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철도의 유엔 총회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다음달 서울에서 개최
‘대륙철도의 유엔 총회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다음달 서울에서 개최
  • 정희
  • 승인 2019.03.23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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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8일~12일 5일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 러시아·중국 등 27개국 300여명 참석 예정
 

대륙철도를 운영하는 국가의 철도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회의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린다.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정인수)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와 함께 오는 4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제34차 OSJD 사장단회의’를 개최할것을 밝혔다.
* OSJD : ‘국제철도협력기구’의 러시아어 약자를 영어로 표기한 것

국제철도협력기구(Organization for Cooperation between Railways)는 1956년 6월 유럽과 아시아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와 러시아, 중국, 북한을 비롯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29개국의 정부 및 철도 운영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중국 횡단철도(TCR) 등 유라시아 횡단철도의 운영과 관련된 국제철도운송협정을 관장하고 국제운송표준 원칙을 수립한다.

사장단회의는 1년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OSJD의 공식 회의로 유라시아 횡단 철도 운영을 위한 주요 내용을 다루는 ‘대륙철도의 유엔 총회’이라 볼 수 있다.

올해 주최되는 서울 사장단회의는 지난해 6월 우리나라가 정회원이 되고 처음으로 이뤄지는 국제 철도 행사다.

코레일은 서울 사장단회의에 러시아, 중국, 몽골, 폴란드, 카자흐스탄 등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27개국 정부 및 철도 운영 기관 대표단과 철도 분야 전문가, 기업 대표 등 국내및 국외에서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 사장단회의는 표어는 ‘평화로! 번영으로!(Toward the Future of Peace and Prosperity)’ . 
화물.여객.시설차량등 5개 분과위원회의 2018년 활동성과를 공유, OSJD 운영과 업무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등 대륙철도 발전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4월 8일부터 12일까지 회원국 간의 국제열차 운행, 국경통관절차 개선 등 대륙철도노선 운영에 관한 현안 및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행사 기간에는 국내 기업의 유라시아 철도?물류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부스가 선보이고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유라시아 대륙철도망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OSJD 정회원 가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이를 위해 코레일은 2014년 3월 제휴회원으로 가입해 2017년까진 OSJD의 만장일치제에서 번번히 만장일치가 되지 않아 제휴회원으로 유지되었으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관계 변화 등 남북 간 교류와 경제협력에 대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된 2018년 6월 키르키즈스탄에서 열린 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가입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돼 정회원국이 되었다.

이번 회의는 2014년 평양에서 주최된 제29차 OSJD 사장단회의에서 한국 개최를 승인해 이뤄지고, 이로서 약 28만km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노선에 코레일또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유라시아 대륙 철도 노선 참여뿐만이 아닌, 국제철도화물운송, 국제철도여객운송 등 유라시아 철도 이용을 위해 OSJD가 관장하는 중요한 협약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우리나라가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첫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회의인 만큼 완벽하게 준비하겠다”며 “세계 철도 대표들에게 한국철도의 기술력과 잠재력 그리고 대륙철도의 비전을 전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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