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6 (금)
“위기 때마다 더 큰 도약 이뤄낸 대한민국 물류 자동화의 선두주자, 원스톱 서비스로 더욱 큰 발전을 이뤄낼 것입니다”
“위기 때마다 더 큰 도약 이뤄낸 대한민국 물류 자동화의 선두주자, 원스톱 서비스로 더욱 큰 발전을 이뤄낼 것입니다”
  • 시사뉴스매거진
  • 승인 2023.11.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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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가 멈추면 전 세계가 멈추게 된다. 최근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중국과 미국의 무역 전쟁을 통해서 물류가 우리의 일상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감했다. 하다못해 전자기기의 가격은 물론, 밥상 물가도 달라지며, 전 세계에는 그것도 공급받지 못해 고통을 겪는 수많은 사람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반면, 물류가 원활하고 점점 디지털화되고 자동화되면, 우리가 사는 세상도 좀 더 편안해질 수밖에 없다. 바로 이런 세상을 앞당기고 있는 주인공이 바로 (주)아세테크의 박종석 대표이다. 그는 물류시스템 및 물류 자동화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로서 일본의 선진기술을 습득했고 이후 42여 년 동안 물류 외길만 걸어왔다. 특히 물류 자동화 분야 개척자로서 창의적 이론과 행동 실천을 기반으로 (주)아세테크를 설립해 국내 물류산업의 혁신과 스마트 물류 신기술 보급 및 확산에 이바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물류 기술 인재 양성에 지대한 공헌을 하여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주)아세테크 박종석 대표

일본의 선진화된 시스템 경험 후 창업

물류산업의 혁신은 자동화, 디지털화에 달려있다. 그간 사람의 손으로 해왔던 물류가 기계와 로봇에 의해 대체되면 그 효율성은 폭증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의 정도가 결국 한 국가의 물류산업 경쟁력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박종석 대표가 처음으로 물류의 혁신적 바람을 느낀 것은 80년대 말, 일본에서의 경험 때문이다. 그는 1988년부터 (주)MEITEC의 일본 본사와 한국지사를 거쳐 1993년 9월ᄁᆞ지 한국 지사장까지 역임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은 물론 경영과 관리 전반을 배울 수 있었다. 그는 이렇게 차원이 다른 일본의 DPS(Digital Picking System, 디지털 피킹 시스템)를 직접 경험하면서 국내 산업에 접목해야겠다는 확신을 했다. 이후 1993년 11월이 되어 그는 사업을 하기로 결심하고 아세테크의 창업에 나섰다. 그때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컨설팅과 엔지니어링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고, 물류사업이라는 불모지에서 미래 사업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 했으나 1997년의 IMF 위기와 2000년대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큰 악재로 다가왔다. 하지만 그때마다 박 대표는 산업의 물줄기를 더욱 레벨업 하면서 더 나은 발전 양상을 만들어 왔다. 그리고 이러한 오래된 경험과 공로로 인해 이번 ‘제31회 물류의 날 한국 물류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최근 우리 회사의 30주년 기념행사도 하였고, 선동리데모센터를 구축하여 우리나라의 물류 업계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뛰어난 기술력으로 새로운 차원의 물류 시스템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이 있어서 이번에도 산업포장을 수훈하게 된 것 같고, 그런 점에서 무척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지금부터가 시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0여 년의 세월 동안 이뤄왔던 진보된 기술과 역량, 전문화된 인력을 통해서 다시 한번 세계 최강의 물류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도약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박종석 대표는 그간 국가 발전, 국민 생활 향상, 고객 만족은 물론 전문적인 인력 양성의 분야에서 물류업계에서는 최상위의 선도적인 작업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우선 국가발전 기여에 있어서 그는 국내에 자동화 장비가 전무하던 시절부터 시작해서 쌓은 물류 노하우로 SCM 분야에 특화된 자동화 H/W 및 WMS, OMS 등의 S/W 개발 및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자동화 설비를 보급해왔다. 특히 국내에 디지털 피킹 시스템을 최초 도입하고 피킹 시스템의 시장점유율을 약 55% 수준으로 달성하여 국내 납품 1위 지위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아세테크의 자동화 솔루션 도입 고객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금 대비 회수 기간은 평균 1년 4개월에 불과했지만, 비용절감효과는 평균 32%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 세계에 대한민국 물류 자동화 시스템 수출

박 대표는 또 물류 시스템과 장비의 해외 수출에도 큰 기여를 했다. 2022년은 전년 대비 수출 실적 56.7% 증가로 US$982,670를 수출했다. 또한 중소기업으로 드물게 컨설팅엔지니어링을 하면서 러시아, 일본, 대만 쪽으로 진출했다. 2002년 멕시코에서 삼보컴퓨터 주문형 PC(HP의 인터넷 주문 풀필먼트시스템)의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미국에서는 HP의 시스템 으로 PC를 주문하면 48시간 이내에 피킹 - 조립 - 셋팅을 하는 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DSMD(삼성동관디스플레이)의 자동창고, AGV+DPC의 구축사업등으로 해외에서의 큰 성과도 내었습니다. 국내 대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할 때 동반 진출을 해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거래사들의 물동량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거래선이 계속해서 증가 될수있다.

