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추천신간
2019년 4월 추천신간
  • 시사뉴스매거진
  • 승인 2019.04.09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백한 불꽃
창백한 불꽃
 
창백한 불꽃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 김윤하 옮김 | 문학동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문학세계를 대표하는 걸작!
롤리타의 대중적 성공 이후 블라디미르 나보코프가 시인, 문학교수, 번역가, 소설가로서의 모든 역량을 기울여 집필한 장편소설 『창백한 불꽃』. 1979년 국내 초역된 이래 40년 만에 새로운 번역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살해당한 시인 존 셰이드가 남긴 999행의 미완성 시 창백한 불꽃을 이해하기 위해 비밀스러운 주석자 찰스 킨보트의 주석에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된 독자의 위치를 이용한 게임 같은 소설이다. 이 작품은 찰스 킨보트 박사가 저명한 미국 시인 존 프랜시스 셰이드(1898년 7월 5일 출생, 1959년 7월 21일 사망)의 유고 창백한 불꽃에 붙이는 주석서로, 머리말에서부터 킨보트가 편집자에게 전하는 교정 지시가 남아 있는 채로 독자에게 소개된다. 존 셰이드의 창백한 불꽃은 총 네 편으로 구성되어 999행까지 집필된 자전적인 시다. 자신의 출생 배경에서부터 성장 과정, 아내 시빌과의 결혼 및 딸 헤이즐의 자살, 심장 발작으로 잠시 엿본 사후 세계 그리고 삶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다가오는 말들
다가오는 말들
 
다가오는 말들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이해와 공감의 말들
은유 지음 | 어크로스

나에게서 남으로, 한발 내디뎌 세상과 만난 기록!
평소 잘 보이지 않는, 세상 가장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건강하고 따뜻한 시선과 언어로 드러냈던 은유가 나를 과시하거나 연민하기 바쁜 ‘나’ 중심의 시대에 타인의 입장에 서보는 일의 가치를 역설하는 『다가오는 말들』. 타인을 공부하며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려 애쓰는 저자가 자신과 가족부터 가까운 지인, 글쓰기 수업의 학인들, 수영장 같은 지극히 일상적인 장소에서 만난 사람들뿐 아니라 성폭력 피해 생존자, 여성혐오 사회를 바꾸려 거리로 나온 여성들, 삼성 직업병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 세월호 참사 유가족, 일터에서 목숨을 잃은 비정규직 노동자 등 우리가 일부러 관심 갖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이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탁월한 문장력으로 좋은 내용을 좋은 형식에 담아내는 은유 식 글쓰기의 정수를 보여주는 책으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시 타인을 공부할 수 있는, 삶에 지쳐 무뎌진 감수성을 회복하고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어가 잠든 집
인어가 잠든 집
 
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김난주 옮김 | 재인

지금 이 아이의 가슴에 칼을 꽂는다면, 그래서 아이의 심장이 멈춘다면, 딸을 죽인 사람은 저입니까?
‘인간이란 무엇이며 삶과 죽음, 사랑의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난제에 도전한 히가시노 게이고의 휴먼 미스터리 『인어가 잠든 집』.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2015년에 발표된 이 작품은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딸에게 닥친 뇌사라는 비극에 직면한 부부가 겪는 가혹한 운명과 불가피한 선택, 그리고 충격과 감동의 결말을 그리고 있다.
딸 미즈호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그때까지 이혼을 잠시 미루기로 한 IT 기업 하리마 테크를 운영하는 가즈마사와 그의 아내 가오루코. 어느 날 딸이 수영장에서 물에 빠져 의식불명 상태가 되고, 의사는 사실상의 뇌사를 선언한 후 조심스럽게 장기 기증 의사를 타진한다. 미즈호와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기 위해 온 가족이 병실을 찾고, 부부는 함께 미즈호의 손을 잡는다. 그 순간 부부가 동시에 미즈호의 손이 움찔한 것처럼 느낀다. 그 후 가오루코가 장기 기증을 거부하고 미즈호를 집에서 돌보겠다고 선언하고, 부부는 이혼 결정을 번복한 채 미즈호의 연명 치료에 들어간다. 한편 가즈마사는 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BMI) 기술, 즉 뇌나 경추가 손상되어 몸을 가눌 수 없는 환자로 하여금 뇌에서 보내는 신호로 몸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술을 자신의 딸에게 적용하기 위해 기술의 개발자인 호시노를 자신의 집으로 보낸다. 호시노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은 미즈호는 자기 자극 장치를 몸에 연결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팔다리를 움직이기에 이르고, 잠자는 듯 여전히 아름답기만 한 딸을 향한 가오루코의 집착은 점차 도를 넘어서게 된다. 가오루코는 아들 이쿠토의 초등학교 입학식에 미즈호를 휠체어에 앉힌 채 데려가고, 이쿠토는 반 아이들로부터 죽은 누나를 입학식에 데려왔다며 놀림을 받고 생일에 친구를 초대하라는 엄마의 말을 거부하며 친구들이 누나가 죽었다고 한다며 대든다. 그 말에 흥분해서 난동을 부리던 가오루코는 무슨 생각에선지 갑자기 경찰서에 전화해 집에서 누군가 칼을 휘두르고 있다고 신고하는데…….
 
