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도요타(TOYOTA)가 노사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도요타 경영진은 지난 6일 노조와 벌인 협상에서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속히 변화해 일괄적인 임금 인상이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서 “성과 위주로 인센티브를 부여하되, 노력한 사람에 대해서도 임금을 올려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을 묶어 동일하게 임금을 상승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도요타 노조는 올해부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인상을 일괄 협상한다.
협상력이 약한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때문인지 도요타 임금협상은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협상이 난맥상을 겪고 있지만 자동차 생산라인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도요타 노사는 춘투(春闘)라는 이름으로 매년 임금협상을 벌인다. 임금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적도 있지만 그들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파업을 하지 않았다. 도요타의 노사는 이런 신뢰가 상호간에 깔려있다.
이에 대해 노조 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을 묶어 동일하게 임금을 상승시켜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도요타 노조는 올해부터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인상을 일괄 협상한다.
협상력이 약한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때문인지 도요타 임금협상은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협상이 난맥상을 겪고 있지만 자동차 생산라인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도요타 노사는 춘투(春闘)라는 이름으로 매년 임금협상을 벌인다. 임금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적도 있지만 그들은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파업을 하지 않았다. 도요타의 노사는 이런 신뢰가 상호간에 깔려있다.
이번에도 그 신뢰는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50년 넘게 ‘무파업’을 이어온 도요타 일본 노조는 최근 직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문제점을 취합했다. 노사 협상이 본격화 될 때 사측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그들은 향후 지속될 협상에서 이번에 취합한 문제점을 사측에 전달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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