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뉴스매거진)
국내 360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1962년 설립된 경제단체가 있다. 바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조직화와 권익보호, 대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경제민주화,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 중소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경제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월6일(목) 중소기업중앙회 5층 회의실에서 해외진출 희망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의 민간자문역할을 위한 「해외민간대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해외민간대사 등 17명이 참석하였다.위촉식에서는 기존에 활동 중이던 해외민간대사에 대한 재위촉과 함께 캄보디아에 현지법인을 운영하는 LJG Development 이중근 대표이사를 신임 해외민간대사로 위촉하였다.
해외민간대사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해당국가에서의 주요활동내역, 관련경력 등을 고려하여 국가별로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위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자문 수행 및 자문상담회 참여, 진출사례 전파 등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 제도 등 공개된 정보로는 알기 힘든 현지의 생생한 현장정보를 바탕으로 후발기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현지에서의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가 사장되지 않고 후발 중소기업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해외민간대사 운영을 활성화 하겠으며, 자문상담회 개최를 통해 해외민간대사가 민간차원의 성공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민간대사로 위촉을 원하는 기업인 및 현지전문가는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 정보마당→중앙회 소식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부(02-2124-3163)로 하면 된다.
출처 : 중소기업중앙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