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3:50 (금)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특허에 FDA 승인까지, 독보적 페리오 임플란트 기술로 최고의 완성도 지닌 시술에 도전합니다”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특허에 FDA 승인까지, 독보적 페리오 임플란트 기술로 최고의 완성도 지닌 시술에 도전합니다”
  • 정하연
  • 승인 2021.03.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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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오플란트 치과 현영근 원장

우리나라는 인구 1만 명당 임플란트 시술 환자 수는 500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65세 이상 건강보험료 본인부담률이 30%로 떨어진 적도 있지만, 그 임플란트 기술 자체도 급속도로 발전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그 기술적인 수준은 세계 최고에 속한다. 이러한 국내 임플란트 시술에서 가장 앞서가는 치과의사가 있다. 바로 페리오플란트 치과 현영근 원장이다. 5년여간의 독자적인 연구를 통해서 염증을 줄이고 각 치아 상태에 맞게 최적화된 시술을 하는 ‘페리오플란트’ 기술을 개발해 현재 4개국에서 해외 발명 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FDA, 국내의 식약처 허가까지 모두 받았다. 또한, 신개념 레이저치료기를 개발해 미국 하버드대학에서의 공동연구를 제안받기도 했다. 2020년 4월 기준 누적 임플란트 수술 건수 20,192건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편집자주

 

페리오플란트치과 현영근 원장(사진=페이로플란트치과 제공)
페리오플란트치과 현영근 원장(사진=페이로플란트치과 제공)

미국, 중국 치과의사 면허까지 취득

국내 임플란트 기술은 꽤 빠르게 발전해왔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점도 적지 않다. 수술을 했지만, 다시 문제가 생겨 고생을 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다. 이는 임플란트 수술이 치과의사 개인의 숙련도에 꽤 많이 의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의사를 선택하느냐가 임플란트 수술 성공의 관건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지난 1993년 개원한 페리오임플란트는 무려 30여 년간 전농동에서 치과 진료를 했으며 이제까지 총 2만 건이 넘는 임플란트 수술을 해왔다. 특히 일반적인 치과의 경우, 다른 곳에서 했던 임플란트가 실패해서 오면 잘 받아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현영근 원장은 그런 환자들까지 모두 받아 이제까지 재수술에서도 실패한 경우가 거의 없다. 현영근 원장은 이처럼 환자들에게도 사랑받는 의사이자최근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사실 납세의 의무라면 국민 모두가 지니고 있으며, 저 아니라도 누구나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세금을 잘 내는 것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기본이기도 합니다. 사실 치과 개인병원은 소득세율이 꽤 높습니다. 50% 정도가 되며 여기에 국민연금, 건강보험까지 들어가면 전체 수익의 56%를 국가에 납부하는 셈이죠. 옛날에 비하면 치과가 그리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이 해야 할 도리라고 봅니다. 상을 주시니 감사하기도 하고 영광이기도 하지만, 당연한 일에 상을 주시니 겸연쩍기도 합니다.”

현영근 원장은 이렇게 납세의 의무도 성실하지만, 그보다도 탁월한 기술력의 측면에서 더욱 조명되어야 할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개발한 페리오플란트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일본, 독일, 중국에서 해외 발명 특허를 받았다. 특허란 기본적으로 자신의 나라에 전혀 없는 기술에 대한 특별한 권리를 준다는 점에서 현 원장의 기술이 매우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전체 특허가 무려 25개나 된다. 개인 치과의사로서는 국내 최대 기록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또 그는 미국 치과의사 면허와 중국 치과의사 면허도 가지고 있다. 국내 치과 의사가 이렇게 해외 치과의사 면허 취득에 열심인 것도 흔한 일은 아니다. 

 

완성도 높지만, 별도 비용 안 들어

페리오플란트는 매우 완성도가 높은 무통, 무출혈, 무절개 임플란트 수술 방법이다. 통증과 출혈은 환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영근 원장은 이 부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염증에 강한 임플란트’라고도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수술 후 다수의 재수술 원인이 염증 때문이라는 점에서 이 새로운 기술은 임플란트 수술 역사에서의 혁신이자 진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임플란트의 경우 뼈의 세포에 잘 달라붙게 하려고 그 표면이 다소 거친 경우가 많다. 초기 고정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거친 표면이 오히려 염증의 전파 속도를 빠르게 높인다는 점이다. 페리오플란트는 임플란트 뿌리 중간에 특수 처리한 P-밴드(P-BAND)가 있어 풍치나 잇몸 염증이 생기더라도 아래쪽으로 세균이 침투되는 속도를 대폭 늦춰줄 수가 있다. 그러니 염증이 없는 윗부분만 적절하게 조치하면 임플란트를 그대로 다시 쓸 수가 있다. 임플란트의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어난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이렇게 신기술이 적용된 수술이 가격이 혹시 매우 비싸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앞설 수 있다.