또한 국민 생활을 향상하고 고객의 만족도도 증대시켜왔다. 물류 자동화 장비의 대중화를 통해 유통·물류 산업 내에 물류 생산성을 증대시켜 국민이 더 빨리, 더 저렴하게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의약품, 콜드체인 유통업계를 통해 국민이 안정적인 의약품 및 신선식품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여 건강 증진과 편안한 생활에 기여해왔다. 더 나아가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5년간 5천만원 이상 매출 업체의 재 구매 비율은 전체 687개 업체 중 427개 업체(62.2%)인 것으로 조사됐을 정도다. 이러한 높은 재 구매율에는 전문인력 6명으로 구성된 유지보수팀의 운영이 큰 도움이 됐다. 이들을 통해 한번 판매된 자동화 장비는 교체가 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거래처로서는 최대의 만족도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결과 박종석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물류 자동화 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 현재 11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장비를 개발했으며 물류자동화 솔루션 데모센터를 최초로 구축해 물류업계 자동화 솔루션 시장의 교과서적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볼 수 있다. 물류 분야에서 그가 이룬 성과가 많기에 이제까지 받은 상도 적지 않았다. 물류산업진흥 표창 대통령상 수상(2003),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물류산업발전 표창 (2011), 한국로지스틱스학회 로지스틱스 대상(2014), 동아일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협회 글로벌시장 혁신기업대상(2015), 한국SCM학회 최우수사례상(2015), 한국생산성협회 생산성 CEO 대상 표창(2019), 물류신문사 위대한 물류개척자 표창 (2022), 물류산업진흥재단 우수물류기업인 최우수상 표창(2022) 등이 있다.

물론 이제까지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박종석 대표는 그때마다 새로운 발전의 돌파구를 만들어 왔다.

“2008년에 리먼사태가 발생하면서 업계 전반이 침체로 빠져들었습니다. 특히 대기업도 물류사업을 포기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때가 기회라고 생각하고 우리 회사는 IT에서 설비까지 진출할 수 있었고 그 결과 매출도 상승했습니다. 설비 쪽으로 가다 보니 규모는 더욱 커질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대기업과 함께 하는 물류사업에 뛰어들었고 당시 현대중공업지주사와 8:2로 선동리 물류센터의 건립을 시작했고 80억 원에 이르는 큰 자본을 투자하면서 오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직원 복지에도 많은 노력해

최근 아세테크는 박종석 대표의 더 원대한 포부에 따라서 기업의 내용 자체가 혁신적으로 또 한 번 변화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금융업으로의 재정의’라는 것이다.

“최근 카카오와 MOU를 체결하면서 더 확장된 회사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사실 업의 본질로 보면, 한 기업의 더 다양한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스타벅스 커피는 자신들의 카드를 통해서 금융업으로 진출했으며, 맥도날드는 어떤 면에서 부동산업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신라호텔 역시 숙박업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부동산업으로서의 본질도 갖추고 있습니다. 물류 부분의 경우에는 금융업이라는 또 다른 본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물경제는 금융경제를 떠받치고 있으며, 그 실물경제의 매우 중요한 주축 중의 하나가 바로 물류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향후 우리 회사는 물류 관련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각종 부자재, MRO, 유지보수 등을 제공하고 투자를 받아서 대형 물류센터를 더 확장해 대기업들과 합작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많은 발전의 원동력은 직원들에 대한 박종석 대표의 과감한 투자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아세테크는 1993년 3명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성장세에 힘입어 꾸준히 직원을 고용하여 2023년 5월 현재 임직원 88명이 재직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그간 회사는 다양한 직무를 분석해 사회적 약자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 일자리센터 2인, 퇴직자전문인력 3인, 경력단절여성인력 1인, 인력개발훈련교육원 1인을 고용했다. 또 교육훈련을 통한 인력개발로 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물류 전문컨설턴트 양성과정 지원, 임직원 해외 물류 전시회 및 독일, 스위스에서의 현장 교육 지원, 유통물류학과 박사과정 등에 등록금도 지원했다.

또 직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마련해 왔다. 회사 분위기가 가족 친화적으로 임직원을 위한 복리후생제도를 잘 갖추고 있다는 이야기다. 사내 동호회, 콘도 회원권, 탄력적 근무제 지원, 사내 카페테리아 무료 이용 등이 있으며, 가족돌봄 휴직, 출산 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출산축하경조금지급, 육아휴직 제도도 있으며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기념일 축하제도도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의 경로 장애인 지원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의 진정한 도약의 경영은 사실 지금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30여년 간의 노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새로운 발전을 꾀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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