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
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
 
내 인생, 방치하지 않습니다
사라 윌슨 지음 | 엄자현 옮김 | 나무의철학

“나는 확신한다.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결국 우리를 멋진 곳으로 데려다주리라는 것을.”
아마존 종합 베스트 1위·〈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평생 8가지 불안장애에 시달렸던 한 여성의 20년에 걸친 심리 보고서
작가는 이 책에서 자신이 평생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 좌절의 순간을 담담하게 고백하며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을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넨다. 또한 자신을 평생 괴롭히는 불안과 우울을 이해하기 위해 최신 뇌과학 연구를 조사하고 여러 과학적 근거와 다양한 임상 사례를 연구하는 한편,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면서 불안의 본질을 들여다본다. 호전되었다가 악화되고 괜찮아졌다가 또다시 추락하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도 그런 모습을 창피하게 여기지 않고 오히려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결국 우리를 멋진 곳으로 데려다줄 것”이라며 다시 용기를 내는 작가에게 수많은 독자들이 응원을 보낸 이유는, 작가의 고통과 오늘날 대다수 사람들이 겪는 마음의 고통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핵심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작가가 직접 전 세계를 누비며 찾아낸 수많은 불안장애 치료법과 관련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하고, 자신이 먼저 실천한 후 그 효과를 증명해 보인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일시적인 힐링 만을 제공하는 다른 에세이들과 차별화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스스로 다스리기 힘든 여러 감정기복, 높아졌다가 낮아졌다가를 되풀이하는 자존감, 심각한 일중독 등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식단과 수면, 운동처럼 지금 당장 따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법을 통해 불안을 완화시키고 인간관계에서 덜 상처받는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팩트풀니스
팩트풀니스
 
팩트풀니스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 올라 로슬링, 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 이창신 옮김 | 김영사
 
전 세계 100만부 돌파! 세계 지성계를 사로잡은 글로벌 베스트셀러 마침내 출간! 강력한 사실을 바탕으로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방법을 담은 혁명적 저작
전 세계적으로 확증편향이 기승을 부리는 탈진실의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이기는 팩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세계적 역작!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문제에서 인간의 평균 정답률은 16%, 침팬지는 33%. 우리는 왜 침팬지를 이기지 못하는가?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세상의 참모습을 정확히 알지 못한다! ‘느낌’을 ‘사실’로 인식하는 인간의 비합리적 본능 10가지를 밝히고, 우리의 착각과 달리 세상이 나날이 진보하고 있음을 명확한 데이터와 통계로 증명한 놀라운 통찰.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 미래의 위기와 기회에 대처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분야들이 다루고 있는데 극빈층의 비율, 여성의 교육기간, 기대 수명, 자연재해 사망자 수 등 최신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개된다. 언론 등에 휘둘리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면서 우리가 보편적으로 겪고 있는 부정적인 심리 해결책도 제시했다. 즉 어떤 사건에 대해서 확대해석하거나 관점을 왜곡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지폐의 세계사
지폐의 세계사
 
