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뮤지컬컴퍼니와 추정화 작가, 허수현 작곡가가 탄생시킨 월드 프리미어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오는 3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EMK 오리지널 시리즈 중 첫 중소극장 작품 <프리다>
멕시코의 위대한 여성 화가이자 혁명가인 ‘프리다 칼로’의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그려낸 뮤지컬 <프리다>는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고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된 작품으로 역대 창작지원작 중 최초로 기립을 이끌어내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프리다 칼로’는 소아마비와 온몸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를 겪고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다. ‘고통의 여왕’이라고도 불렸던 그녀는 현대 미술사상 가장 강인하고도 열정적인 삶을 그림에 담아내 중남미 여성 작가 중 최초로 루브르 박물관에 작품이 전시됐을 뿐만 아니라,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당대 최고의 여성 예술가다.
프리다의 인생을 구현해낼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
중소극장 첫 번째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EMK 뮤지컬 <프리다>는 고통의 삶 속에서도 ‘비바 라 비다(인생이여 만세)’라고 외친 ‘프리다 칼로’의 삶을 완벽히 구현하는 캐스팅과 함께ㅋ 화려한 무대를 예고한다.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며 예술 작업에 온몸을 바쳐 고통을 환희로 승화시킨 ‘프리다’ 역에는 배우 최정원, 김소향이 이름을 올리며 역경 속에서도 열정적이고 찬란했던 ‘프리다’ 그 자체를 그려낼 전망이다.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에는 배우 전수미, 리사, ‘프리다’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 사고 이후 그녀에게 서서히 다가가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려 하는 ‘데스티노’ 역에는 배우 임정희, 정영아가 무대에 오른다.
프리다의 어린 시절과 평행우주 속 또 다른 프리다를 연기하는 ‘메모리아’에는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 배우가 캐스팅됐다.
신선한 전개와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궈줄 쇼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프리다>
공 연 장 :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공연기간 : 2022.3.1 (화) ~ 2022.5.29 (일)
공연시간 : 화,목,금 7시30분/수,토,공휴일 3시, 7시30분/일 3시
월 공연없음
관람등급 : 14세이상 관람 가능
티켓가격 : R석 8만원, S석 7만원
주최 : EMK, (주)카카오엔터테인먼트, SBS
예매/문의 : 세종문화티켓 02-399-1000 / 인터파크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