“치과 비용을 더 받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치과의사로서의 제가 하는 수술에 있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지 돈을 더 받기 위해 발명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오히려 비싼 곳에 비하면 좀 더 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완성도가 매우 장점입니다.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서 완성도는 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찍어보는 CT는 치과의사의 성적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어떤 방법으로, 어떤 정도의 완성도로 수술을 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페리오플란트 CT 장면은 다른 치과의사들도 돌려볼 정도로 매우 완성도가 높은 방법입니다.”

신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에 들어간 돈만 지난 5년간 수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 그러나 현 원장은 그것을 환자들에게 부담시킬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한다. 의사로서의 자긍심과 환자를 위하는 마음이 돋보이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현재 병원에는 3명의 의사가 있지만, 임플란트 수술은 오로지 현 원장만이 한다. ‘남들에게 맡기는 성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완벽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특히 개인 치과병원에 별도의 연구소가 있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페리오플란트에는 연구소가 있는 것은 물론, 지금도 더 나은 치과 진료와 수술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는 시간이 아까워 골프도 치지 않을 정도이다. 오로지 연구나 수술이 잘 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고 한다. 

현 원장은 또한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치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보통 ‘늙는다’고 하면 이는 노화의 문제일 뿐, 치아의 문제와 연관해서 생각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치아가 없는 상태를 방치하게 되면 얼굴이 확 늙어 보이게 됩니다. 치아를 받치고 있는 것이 치조골이라고 하는데, 치아가 없으면 치조골도 사라지게 됩니다. 뇌는 최대한 에너지를 없애기 위해서 그 상태에 적응해버리고, 그러다 보면 얼굴에 주름살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죠. 나이가 들면 키도 작아지지 않습니까? 뼈의 사이즈가 줄어들게 되면 바람 빠진 풍선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진정한 성형수술이란, 바로 뼈의 불륨을 늘리는 수술이어야 합니다. 치아를 비롯한 뼈 건강은 장수의 조건이기도 합니다.”

페리오플란트치과 현영근 원장(사진=페이로플란트치과 제공)

치아 건강 좋아야 얼굴 노화도 늦춰져

또한, 치아는 체내의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현 원장에게는 매우 기억에 남는 환자들이 있다. 한 명은 위암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수술을 앞둔 상태라고 임플란트 수술 역시 서둘러 해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위암 수술을 받은 후 잘 치료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결과는 치아가 일차적인 소화기관이기 때문이다. 입에서 음식물을 잘 씹어 먹게 되면 위에 부담이 줄어들게 되고, 따라서 위 건강도 지켜질 수 있다. 반대로 치아가 제대로 있지 않으면 음식을 충분히 씹지 못하게 되고 위에 부담을 주어 각종 소화불량부터 시작해 위암으로 가는 지름이 될 수가 있다는 이야기다. 또 한번은 치과 진료를 하다가 환자의 새로운 암을 발견한 일도 있었다. 

“그 환자분은 설암(舌癌)이 있었지만, 완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임플란트 수술을 한 후 심하게 흔들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럴 리가 없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죠. 혹시 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병원 진료를 받아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랬더니 설암이 전이 되어 골수암이 되어 있었고, 그것이 이식한 임플란트가 흔들린 이유였습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환자를 위협하는 또 다른 암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으니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고령화 사회가 된다는 것은 곧 그만큼 치아가 좋지 않은 어르신들의 숫자도 늘어난다는 의미이다.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의 유일한 대안은 임플란트밖에 없다. 그만큼 임플란트 시장도 더욱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치료와 수술을 오로지 상업적인 목적으로만 접근하면 완성도 높은 수술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환자가 만족하고, 수술이 잘 되었을 때 가장 기쁘고 스트레스도 다 풀린다는 현영근 원장. 그가 앞으로도 더욱 임플란트 기술을 발전시켜, 더 많은 환자에게 건강한 치아의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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