지폐의 세계사 세계 각국 지폐의 탄생 비화와 42개국 지폐도감
셰저칭 지음 | 김경숙 옮김 | 마음서재
 
지폐를 보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다! 최고의 대중 인문학자가 25년간 여행하며 기록한 세계 각국 지폐에 얽힌 사연과 아름다운 디자인에 숨겨진 놀라운 진실 지폐로 세상을 살고, 지폐로 세상을 읽는다! 세계 각국의 지폐로 바라본 문화와 역사
외국 지폐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지폐는 그 자체로 예술작품이고, 한 나라의 정체성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작은 도구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색적인 지폐 디자인을 보며 해당 국가의 이모저모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 나라에 대한 이미지와 감정을 갖게 된다. 이렇듯 지폐는 국기 다음으로 국가를 대표하는 ‘제2의 얼굴’이기에 각 나라에서 심혈을 기울이게 마련이다.  대만의 유명한 대중 인문학자이자 미학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각국의 지폐를 통해 그 나라의 역사와 정치,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지만 지폐 디자인에는 한 나라의 흥망성쇠와 비전, 이상이 오롯이 담겨 있어 해당 국가를 이해하는 데 더없이 좋은 자료가 된다. 저자는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지폐에 등장하는 장소를 답사하고, 현지인과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었으며, 지폐가 포착한 장면과 그 의미를 조사해 이 책에 담았다. 430컷에 달하는 이국적이고 희귀한 지폐 사진들과 더불어 세련된 필치에 녹아든 생생한 여행담과 풍부한 식견, 그리고 지폐에 얽힌 사연들이 독자들을 낭만적이고 지적인 지폐의 세계로 안내한다.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수면과 꿈의 과학
매슈 워커 지음 | 이한음 옮김 | 열린책들
 
인생의 3분의 1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법
세계적인 신경 과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매슈 워커의 첫 번째 저서인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수면은 우리의 삶, 건강, 수명에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덜 이해된 측면에 속한다. 아주 최근까지도 과학은 우리가 왜 잠을 자며, 수면이 우리의 몸과 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잠을 못 자면 건강에 왜 극심한 문제가 생기는지 같은 질문들에 전혀 답할 수 없었다. 식욕, 갈증, 성욕 등 다른 기본 욕구들에 비해, 수면이 왜 있는지는 오랜 세월 도무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저자는 꿈이 어떻게 학습, 기분,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는지, 암과 알츠하이머병과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 노화의 효과를 늦출 수 있는지,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 아이들의 학습과 수명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 능률과 성취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명료하면서 흥미진진하고 이해하기 쉽게 쓰인 이 책은 수면과 잠에 관한 독자의 이해와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디스 이즈 브랜딩
디스 이즈 브랜딩
 
디스 이즈 브랜딩 브랜드 심리학자의 강의록
김지헌 지음 | 턴어라운드
 
브랜드에 대한 폭넓고 체계적인 소통을 돕는 친절한 가이드!
세종대학교 김지헌 교수의 브랜드 전략서 『디스 이즈 브랜딩』. 스스로를 브랜드 심리학자라고 소개하는 저자가 실무 현장에서의 기존 브랜드 교육에 답답함을 해결하고자 브랜드를 깊게 연구하면서 소비자의 기억을 잡아라 이후 6년 만에 다시 쓴 책으로, 브랜드를 다루는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전문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는 한 권의 브랜드 강의를 선보인다.
1강에서는 브랜드 전략의 기본기를 다지고, 2~4강을 통해 브랜드 지식구조를 구축, 관리, 활용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5강에서 외부 브랜딩 못지않게 중요한 내부 브랜딩을 짚고, 6~7강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 및 디지털 브랜딩 전략까지 브랜딩 전략을 폭 넓게 다룬다. 브랜드에 대한 각종 연구와 사례, 그리고 저자만의 관점을 바탕으로 브랜드 전략과 개념을 설명해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어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진미파라곤 1225
  • 대표전화 : 02-780-0990
  • 팩스 : 02-783-25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가영
  • 법인명 : 종합시사뉴스매거진
  • 제호 : 시사뉴스매거진
  • 등록번호 : 강남, 라00488
  • 등록일 : 2010-11-19
  • 발행일 : 2011-03-02
  • 발행인 : 최수지
  • 편집인 : 최수지
  • 시사뉴스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시사뉴스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isanewszine@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