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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실한 새마을금고로 나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겠습니다
더 건실한 새마을금고로 나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겠습니다
  • 정민호 기자
  • 승인 2024.07.10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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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창립 61주년 중앙회 대상, 지평선새마을금고 이희영 이사장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급격한 발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
포용력으로 직원들 아울러

최근 한국 경제가 무척 힘들어지면서 서민금융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금융은 서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각종 사회공헌 활동까지 함께 하고 있어 더욱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MG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이 아닐 수 없다. 지난 5월 24일은 그 역사가 시작 된지 61년이 되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충남 천안의 MG 인재개발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각종 포상을 시행했다. 특히 창립기념일은 ‘MG 새마을금고 지역상생의 날’이기도 하다. 그만큼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있는 지평선새마을금고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희영 이사장은 중앙회 대상을, 주상선 전무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평선새마을금고의 이희영 이사장을 만나 이제까지 해왔던 많은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급격한 발전

지평선새마을금고는 1976년 2월 28일 일대 지역의 낙후되고 어려운 지역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당시만 해도 금융기관들은 시내에만 집중되어 있었고 외곽에 있는 관내에는 금융기관 자체가 없었다.

이에 주민들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고 높은 고리의 사채를 이용했었다. 이에 문제를 인식한 지역 인사들이 금고경영에 참여했고, 이후 1983년 8월 설립 등기를 하면서 본격적인 지평선새마을금고가 탄생했다.

현재 이 지역에는 여러 금융 기관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지평선새마을금고는 선전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 4,020명의 인구에 불과하고 농협, 우체국이 예금 및 보험 유치를 위한 활동 가운데 지평선새마을금고는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조합원 3,000 명에 전국적으로 일반고객까지 더하면 1만 명이 넘는다.

이러한 발전에는 지난 2007년 3월 1일 이사로 취임해 새마을금고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이희영 이사장의 공로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그는 2019년 3월, 이사장으로 당선되어 취임 전 357억원의 자산을 2024년 2월말 현재 1,386억 원으로 늘리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대출금 역시 681억 원이 순증해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3년에는 신규 사무소(교월지점)를 개소, 설치 1년 만에 300억 원을 달성하면서 우량한 새마을금고로 완전히 정착시켰다. 이번 새마을금고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도 바로 이러한 놀라운 성과가 배경이 되고 있다. 이희영 이사장의 수상 소감부터 들어보았다.

“사실 금산면은 인구소멸 지역에 속합니다. 아무리 귀농 귀촌자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자연 사망률을 따라잡기는 힘듭니다. 매년 인구감소가 150~200명 정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경영을 개선하기 위해서 정말로 열심히 일해왔습니다.

지역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발로 뛰는 것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젊었을 때 잠시 5년 정도 새마을금고 직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고, 이후 여러 사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사로 경영에 참여해 12년 정도를 함께 해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아프리카 속담인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다같이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해서 앞으로도 다 같이,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 입니다. 그래서 이번상 역시 더욱 지역을 위해서 헌신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

이희영 이사장이 취임 후에 무엇보다 노력을 기울였던 것은 바로 재무구조의 건전화와 어떠한 금융환경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자립 기반의 구축이었다. 이 과정에서 설립이 추진된 것이 바로 교월지점이었다.

당시만 해도 새로운 지점을 낸다는 것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는 것. 만약 성공하지 못했을 때 받는 타격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하지만 직원들의 노력과 임원들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고 이는 전체 지평선새마을금고의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왔으며, 또 매년 크고 작은 재난을 당한 회원 가족들이 사고 보상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왔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ESG를 실천하는 금고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한때 100억 원의 자산이 빠져나가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 부분을 많이 완화하면서 더욱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되고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 이희영 이사장은 무엇보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해왔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해서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물론이고 불우이웃,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선정해서 지급하는 등 관내 다른 금융기관은 하지 않거나 미미한 수준으로 실시하는 지역주민 환원사업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계 반찬나눔, 여름배추 200포기김장, 겨울 600포기김장을 해서 김치를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또 별도로 화재 및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에게 소화기, 선풍기, 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느티나무 사랑회 봉사단’을 창립해서 저를 포함해 직원 11명이 금평저수지 둘레길을 정기적으로 환경미화하는데 힘 쓰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지평선새마을금고는 태양광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전국의 새마을금고중 최초의 시도이다. 경제사업의 일환으로 하고 있으며, 매출이 약 45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 여신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지금 당장 벌어들이는 순이익도 중요하지만, 먼 훗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주상선 전무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 상무는 2003년부터 20년 넘게 근무했다고 한다. 이 이사장의 취임과 함께 외부 활동을 활발하게 하면서 외형을 확장해 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포용력으로 직원들 아울러

“이희영 이사장님의 장점은 무엇보다 포용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랫사람들의 이야기에도 잘못된 점을 지적하거나, 무조건 자르지 않고 모두 경청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해서 큰 노력을 기울입니다.

특히 저는 채권을 관리하다 보니, 보수적으로 대문을 지키는 처지라면, 이사장님은 대외적으로 대문을 활짝 열고 나아가 경영을 성공시키는 스타일입니다. 또한 각 직원의 적성을 최대한 살려주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니 남자 직원들은 진취적으로 일을 해나가고 여성 직원들은 내부에서 잘 챙겨서 화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지점은 시골에 있지만, 지역본부 및 중앙회 인맥들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14개지역 전북협의회 회장을 역임을 하면서 많은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또 저희 금고의 경영지표 중 1, 2 등급 하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전체 1,286개 지점 중 에서 100등 안에 들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지평선 새마을금고를 만들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이 이사장의 의지를 들어보았다. “제 임기 내에 건실한 경영을 통해서 내실 있는 금고로 성장시키는 것이 꿈입니다. 특히 내년 3월 8일이면 전국 이사장 동시선거가 실시됩니다.

만약 제가 또다시 당선된다면 그간의 성과들을 지속해서 활성화하고 더 나은 성과물을 가시화해서 더 건전하게 꾸려나가려고 합니다. 특히 임기 내에 연체율을 더욱 낮추려고 합니다. 지금도 연체 비율은 1.1%대에 불과해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향후 경기 흐름이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더욱더 철저하게 준비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11명의 직원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을 남겼다. 한명 한명이 모두 다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라고 한다. 따라서 앞으로도 이 직원에게 최고의 직장으로 만들고 직원들과 함께 계속해서 지평선 새마을금고의 성공적인 발전을 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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