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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브런치 카페 공간, ‘르모에누’로 함께 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브런치 카페 공간, ‘르모에누’로 함께 하겠습니다
  • 시사뉴스매거진
  • 승인 2023.07.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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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큐브 컴퍼니, 르모에누 브런치카페 유태우 대표

늦은 아침과 이른 점심 사이에 먹는 식사를 ‘브런치’라고 말한다. 용어 자체도 Breakfast(아침식사)와 Lunch(점심식사)의 합성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식사 시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바쁜 아침 시간대를 피해 좀 더 여유롭게 사교를 함께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또한 여유로운 현대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용어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최근 수년 사이 꽤 인기 있는 외식업종의 하나로 성장했다. 특히 여기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커피 메뉴까지 더해서 ‘브런치 카페’라는 또다른 신종 업소가 탄생했다. 브랜딩 컨설팅과 디자인이 전문회사인 디자인 큐브 컴퍼니(DESIGN CUBE COMPANY)의 유태우 대표는 최근 서울 개포동에 ‘르모에누’라는 브랜드로 브런치 카페를 오픈했다. 르모에누는 프랑스어로 참새(Le Moineau)를 뜻하는 말로, ‘좋은 공간에서 지저귀다’는 의미를 담아 브런치 카페의 이름으로 사용했다. 오래 전부터 F&B(Food and Beverage·음식과 음료) 사업을 전개해왔던 유태우 대표는 최근 여러 기업의 제안이 있었고,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게 됐다고 한다.


엄밀한 시장조사를 통해서 컨셉 확정

유태우 대표가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인 기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1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브랜딩 컨설팅과 디자인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처음에는 자체 브랜드로 매장을 오픈하기 보다는 역량을 가진 기업들의 브랜드를 좋은 공간과 좋은 인테리어로 탄생시켜주는 일을 사명으로 삼아 일을 해왔다. 특히 유 대표가 오픈한 기업들의 베이커리 카페가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업계에서 점차 입소문을 타면서 주가를 더해갔다. 현재는 주로 대기업들의 협력업체로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그간 리조트와 호텔 등 대형 공사를 많이 맡아왔다. 특히 하이엔드 브랜드를 많이 시공하면서 탁월한 실력과 안목을 가진 회사로 성장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유태우 대표 역시 ‘나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한 것도 아니었다. 거기다가 입지도 훌륭한 건물에서 오히려 입점 문의가 들어오기도 했고, 카페 사업을 위한 다양한 제안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여러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지는 일은 그저 생각에만 머물렀다. 하지만 이번 르모에누 브런치 카페는 이제까지의 역량을 총동원해 쏟아부어도 될 만큼의 자신감이 있었고, 오픈의 기회 자체도 매우 좋았다. 그렇게 해서 과감하게 카페 사업에 뛰어들었다. 다만 초기에 시장조사를 면밀하게 하고 세밀하게 서비스를 기획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우선 가장 먼저 한 것이 소비층과 데이터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었습니다. 개포동 일대의 어느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가, 그리고 ‘브런치’와 ‘베이커리’에 관한 검색량을 토대로 한 달간 집중적으로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을 위해 소비하는 30대 40대 엄마들이 소비욕이 강하다는 점을 파악했고, 여기에 맞추어 인테리어 컨셉과 메뉴들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베이커리 시장에서는 단지 베이커리만으로는 대형 매장이 아니면 매출을 내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오전과 오후에 베이커리를 중심으로 하고 저녁에는 와인과 식사를 구성해 시간대별로 변화시키는 것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연말까지 2개 브랜드 더 오픈할 예정

특히 이러한 컨셉을 잡는 것에 있어서 주의했던 점은 ‘돈만 많이 쓴다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이었다. 대부분의 고객이 이렇게 생각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고객들의 동선을 고려해 특정한 공간에서 얼마나 원활한 행위가 이뤄지는가 하는 것. 따라서 여기에 맞추어 매끄러운 호텔 라운지의 느낌과 톤을 살리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특히 목재에 집중했다고 한다. 
물론 네이밍에도 상당한 신경을 썼다. 처음에 브랜드 이름을 프랑스 지역명으로 찾았지만, 이미 많은 곳에서 사용 중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을 잡던 중 프랑스의 화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와 피카소의 그림을 보던 중 새가 매우 강렬한 의미로 다가왔다고 한다. 그래서 프랑스어로 ‘참새’를 의미하는 ‘르모에누’라는 말을 선택했고 여기에 ‘좋은 공간에서 지저귄다’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한다. 특히 로고 중 새의 3가지 색깔은 프랑스 국기의 색으로 각각 표현했다고 한다. 
유태우 대표는 이번 브런치 카페의 개업을 토대로 향후 두 개의 브랜드를 연말까지 연속적으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까지 큰 욕심은 없습니다. 다만 현재 수주한 인테리어 공사들을 현장에서 순조롭게 잘 마무리하고 르모에누 이외에 제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두 가지 브랜드를 각각 오픈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일을 하면서 보람도 많이 느낍니다. 제가 직접 뽑고 가르친 직원들이 일이 잘 되었을 때 마치 자신의 일처럼 행복해할 때가 가장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보람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특히 유태우 대표의 주변에는 그를 도와줄 수 있는 사업자의 대표들이 많다는 것. 따라서 외식업에서 가장 중요한 레시피 메뉴 개발에 있어서는 그들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조금씩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유 대표는 “앞으로 저희 르모에누 브런치 카페를 찾으주실 많은 고객님들께서 좋은 공간에서 머무시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희망을 밝혔다. 또한 유 대표는 향후 사회적 공헌에 대한 꿈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는 사업을 유지, 확장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사회적 공헌에 대한 대단한 철학을 갖고 있지는 못하다고. 하지만 언제든 기회가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와 헌신에도 함께 나설 것이라고 말한다. 
현대 도시사회에서 카페는 단순히 배를 채우거나 음료를 마시는 공간에 머물지 않는다. 점점 부족해져 가는 소통과 교류를 연결하는 매개체이며, 이를 통해서 도시인들에게 휴식을 선물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기도 하다. 또한 카페를 중심으로 문화가 발전하고 더불어 거리의 풍경을 바꾸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르모에누 브런치 카페가 개포동 일대에서 카페의 진정한 본질을 구현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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