

 젊은시절부터 봉사가 꿈인 한국재 원장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치과의사라는 자신의 직업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봉사를 다니고 있으며 아예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재단을 만들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가 바로 ()서울의료봉사재단 상임이사인 삼성탑치과 한국재 원장이다.

 한 원장은 매년 몽골,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등으로 년 2회 정도 나가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 아동을 무료로 수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달 2회 정도 진료차를 빌려 전국의 소외 지역을 찾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봉사에 목마르다고 한다.

 그는 무엇보다 아이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봉사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한다. “어떤 치과의사들은 아이들을 치료하기를 매우 힘들어 합니다. 어른들과는 다르게 치료를 거부하고 울고, 떼를 쓰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아이들을 무척 좋아합니다. 어린이 환자라고 하면 성인들보다 더 신경쓰고 친절하게 대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도 많이 따릅니다. 어떤 아이들은 그림을 그려오기도 하고 편지를 쓰기도 하죠. 그럴 때마다 아이들의 환한 미소가 더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한국재 원장은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아버지도 치과의사였기 때문이다. 그 당시의 치과의사라고 하면 꽤 돈을 많이 버는 직업 중의 하나였다. 그런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면, 그 자신도 성공에 대한 꿈을 꾸거나 혹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표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국재 원장은 달랐다. 그는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 소외된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힘들고 괴로웠다. 그래서 그는 젊어서부터 자신의 꿈을 봉사로 정했다. “저보다 힘든 사람들, 더 어려운 삶을 살면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을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봉사를 하고 나면 제 자신도 더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는 것 같았고, 제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습니다.”

 한국재 원장은 봉사를 함께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세월 동안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이처럼 많은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자원봉사자들, 후원인들, 그리고 동료 의사 선생님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앞으로의 10년을 보고 함께 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재단의 설립목적인 인류 구성원 모두가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존엄성을 충분히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료봉사재단과 함께 해주길 바랍니다.”

 아마도 가장 살기 좋은 세상은 봉사가 없는 세상일 것이다. 가난하고 소외받는 사람들이 없다면,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라는 것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울의료봉사재단과 한국재 원장은 봉사 없는 세상을 위해서 끊임 없이 봉사를 해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그 선하고 위대한 여정에 박수를 보낸다.

 한국재 원장은 많은 해외 봉사를 다니기는 했지만 때로는 힘든 점도 있다고 한다. 그것은 현지의 봉사 파트너들이 열린 마음으로 한국 봉사자들을 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봉사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동족들을 도와주려는 진지한 마음보다는 자신들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봉사자들을 이용하려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럴 때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봉사와 헌신이라는 이 순수하고 선한 행위에 그런 오염된 마음이 함께 한다는 것은 참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우리들을 진정한 친구로 대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극히 일부의 일일 뿐, 대다수 국가의 현지 파트너들은 우리의 봉사를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우리와 최대한 협력하고 있습니다.”

 

14회 수익금도 몽골과 베트남에...

 지난해 430일 일요일. 경기도 포천소재 한림광릉 컨트리클럽에서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수술과 치과진료봉사 및 사회봉사를 이어가는 2023 14회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기금마련 자선골프대회(2080, 신페리어 방식)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서울의료봉사재단 주최와 한국시니어골프협회(회장 조정영)와 주관으로 치러졌다.

 이 대회는 평소 서울의료봉사재단을 사랑하고 후원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재단의 활동을 알리고 그간의 후의에 감사하며 여름봉사(7월 몽골, 8월 베트남)와 년중 실시하는 국내 찾아가는 이동진료봉사와 뜻을 함께하고 새롭게 봉사의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행사로써 해마다 사회의 각계 각층에서 인사들이 초청되어 서울재단의 활동에 마음을 함께 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한베경제문화협회(KOVECA), 한국시니어골프협회, 서울치대 동문회, 경희치대 동문회, 세무법인 효승, 퍼시픽 링스 코리아, 데일리뉴스, 글로벌CEO, 종합시사매거진, ()좋은보코 등에서 전현직 임원들과 그외 의료계와 다양한 사회분야의 인사들이 참가를 해주었다.

 그리고 KPGA 프로인 권영석 프로와 김도훈 프로, 요즘 골프방송예능에서 한참 뜨고 있는 고다영 KLPGA 프로가 참가하여 후원자들과 즐거운 필드레슨을 갖기도 하였다. 특별히 설치된 포토존도 참가자들의 인기를 끌기에 충분하였다. 지난 자선대회에도 여러 단체와 개인의 후원과 협찬이 있었다.

 

24회 구순구개열 수술로 기능적·심미적 회복 전해

 서울의료봉사재단(김세영 이사장)2001년부터 뜻을 함께하는 치과의사들이 필리핀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 아동 무료 수술사업을 시작으로 여러 후원자들의 마음을 모아 20087월 공식적인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외교통상부 산하의 비영리 해외의료봉사 법인으로 소속되어 있다.

 이 후 필리핀의 마닐라시를 시작으로 세부시, 몽골리아의 울란바토르시, 에르뜨네뜨시에 이어 베트남의 호치민시, 탐키시, 캄보디아의 프놈펜시에서 계속 봉사를 해왔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지난해 820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시립병원 구강외과에서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삼성의료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등이 함께했다. 의료진은 봉사기간 동안 총 24회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기능적, 심미적 회복을 선사했다.

 관계자는 이번 봉사를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자들을 위해 환자들을 검진하고 적합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분류 및 수술 시행 등을 했다이번 봉사활동 통해 앞으로 베트남과의 학술 및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곳에 꼭 의료적인 분야에서만 봉사를 하는 것은 아니다. 자활, 교육, 문화, 대출 사업 등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면 구순구개열 환우들의 자활 및 사회 활동 지원, 환우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사업 지원, 생활이 어려운 환우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소액대출사업(micro-credit)지원, 기타 탁아소 설치 및 장학금 지급을 해오고 있다. 더불어 해외 각국 의료 후진지역의 의료진 교육 및 양성도 하고 있으며 예방접종 및 예방교육 실시와 영양 및 식생활 개선 운동까지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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