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방대한 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 주도
‘주한 아세안 교수 협회’의 발족식도 있을 예정
우리나라 ‘신남방정책’에도 도움 될 듯
‘주한 아세안 교수 협회’의 발족식도 있을 예정
우리나라 ‘신남방정책’에도 도움 될 듯
한국과 아세안의 교육협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세안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28일, 교육부와 한-아세안센터(AKC),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한-아세안센터 아세안 홀’에서 <2019 한-아세안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는 한국과 아세안의 교류 30주년을 맞고 있기 때문에 더욱 뜻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고등교육 이러닝의 가치와 영향 ▲교육의 혁신, 기술 및 창의성 : 아세안 교수들의 경험을 중심으로, ▲한-아세안 고등교육 협력 및 전망 등 3가지 영역에서 학술 발표가 이루어진다. 또한, 행사 후에는 ‘주한 아세안 교수 협회’의 발족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는 한국에서 교수 생활을 하는 아세안 교수들의 모임으로서 향후 한국과 아세안의 교류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큰 역할을 담당한 것은 바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겠지만,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치고 ‘에듀파인’이나 ‘나이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교육 분야에 대한 행정, 재정 지원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누구나 이를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개발, 보급, 관리하는 곳이 바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다. 이곳은 유치원부터 초, 중, 고, 대학에 이르기까지 교육과 학술연구 분야의 정보화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우리 교육과 학술 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이다.
SNS 통한 부모들의 교육 수요 반영
이곳의 수장인 박혜자 원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오리건대에서 이학석사를 받았다.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는 호남대 행정학과 교수,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을 역임했다.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했으며 국회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네크워크를 통해 향후 아세안과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아세안과의 협력은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일명 ‘신남방정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교두보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곳의 수장인 박혜자 원장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미국 오리건대에서 이학석사를 받았다.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는 호남대 행정학과 교수,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을 역임했다.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했으며 국회의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네크워크를 통해 향후 아세안과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아세안과의 협력은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일명 ‘신남방정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교두보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혜자 원장은 “지난 20년간 KERIS는 수많은 교육 데이터를 확보해왔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데이터는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향후 이제까지의 데이터는 물론이고 SNS상에 있는 부모님들의 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현실에 맞는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만들어 국내의 당당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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