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협협회, '신한반도 체제와 남국경협 포럼' 개최
한국무협협회, '신한반도 체제와 남국경협 포럼' 개최
  • 정희
  • 승인 2019.03.20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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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환경 면밀 주시 필요...
제재의 틀 안에서 협력방안 강구 필요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경협 포럼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경협 포럼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회장 김명주)는 19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신한반도 체제와 남북경협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포럼에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북한대학원대학 양문수 부총장, 현대아산 김한수 상무, 개성공단기업협회 유창근 부회장(에스제이테크 대표) 등 국내 북한경제 전문가 및 관계자 200여명이 모여 남북경협의 현황과 향후 전개방향 및 업계의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개회사에서 "남북경협은 큰 잠재력이 있으나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들이 상존하고 있다" 면서 "과거와 현재 상황을 바탕으로 경협의 타당성을 냉철하게 진단·차분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사와 국회 산자위 위원이며 북방경협위 고문인 박 정 의원의 환영사 후 진행된 주제발표(북미협상·신한반도체제에 따른 남북경협의 향방)를 진행하는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 부총장은 "남북경협이 단기간에 재개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면서도 "북한의 비핵화 진전상황, 우리 정부의 의지에 따라 재개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고 밝혔다.
 
주제발표 후 진행된 토론에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최장호 통일국제 협력팀장은 "강화된 대북제재로 북한 무역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북·중 무역이 상당히 감소하는 등 올해 북한의 무역은 좋지 않은 상황" 이라 평가했고, 통일부 신혜성 남북경협과장은 "우리 정부는 북미 간의 협상과정을 예의 주시하는 한편 업계 의견 수렵을 통해 제재의 틀안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정책에 반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진행된 토론의 주제로는 김한수 현대아산 상무의 금강산 관광사업,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의 개성공단 개요와 발전방안, 장형수 한양대 금융대학장의 북한의 금융체계 편입과 개발 전망과 최장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통일국제협력팀장의 북한의 대외무역 현황과 전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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