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실장이 따로 없는 성형외과,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중요시 합니다”
“상담실장이 따로 없는 성형외과,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중요시 합니다”
  • 정하연 기자
  • 승인 2020.10.1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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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전문의 추규송 원장 (사진=추규송 원장 제공)
<CF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추규송 원장 (사진=추규송 원장 제공)

이제 성형은 미용의 한 분야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수술 및 시술을 하고 있으며, 성형에 대한 인식 역시 과거에 비해 상당히 달라졌다. 특히 예전에는 ‘예뻐지기 위해’ 성형을 했다면 이제는 ‘자신감을 얻기 위해’ 성형을 한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이제 성형은 더 이상 ‘뜯어고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더욱 당당하고자 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신사동에 위치한 <CF성형외과>의 성형외과 전문의 추규송 원장은 서울 명동에서 20년 성형외과를 운영하다 10년 전 신사동으로 이전했다. 추 원장이 처음 성형수술을 시작했던 30년 전에는 국내에서 성형 열풍이 불기 시작했던 때이다. 그러나 보니 추 원장은 우리나라 성형 역사의 산증인이자,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거의 모든 성형의 기술을 섭렵한 최고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환자들의 병원에 대한 신뢰 강해
지난 5월 27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호텔에서는 ‘2020 골드클래스 퀸 오브 더 아시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시니어들의 적극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응원하고 해외 순회 프로그램, 자선파티 등의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대회다. 특히 사전 심사가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5월 초부터 시작해 상해, 오사카, 경북, 닝보, 광주-호남-제주, 수도권, 대구 등 총 7개에 온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대회를 거쳐 최종 선발을 한다. 이 대회에는 ‘CF성형외과상’이 있다. 바로 추규송 원장이 이 대회의 주요 후원자이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추 원장은 현재 여러 개의 관련 학회에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회의 정회원, 대한수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미세수술학회 정회원 등이다. 이렇듯 공신력을 얻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CF성형외과>에 대한 믿음도 매우 강하다. 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통해서 완성된 다양한 첨단 수술 기법으로 각 분야의 수술과 시술을 거의 대부분 해낸다는 점이다. 코, 가슴, 눈, 리프팅, 흉터성형을 하고 있으며 여성들 최대의 고민 중 하나인 탈모에 대해서도 탁월한 해법을 전해주고 있다.
“지금 있는 상태보다 더 예뻐지고 잘생겨지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들은 외모 콤플렉스로 인해 사회생활이 원활하지 않고, 늘 주눅이 들어있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이렇게 되면 성격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대인관계도 원활하지 못해 심지어 성격적인 문제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찰 때는 그렇게 콤플렉스를 가졌던 분들이 그것을 해결하고 자신의 삶에 당당해졌을 때입니다.”
여자들의 경우에는 가슴 수술에서 자신감을 되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여자의 가슴을 여자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나이가 들어서도 당당한 가슴을 가진 후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게 된다고 한다. 또 요즘에는 사회적인 지위에 상관없이 성형수술이 매우 활성화되었다고 한다.
“30년 전만 해도 성형수수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유교적인 전통이 강한 우리나라는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주신 외모에 칼을 댄다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았었죠. 하지만 이제는 대학교수님들도 성형을 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시대가 바뀌기도 했지만, 성형이라는 것에 이제 많은 분들이 친숙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입니다.”

성형외과에 그 흔한 상담실장이 없는 이유
<CF성형외과>의 상담 시스템 중에는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대부분의 성형외과에 있는 ‘상담실장’이 없다는 점이다. 대체로 의사들이 직접 환자와 의료적인 부분은 상담할 수 있지만, 비용이나 결제 부분에서는 상담을 꺼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규송 원장의 생각은 다르다. 의료 행위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환자와 의사의 소통과 신뢰라는 점. 따라서 이 부분을 일방적으로 상담실장에게 맡길 수 없다는 것이 최 원장의 신념이다.
“수술을 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이지만, 또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바로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입니다. 이는 서로 대화를 통해서 형성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는 것은 저의 철학에서는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세세하게 환자와 상담하고 환자의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특히 실장들이 상담을 하게 되면 또 하나의 폐혜가 있다. 바로 필요없는 시술까지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실장들은 대체로 인센티브를 받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환자들에게 여러 가지 수술을 권하게 된다. 하지만 추 원장은 성형수술이라는 것이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쌍거풀이든, 가슴이든, 코든 기존의 얼굴형, 혹은 체형과 최적의 황금비율을 맞추어야 아름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추 원장이 가장 염두에 두는 부분도 바로 이것이다. 따라서 환자가 여러 가지 수술을 원한다고 하더라도 그에 맞는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균형을 위한 최소한의 수술’만을 권한다고 한다.
“누구든 그렇겠지만, 저 역시도 제가 하는 일과 삶에 있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기왕하는 것이라면 최대한 환자가 만족스러워야 하고, 또 저 스스로도 보람을 느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의사와 환자가 상호 윈-윈하는 관계를 가져야만 병원도 경쟁력을 가지고, 환자도 편안할 수 있다고 봅니다.”
현재 추규송 원장은 지역 법원에서 조정위원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가까워지면서 그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법적인 문제를 알게 되었고, 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제가 나이가 들다 보니, 이제 저의 환자들도 다소 간은 나이가 드신 분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과의 대화나 상담이 더욱 정겹게 느껴지고,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더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앞으로도 지난 30년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더 많은 분에게 삶의 자신감을 드리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되었으면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성형 분야에 너무 많은 환자들이 몰리다보니, 각종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도 많았다. 과도한 비용을 청구한다든지, 혹은 수술 후유증도 심각한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추규송 원장처럼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과 철학이 있다면, 성형이라는 의학이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의학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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